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요청] 에버랜드 비정규직노동자 고 김주경 산재신청 및 반윤리 기업 삼성규탄 릴레이 1인 시위[취재요청] 에버랜드 비정규직노동자 고 김주경 산재신청 및 반윤리 기업 삼성규탄 릴레이 1인 시위

Posted at 2012. 3. 9. 15:54 | Posted in 논평,성명,보도자료


에버랜드 비정규직노동자 고 김주경 산재신청 및

반윤리 기업 삼성규탄 릴레이 1인 시위




1.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2. 삼성 에버랜드 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주경 사망 산재 인정, 노동조건 개선을 위한 대책모임에서 3월 12일부터 15일까지 태평로 삼성 에버랜드 본사 앞에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이 흐름을 이어 3월 17일 11시부터 용인 에버랜드 앞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3. 지난 1월 6일 삼성 에버랜드 동물원에서 일하던 사육사가 되고 싶어한 故김주경씨가 패혈증으로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습니다. 고인의 사망이후 2달이 흘렀습니다. 에버랜드에서 일하던 사원이 기숙사에서 제대로 된 치료도 받지 못하고, 고통을 호소하며 죽어갔습니다. 당연히 고인이 일했던 직장에서 고인의 죽음에 대한 진실을 밝히고, 사죄를 해야함이 마땅합니다. 그녀가 어떠한 이유로 죽음에 이르게 되었는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유족과 그녀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은 끊임없이 삼성에게 되묻고 있지만, 삼성은 고인의 죽음을 개인의 과실로만 축소 시키고 있습니다.
 
4. 삼성은 故김주경씨의 죽음이 자신들의 책임이 아니라 발뺌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명확한 사실은 고인은 에버랜드에서 일하다 죽음을 맞았다는 점, 제대로 된 치료를 받지 못해 병세가 악화되어 죽음에 이르게 되었다는 점에서 분명 책임이 있고, 그 책임이 있다는 것을 스스로도 알고 있기에 고인의 죽음이후 삼성직원들이 고인의 장례식장에 거주하며, ‘故김주경 관련 경과 보고’라는 문서에서 밝혀진 것처럼 고인의 가족들을 감시해 왔습니다. 삼성이 자신들의 책임을 부인한다면, 정당한 방법으로 고인의 죽음의 진실을 밝히고, 고인의 죽음을 개인의 과실로만 치부하는 행동을 즉각 중단해야 합니다.
 
5. 이에 유족과 故김주경씨의 죽음을 애도하는 이들이 모여, 고인의 죽음의 진상을 밝히기 위한 대책위원회를 구성하였고, 이후 직접적인 행동을 통해 삼성 에버랜드에 고 김주경씨 책임을 묻기 위한 활동을 벌일 예정입니다.
 
6. 이에 3월 12, 13, 14, 15일 삼성 에버랜드 태평로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15일에는 산재신청 기자회견과 더불어 고 김주경님의 부모님의 1인시위가 진행 됩니다. 3월 17일 11시에는 용인에 있는 에버랜드 앞에서 동시다발 1인 시위를 기획하고 있습니다.
 
7. 귀 언론사의 많은 취재와 협조 부탁드립니다.
 
1인 시위 일정
 
3월 12~15일은 12시부터 1시까지 태평로 삼성 에버랜드 본사 앞에서 1인 시위를 진행합니다.
3월 15일 기자회견 장소도 위와 동일 합니다.
3월 12일 => 다산인권센터
3월 13일 => 삼성노동조합
3월 14일 => 산재 담당 노무사
3월 15일 => 11시 산재신청 기자회견 및 12시 ~ 1시 고 김주경님 유가족 1인 시위
 
3월 17일 => 11시 용인 삼성 에버랜드 앞 동시다발 1인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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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올림 후원주점에 오세요~반올림 후원주점에 오세요~

Posted at 2011. 12. 27. 15:31 | Posted in 공지사항


반올림 후원주점 
13일의 금요일, 연쇄살인을 묻는 날

2012년 1월 13일 금요일 신촌 명월이네

문의> 031-213-2105

* 티켓 담당 연락처 : 010-9002-8563 장안석 sharps@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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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해고자 박종태 대리 소송비용 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다녀와서 _ 박선희삼성 해고자 박종태 대리 소송비용 청구 관련 기자회견을 다녀와서 _ 박선희

Posted at 2011. 11. 15. 17:04 | Posted in 격주간 <다산인권>/칼럼



노조의 필요성을 외치다 부당하게 해고당한 후 일 년 간 길에서 ‘부당해고 철회’를 외치며 싸우고 있는 사람이 있다. 아마도 선량한 분일 것이다. 선량하지 않은 사람은 다른 사람의 어려움이나 우리의 문제를 해결하자고 용기 있게 나서지 못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이미 많은 상처를 받으셨을 테지만 그 분의 선량함과 용기가 지켜질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며 다산의 활동가들과 함께 기자회견장을 찾았다.  

기자회견의 당사자인 박종태 대리는 2010년 11월 삼성전자 사내 온라인 게시판에 노동조합이 필요하다는 글을 올렸다가 10분 만에 삭제당하고 이후 회사 측의 고의적인 탄압에 시달리다가 그해 12월 부당하게 해고당했다. 이후 1년간 ‘부당해고 철회’를 외치며 1인 시위를 이어왔는데 그 일 년이 얼마나 고되었을지는 나로서는 짐작조차 할 수 없었다. 그런데 몸과 마음에 병이 찾아올 정도로 힘든 시간들을 보내는 박종태 대리에게 얼마 전 또 청천병력 같은 소식이 전해졌다. 삼성전자 ‘노사협의회’의 사원측에서 박종태 대리에게 1년 전 판결이 난 소송의 비용을 청구해온 것이다.   
 
삼성전자 재직시절 당시에 삼성전자 노사협의회인 한가족협의회의 사원측 위원이었던 박종태 대리는 임기를 약 10개월 가량 남겨놓은 2009년 2월경 면직되었다. 면직무효확인 소송을 하였지만 법원은 한가족협의회가 당사자 능력이 없다며 2010년 10월 박종태 대리의 청구를 각하했다. 1년 전의 일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노사협의회의 사원측에서 박종태 대리에게 소송비용을 청구한 것이다. 처음 이 소식을 듣고 의아한 마음이 들었다. 어떻게 같은 사원끼리 그것도 사원들의 입장을 대변하여 일을 하다 해고당한 동료에게, 그것도 1년 전에 이미 마무리 된 일을 가지고 이렇게 가혹한 처사를 할 수 있는지 이해가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그것이 삼성측의 작품이라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회사측의 지시나 간섭 없이는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는 의구심이 이번 기자회견자리를 마련하게 된 계기라고 했다. 
 
처음 뵌 박종태 대리님은 한눈에도 선량해보이셨다. 물론 얼굴에는 어쩔 수 없는 피로감이 묻어났지만 기자회견 시간이 다가와 한 사람, 두 사람 지지하는 분들이 도착하자 조금씩 얼굴이 밝아지셨다. 삼성노조와 민주노총을 비롯해 다양한 활동을 하는 분들이 찾아와 묵묵히 지지의 뜻을 밝혔다. 기자회견은 삼성전자의 점심시간 즈음 시작되었다. 삼성의 부당한 행태를 규탄하는 발언들이 이어지는 동안 점심시간을 맞은 많은 삼성직원들이 기자회견장 앞을 지나갔다. 너무도 태연하고 밝은 얼굴로 지나는 그들을 보며 ‘저들은 무슨 생각을 하면서 지나는 걸까’ 궁금해졌다. 그들이 서 있는 자리와 내가 서 있는 자리가 너무도 멀게 느껴졌고 내가 느낀 거리감은 비교도 되지 않을, 백배, 천배는 더 한 거리감을 일 년이라는 시간동안 끝없이 느껴왔을 박종태 대리님의 마음을 헤아려보자 죄스런 마음이 들었다. 누군가에게는 인생이 송두리째 흔들릴 정도로 엄청난 사건이다. 그리고 그 누군가는 얼마 전까지 바로 옆에 앉아 근무했던 동료이다. 하지만 그들에게는 그보다도 오늘의 점심메뉴를 정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이것이 현실’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신호가 바뀌고 사람들이 몰려올 때가 되면 그 속뜻을 알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 정말 열심히 그들의 얼굴을 바라보았다. 그리고 안타까워하는 기색도 싫은 기색도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그 얼굴들 속에서 나는 내 친구들의 얼굴을, 가족의 얼굴을 그리고 나의 얼굴을 볼 수 있었다. 나 역시도 수많은 현장을 아무 일 없다는 듯 지나쳐왔다. 나와 관계없는 일이니까 머쓱하긴 하지만 그저 지나면 그뿐이라는 생각이 들었으니까. 그래서 수많은 얼굴들은 모두 내 얼굴이었다. 그래서 부끄러웠고 알 수 없는 화가 치밀었다. 
 
그러다가 또 문득 그런 생각도 들었다. 그것이 과연 개인들의 잘못인가?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하지 못하는 것이 모두 개인들의 이기심 때문일까? 조금만 눈에 벗어나도 저 자리가 내 자리가 될 수도 있을 것이라는 불안이 그들을 외면하게 만든 것은 아닐까? 그리고 이웃과 더불어 공감하기보다는 남보다 앞서는 것만을 강조한 우리의 교육이 저 무심한 얼굴들을 만들어낸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었다. 안타깝고 한심하고 답답한 현실, 어디서부터 손을 대어야 우리 사회가 더불어 행복한 곳이 될 수 있을까? 저들 사이로 다시 돌아간다 해도 박종태 대리가 다시 회사생활을 잘 해낼 수 있을까? 복직이 된다고 해도 회사 밖에서 보낸 시간들이 낙인이 되어 겉돌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안타까운 생각이 들었다. 그렇다면 과연 이 싸움들이 무슨 의미가 있는 걸까? 그런 복잡한 의문들이 꼬리를 물고 이어질 때 박종태 대리가 발언 속에 이런 이야기를 하는 것이 들려왔다. “옳은 일을 한다는 믿음으로, 신념으로 하고 있다”는. 그 말 속에서 나는 스스로에게 부끄럽지 않은 길을 가려하는 박종태 대리의 의지를 읽을 수 있었다. 남에게 보이기 위해서가 아니라 스스로에게 떳떳하기 위해서 택한 길, 1년을 오롯이 이렇게 보낼 수 있었던 건 그런 신념이 있기 때문이다. 
 
기자회견장을 마치고 그 자리를 오랫동안 지켜봐왔던 친구에게 다시 복직이 된다하더라도 잘 지내실 수 있을까,하고 염려되는 점을 물었더니 친구가 말했다. 본인 스스로도 아마 힘들꺼라고 이야기하셨다고. 복직된다 해도 그만두게 될 것 같다는 말씀을 하셨다고 말이다. 하지만 스스로 그만 두는 것과 부당하게 쫓겨나는 것은 엄연히 다른 문제가 아니겠느냐고 친구는 말했다. 그래, 그렇지 고개를 끄덕이다가 생각했다. 이건 결국 자존감의 문제이고 용기의 문제라고. 옳지 않은 것을 가만 두고 보지는 않겠다는 스스로와의 약속이다. 그리고 그 약속은 나만을 위한 것이 아니라 단지 고용된 자라는 이유만으로 지금도 부당한 대우를 참고 견디는 수많은 삼성의 노동자들을 위한 약속이기도 하다. 그런 의지와 신념으로 자리를 지키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인간이기에 또한 홀로 얼마나 많은 불면의 밤을 보내셨을까. 어젯밤도 그랬을 지 모른다. 어떻게 하면 박종태 대리님의 불면의 밤을 줄여줄 수 있을까 생각해보니 그와 신념을 같이하고 지지해주는 길 뿐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옳은 일을 하고 있다는 확신은 많은 사람의 지지 속에서 거듭나고 공고해진다. 그의 곁을 지켜준 수많은 사람들이 있었기에 지금까지 올 수 있었을 것이다. 그렇게 생각하고 보니 자신의 바쁜 시간을 쪼개 기자회견장에 참석했던 분들의 마음이 더 없이 따뜻하게 느껴졌다. 하루 빨리 복직이 결정되어 선량한 마음과 용기가 끝내 지치지 않고 웃을 수 있기를 마음을 다해 바래본다. 

■ 박선희님은 다산인권센터 매체편집팀에서 자원활동하고 있습니다.
  1. 삼성부당해고
    어머니 팔순 [산수傘壽]
    시점에서 기사 내용들을 해고 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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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9%의 축제를 향해 ‘반도체노동자의 날’을 선언하다 _ 오렌지가좋아99%의 축제를 향해 ‘반도체노동자의 날’을 선언하다 _ 오렌지가좋아

Posted at 2011. 11. 1. 13:58 | Posted in 격주간 <다산인권>/인권이슈&현장


지난 10월28일은 한국반도체산업협회가 지정한 ‘제 4회 반도체의 날’이었다. 이날은 반도체산업으로 인한 경제적 효과와 나날이 첨단화 되가는 반도체산업의 1년을 뒤돌아보며 반도체산업에 혁혁한 공을 세운 이들에게는 공로상을 주며, 더 나은 반도체산업의 미래를 위해 축배를 드는 축제의 날이다. 하지만, 이곳엔 초대받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사람으로부터 반도체 칩만을 보호하는 방진복 한 벌만 입고, 하루에 12~15시간이상 무엇인지 듣지도, 알지도 못한 온갖 화학물질을 만지며 반도체를 생산하고, 그러다 다치고 병에 걸린 바로 반도체산업현장에서 직접 반도체를 만드는 노동자들이다. 반도체산업의 유해성이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한 것은 4년 전 삼성반도체에서 일하던 (故)황유미라는 젊은 여성노동자와 같은 공정에서 일하던 동료 여성노동자가 같은 백혈병으로 죽음을 맞고부터다. 그 뒤로 4년 동안 삼성에서 수많은 백혈병, 암, 희귀질환으로 인한 150여명이 넘는 피해자와 50여명의 사망자가 나왔지만 정부와 삼성 누구도 이들의 아픔과 죽음에 대해 책임지려 하지 않았고, 오히려 이런 노동자들의 희생은 모른 체하며 그저 경제적 효과만을 운운하며 자신들만의 축제를 4년째 이어오고 있는 것이다.

반도체산업의 이익과 성장을 이야기하기 전에 건강과 생명을 빼앗기며 반도체를 만들었던 노동자들을 먼저생각하고 기억하자는 의미에서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반올림’에서는 10월28일을 노동자가 없는 ‘반도체의 날’이 아니라 병들고 죽어간 노동자를 기억하고, 그들의 삶을 이야기하는 노동자가 주역이 되는 ‘반도체노동자의 날’을 선언 했다. 
그리고 일하다 병에 걸려도 산재로 인정받지 못하는 엉터리산재법의 개정을 위해 지난 9월21일부터 반올림은 ‘호~’서명운동을 시작하여 6주간 2천명이 넘는 시민들의 서명을 받아 근로복지공단 이사장에게 전달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라, 일하다 병들고 다친 노동자에게는 산재인정으로 제대로 된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그리고 정부와 기업(삼성)에게는 더 책임있는 행동을 요구할 수 있도록, 내년 3월까지 더 많은 시민들의 서명을 받기위해 2차 ‘호~’서명운동에 돌입하기로 했다.

우리가 쓰는 휴대전화와 TV, 가전제품의 반도체칩에 더 이상 반도체노동자들의 피가 묻어나지 않도록, ‘호~’서명운동에 모두 함께 동참하자.


■ 반도체,전자산업의 직업병으로 아파하는 노동자들의 삶에 희망과 용기를 북돋아 줄 수 있도록 여러분의 따뜻한 온기의 ‘호~’사진을 보내주세요. (보내실 곳 sharps@hanmail.net)

■ 오렌지가 좋아님은 다산인권센터 자원활동가입니다. 반올림 활동에 참여하고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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