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22. 6. 30.
[기자회견] 노동자의 존엄을 위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평등과 연대로 지키겠습니다.
노동자의 존엄을 위한 대우조선 하청노동자들의 투쟁, 평등과 연대로 지키겠습니다. '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스스로 용접한 한 평짜리 감옥에 가두고, 배 바닥 위의 고공에 몸을 높인 대우조선해양 하청노동자들의 외침이 울립니다. 그래서 우리는 화답합니다. “당신들의 투쟁은 곧 모두의 존엄을 지키는 싸움입니다.", "평등과 연대로 지키고 싶습니다" 우리 사회는 늘 위기의 책임을 더 어려운 노동자들에게 떠넘깁니다. 조선업 위기의 시기에 임금을 30%나 삭감해놓고도 하청노동자의 임금을 아직도 회복시키지 않는 대우조선해양을 규탄합니다. 코로나19 대확산 시기에 성소수자, 장애인, 이주민, 노인을 비롯한 사회적 소수자들은 큰 고통을 겪었습니다. 일터에서의 집단감염, 그 노동자들의 대부분은 불안정한 노동조건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