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산인권센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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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성명 [기자회견] 사업주에게 면죄부 준 고용노동부는 후센님과 유족에게 사과하고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아야 한다! 사업주에게 면죄부 준 고용노동부는 후센님과 유족에게 사과하고 잘못된 해석을 바로 잡아야 한다! 지난 2월 16일 경기도 평택 회사 소유의 기숙사에서 일산화탄소 중독으로 인도네시아 29살 이주노동자가 사망했다. 기숙사는 4층의 낡은 빌라로 2024년에는 누수로 복도에 물이 차오르는 등 관리가 전혀 안 되어 있던 건물이었다. 고용노동부는 기숙사 관리 감독을 소홀히 한 사업주를 철저히 조사하지 않고 근로기준법상 기숙사가 아니라는 황당한 이유로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수사를 종결시켰다. 근로기준법상 기숙사는 사업장 내 또는 가까운 거리에 설치되어 상당수의 노동자가 숙박하며 공동생활을 실체를 갖춘 것을 말하는데, 고인을 포함한 ‘이주노동자들은 각각의 빌라 호실에서 생활하는 것으로 보인다’라는 이유로 근로기준법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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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성명 [성명] 미등록이주노동자 체불임금 진정조사 중 사업주에 의한 경찰 연행수수방관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강력히 규탄한다! 미등록이주노동자 체불임금 진정조사 중 사업주에 의한 경찰 연행수수방관한 고용노동부 경기지청 강력히 규탄한다! 지난 4월17일, 10년 넘게 일한 일터에서 퇴직금과 연차수당을 못 받아 진정을 넣은 미등록이주노동자가 고용노동부 경기지청에서 폭력적으로 연행됐다. 출입국사무소로 인계됐고, 강제 추방의 위협에 놓였다. 이주노동자가 조사받고 나오는데, 퇴직금을 주지 않은 회사 사장의 아들이 이주노동자에게 다가와 시비를 걸었고 멱살을 잡으며 폭력을 행사했다. 그때 경찰이 출동해서 수갑을 채워 강제로 연행했다. 근로감독관들은 수수방관 지켜만 봤다. 경찰은 노동청 조사과정에서 통역을 담당했던 이주인권단체 활동가가 경찰 조사과정에 동석하겠다고 했으나 거절했다. 노동청 안에서 피해자가 가해자에게 폭력을 당하고, 가해자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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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 소식 [2025_다산 벗바리 총회] 위기의 시대, 만두처럼 꽉찬 희망을 빚다 [2025_다산 벗바리 정기총회] 위기의 시대, 만두처럼 꽉찬 희망을 빚다.지난 2월 21일, 벗바리들과 함께 2025년 정기총회를 개최했습니다. 총회에 앞서 매년 진행되는 전통적인 행사, '만두잔치'도 올해 어김없이 열렸습니다. 올해는 비상계엄이라는 무거운 상황 속에서, 벗바리들을 위해 특별히 큰 만두피를 준비했습니다. 모두가 큰 복을 짓고 나누길 바라는 마음으로 정성껏 왕만두를 빚었습니다."역시 다산 만두 맛은 최고야!"라는 벗바리들의 칭찬 덕분에 만두잔치는 빼놓을 수 없는 연례행사로 자리매김했습니다. 오랜만에 한자리에 모인 벗바리들은 만두를 빚으며 이야기꽃을 피웠고, 순식간에 300개의 만두가 완성되었습니다. 총회 시작 전에는 따뜻한 떡만두국과 찐만두를 함께 나누며 서로 간의 끈끈한 유대감을 확인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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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식지 몸살 [웹 소식지 몸살 25호_봄][목록] '괴물'이 침묵시킨 이들의 목소리 해경지휘부의 책임을 묻는 항소심 탄원서 서명구조방기 책임을 묻는 민사 항소심> 탄원서세월호 참사 11주기입니다.해경의 고의중과실 책임을 물을 수 있도록!책임을 회피하고 뻔뻔한 대한민국을 보다 정의롭게 바꿀 수 있도록!공무원의 주의의무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고 국가책임을 분명히 하는 선례를 남겨,안전사회를 앞당깁시다!🗓 탄원서 제출 기한 : 2025. 3. 25 (화) 부터~ 선고 2주 전까지입장글[성명] 김용원은 어디까지 오만방자하게 굴 것인가! 시민들은 당신의 만행을 더 이상 보고 싶지 않다![성명] 여수외국인보호소 화재참사 18주기, 달라진 건 없다! 외국인 보호소 폐지하라![성명] 수원시는 서수원주민편익시설 셔틀버스 운행중단을 철회하라![성명] 12.3. 비상계엄 선포에 대한 국가인권위원회 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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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식지 몸살 [웹 소식지 몸살 25호_봄] 그래도 인권_ '괴물’이 침묵시킨 이들의 목소리 [그래도 인권] ‘괴물’이 침묵시킨 이들의 목소리- 산불로 드러난 재난 대응 시스템의 사각지대 지난 3월, 영남지역에 동시다발적인 산불은 참혹한 상흔을 남겼다. 30명이 사망하고, 45명이 부상을 입었으며, 3,200여 명의 이재민이 삶의 터전을 잃었다.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산불에, 언론은 '괴물 산불'이라 부르며 피해를 계속 보도했다. ‘괴물’이라는 말은 산불의 규모와 위력을 묘사하는 듯하지만, 우리가 주목해야 할 중요한 문제들을 가려버리는 그림자가 되었다. 흔히 괴물이란 인간의 힘으로 통제할 수 없는 불가항력적인 존재를 의미한다. 이 표현은 마치 우리가 아무것도 할 수 없고 어쩔 수 없는, 그래서 누구에게도 책임을 물을 수 없는 인식을 갖게 한다. 산불의 발원은 우연히 혹은 누군가의 실수에서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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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 소식지 몸살 [웹 소식지 몸살 25호_봄] 다산의 활동소식 2025년 1월부터 4월 중순까지 다산의 주요 활동내용입니다.[ 2024년 연간보고서 ‘DASAN PLAYLIST'] 다산의 노래, 활동 플레이리스트를 발송했습니다.2024년 윤석열의 비상계엄 선포 이후 광장은 수많은 시민들의 각자의 이야기로 가득 했습니다. 시민들의 목소리는 다양한 노래가 되어 광장을 메웠고, 그 노래들은 광장을 넘어 우리 사회로 퍼졌습니다. 마치 여러 노래를 엮어 하나의 플레이리스트를 만들 듯, 다산인권센터는 2024년 한 해 동안의 활동들을 엮어 플레이리스트를 컨셉으로 ‘2024년 연간보고서’를 발행했습니다.이번 연간보고서는 글 작성, 편집, 디자인 등 인쇄를 제외한 모든 부분을 다산활동가들의 힘으로 만들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기존보다는 퀄리티가 '조금'은 아쉬울 수 있지만, 활동..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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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다산인권센터 후원하기 다산인권센터의 후원인(벗바리)이 되어주세요. 여러분의 후원은 다산 인권활동의 든든한 기반이 됩니다. ‘다산인권센터’는○ 시민의 자발적 참여와 후원으로 활동합니다.○ 독립성이 훼손되지 않도록 정부와 기업의 후원을 받지 않습니다. ○ 후원인(벗바리)은 다산인권센터를 지지하고, 인권운동의 곁을 지키는 친구입니다. 후원인(벗바리)은 ○ 정기적으로 일정 금액을 후원하는 사람입니다. ○ 웹소식지 ‘몸살’과 연간보고서를 통해 활동소식을 공유 받을 수 있습니다.○ 다산에서 주최하는 행사, 교육, 활동에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습니다.○ 다산에서 발행하는 자료집과 도서, 기념품을 할인 받을 수 있습니다. 후원방법○ 정기후원_CMS(자동출금)- 후원금은 "다산인권센터"라는 이름으로 출금됩니다.- 납부하신 후원금은 연말에 소..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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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다산인권센터를 소개합니다. [다산인권센터 소개] 다산인권센터는 1992년 8월에 창립한 인권운동단체입니다. 우리는 「인권에는 양보가 없다」는 신념으로 인권운동의 길을 걷고 있습니다. 민감하지만 따뜻한 인권 감수성으로 세상을 바라보며, 인권을 지키기 위해서 한 치의 물러섬도 없어야 한다는 긴장과 각오로 활동합니다. 우리는 자본과 국가권력으로부터의 인권침해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습니다. 신자유주의질서가 무섭게 사람들의 삶에 영향을 미치고, 모든 인권적 상황이 점점 후퇴되고 있는 현실에 대해 주목합니다. 인권은 국가나 공동체, 권력으로부터 보장받아야할 기본권입니다. 우리는 인권침해현실에 민감하게 대응하면서 국가에게 인권원칙을 준수할 것을 요구합니다. 우리는 차별과 배제로 나타나는 사회적 소수자들에 대한 인권침해 현실을 바꾸기 위해 활동..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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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 연락처, 찾아오시는 길 주소 : (16261) 수원시 팔달구 정조로 767-4 (지환빌딩) 401호 전화 : 031-213-2105 팩스 : 031-215-4395이메일 : humandasan@gmail.com [찾아오는 방법] 1. 수원역을 통해 오실 경우 수원역 북측정류장(4번출구)에서 11번 혹은 13번 버스를 타고 팔달문에서 내립니다(10분 소요). 버스가 왔던 방향으로 50m 정도 걸어가면 길 건너 편 1층에 아이더 매장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4층에 다산인권센터가 있습니다. 2. 강남역, 서초역 등에서 3000번광역버스를 타고 '팔달문, 수원백병원' 정류장에서 내립니다. 길을 건너지 마시고, 버스가 가는 방향으로 팔달문을 끼고 3분 정도 걸어오변 1층에 아이더 매장이 있는 건물이 있습니다. 그 건물 4층..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