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20주년 소식
2012. 11. 5.
[20주년] 첫 마음으로, 인권운동 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 비정규직 투쟁과 여러 행사가 겹쳤던 27일, 아침부터 비가 쏟아져 사실 걱정을 많이 했답니다. 수개월 동안 20주년 행사 때문에 많은 분들이 힘써주시고 고생하셨는데 사람이 적게 오면 어떻하나... 며칠전부터 걱정 걱정 입에 달고 살았더니 저희보다 더 걱정해주신 분들이 다른 약속, 일정 제쳐두고 와주셨습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 생명평화대행진 일정에도 불구하고 감동적인 노래와 말씀을 선물해주신 문정현 신부님. 서울 공연일정을 빼면서까지 와주시고 큰 웃음을 주신 옹알스 여러분들. 감동적인 노래와 신명나는 기운을 나눠주신 강허달림, 이한철 밴드. 강압(?)에 의한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사회를 맡아주시고, 관객분들의 억지스럽지 않은 '다산' 연호를 자연스레 '연출'해주신 이원재 문화연대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