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3. 2. 13.
[활동소식] 시민의 발, 버스문제 해결을 위해 수원시민이 나선다!
오늘(2/13) 오후 2시. 수원시청에서 (아래 경진여객 시민대책위) 출범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수원-사당, 수원-화성을 오가는 버스회사인 경진여객, 그곳에서 해고된 버스기사 박요상씨의 천막농성이 100일째가 되어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측과 수원시 그 어떤 곳도 경진여객 사태 해결의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 있는 가운데 고통스러운 시간만 흘러가고 있습니다. 경진여객 문제의 핵심은 누적된 버스회사의 탈법과 살인적인 배차, 운행시간. 그리고 버스기사들의 고용불안입니다. 대표적인 황금노선인 수원-사당 노선의 경우 식사시간, 화장실 갈 시간조차 없이 회사의 배차시간을 맞추기 위해 과적, 속도위반, 신호위반을 할 수 밖에 없는 위험천만한 현실이 아무렇지도 않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이것은 버스기사들의 안전과 고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