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25. 5. 2.
[칼럼] 모두의 마라톤을 위하여...
[칼럼] 모두의 마라톤을 위하여...- 랄라 (안은정/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시간이 날 때마다 달린다. 요 몇 년 사이 갖게 된 취미로, 달리는 것이 일상에 큰 비중을 차지하게 되었다. 일 년에 1-2번은 마라톤 대회에도 참가한다. 유아차를 밀고 뛰는 아빠, 가이드 러너와 함께 온 시각장애인, 어린이 참가자, 나이가 많은 또는 적은, 친구, 연인과 함께 온 참가자 등등 그야말로 다양한 사람들이 달리기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인다. 서로 다른 삶을 살지만, 대회 당일은 모두 같은 출발지점에 선, 마라톤을 좋아하는 모두 같은 러너일 뿐. 마라톤으로 모두가 평등해진다. 최근에는 지인과 화성 효 마라톤 대회에 참가 신청을 했다. 그러나, 화성 효 마라톤 참가 대상을 보고 한 가지 의문을 품게 되었다. 바로 화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