활동/활동 소식
2014. 7. 2.
[삼성] 76년 무노조경영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노조는 안된다' 는 선대 회장의 유언에 따라 시작 된 무노조 경영의 역사는 76년이었습니다. 76년동안 수 많은 노동자들은 무노조 경영의 틈새를 비집고,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철옹성 같은 삼성은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만 보여도 노동자들에게 혹독한 삶을 안겨줬습니다. 위치추적, 감시, 미행, 협박, 회유 등 고통을 겪은 노동자들의 삶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무수한 시도와, 무수한 실패. 하지만 끊임없이 그 시도가 계속 된 건, 사람으로 살고자 한 열망이 무노조경영의 서슬퍼런 공포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 한겨레 21기고 - 삼성과 나 삼성SDI 해고자 김갑수의 이야기 삼성에버랜드 해고자 조장희의 이야기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 안형준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