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새누리당은 유가족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세월호] 새누리당은 유가족의 요구를 즉각 수용하라.

Posted at 2014. 7. 14. 17:01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오늘(14일) 오후 1시 30분. 따가운 햇살이 내리쬐는 새누리당경기도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지난 7월 12일부터 세월호 참사 피해가족들이 국회 본청앞에서 노숙농성을 진행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급기야 오늘부터 유가족 일부가 국회와 광화문 광장에서 단식농성에 들어가기 때문입니다.

 


오늘부터 광화문 광장에서 무기한 단식농성에 돌입한 세월호 유가족분들.



여야와 유가족이 참여하는 3자협의체 구성이 새누리당에 의해 거부당하고, 

세월호 특별법 TF 협의에 참관도 거부당했기 때문입니다. 


전국적으로 300만명이 넘는 시민들이 유가족이 요구하는 세월호 특별법 제정에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유가족의 요구를 갖은 핑계를 대며 거부하고 있습니다.


국정조사도 파행으로 치닫고 있습니다. 


수사권과 기소권을 핵심으로 한 세월호 특별법 제정을 요구하는 세월호 피해가족들의 요구를 거부하는 새누리당.

도대체 무엇이 두려워, 무엇을 숨기고 싶어서 그러는지 도대체 납득이 되질 않습니다.


이에 항의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습니다. 

아래 기자회견문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더불어 아래 유가족이 요구하는 특별법에 대한 설명도 볼 수 있습니다. 

널리 알려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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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론회 자료집] "참사를 막기 위한 출발선에 서다"[토론회 자료집] "참사를 막기 위한 출발선에 서다"

Posted at 2014. 6. 20. 17:50 | Posted in 자료실
<세월호 참사 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 주최로 지난 6월 11일 진행된 토론회 자료집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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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집]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일[자료집] 안전한 사회를 위해 당장 실천해야 할 일

Posted at 2014. 6. 20. 17:47 | Posted in 자료실

세월호 참사로 인해 많은 이들이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그런데 우리 사회의 이런 고통은 처음이 아닙니다. 서해
훼리호 사건, 삼풍백화점과 성수대교가 무너진 사건, 그리고 태안에서 해병대 캠프 과정에서 아이들이 사망한
사건, 경주 마우나리조트 붕괴사건, 씨랜드 화재사건 등 우리가 결코 잊지 말아야 할 수많은 사건이 있습니다.
우리가 그 때의 고통을 잊었기 때문에 우리는 또다시 고 통을 겪고 있습니다.


우리는 반드시 우리사회의 안전을 지켜야 합니다.

그래서 우리는 정부에 안전대책을 요구하고 정부가 책임질 것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정부는 오히려 규제완
화 정책을 지속하겠다고 이야기하고 사람의 생명보다 돈을 중요하게 여겨왔던 정책을 바꿀 생각이 없다고 말합
니다. 그러니 이제 정부와 기업에게만 우리의 안전과 생명을 맡겨놓지 말고, 그들이 대안을 마련하기를 가만히
앉아서 기다리지만 말고, 우리가 나서서 변화를 만들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회의 ‘존엄과 안전위원회’에서는 시민여러분과 함께 또다른 세월호 참사
를 막기 위해서 우리가 지켜야 할 권리를 이야기하고자합니다.


 먼저 지금까지 벌어진 한국 대형사고에서 처벌이 제대로 이루어졌는지, 과연 사후 대책은 제대로 이루어졌는지를
살펴봅니다. 이 글은 사회진보연대에서 작성해주셨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안전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고군분
투해왔던 이들의 요구를 모아서 우리가 당장 실행해야 할 일곱가지 과제를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세월호 참사 이후 아픔을 딛고 반드시 안전한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분들의 많은 토론과 공유를 부탁드립니다.

 

 

안전사회자료집편집본.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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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 6월 첫째주 수원역 시민분향소 일정[공지] 6월 첫째주 수원역 시민분향소 일정

Posted at 2014. 6. 2. 09:52 | Posted in 공지사항

 

 

6월 첫째주 수원역 시민분향소 일정

 

1. 6월 4일(수)

- 오후 6시 / 검은티 행동 / 집결 : 화성행궁광장

- 저녁 7시 30분 / 촛불 추모문화제 (추모공연 : 꽃다지)

 

2. 6월 5일(목)

- 저녁 7시 30분 / 분향소 특강 4. 'MBC, 어디로 가나'

- 강사 : MBC드라마국 김민식PD / <내조의 여왕> 연출

 

3. 6월 7일(토)

- 오후 2시부터 / 세월호 참사 유가족과 함께하는 집중서명(예정)

 

* 수원역 시민분향소는 매일 오전 10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됩니다.

* 분향소 지킴이 자원봉사 할 수 있습니다.

* 분향소 문의는 카톡 아이디 @ecoac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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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특강] 안전은 과연 '안전'한가?[길거리 특강] 안전은 과연 '안전'한가?

Posted at 2014. 5. 29. 17:47 | Posted in 공지사항

<수원역 시민분향소> 특강 안내

 

안전은 '안전'한가?
- '안전'의 정치, 권리에 대해 -

 

세월호 참사로 300여명의 무고한 목숨이 희생됐습니다.
대형참사는 하루가 멀다하고 발생하고 있습니다.
'안전'이 지방선거 최대의 화두가 됐습니다.
어떻게 하면 안전할 수 있는가.
도대체 '안전'은 어떻게 보장되는가.
모두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지만,
이 '안전'담론에 가려진 대한민국의 현실.
가려진 현실을 이번 길거리 특강에서 알아봅니다.

 

- 일시 / 장소 : 5월 30일(금) 저녁 7시 30분 / 수원역 시민분향소

- 강사 : 이훈구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상임활동가)

- 퇴근길, 귀가길에 수원역에서 만나요. 

 

다음주 수원역 시민분향소 특강 예고

- 주제 : MBC,어디로 가고 있나
- 강사 : MBC 드라마국 김민식 PD | <내조의 여왕> 등 연출
- 일시 : 6월 5일(목) 저녁 7시 30분
- 장소 : 수원역 시민분향소 (수원역 남측광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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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천만 서명탑을 쌓아주세요[세월호]천만 서명탑을 쌓아주세요

Posted at 2014. 5. 28. 15:08 | Posted in 활동소식




세월호 '천만 서명탑' 쌓기, 함께해주세요



지난 주말 있었던 세월호 국민촛불 전에 썼던 글입니다. 여전히 천만 서명탑이 쌓이지 않았기에 글 올립니다. 

가족들이 진실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 서명을 요청하셨습니다. 


잊지 않겠다는, 끝까지 밝히겠다는 의지의 첫번째 행동입니다. 

함께 해 주세요. 


"안 미안한 아빠엄마가 되려고 해." 

성역 없는 진상 규명을 원하는 가족들의 호소에 응답하는 시민행동! 스무 명의 서명을 받은 서명용지 한 장을 들고 약속하는 얼굴이 되어주세요! 


@sewolho416/sewolho416@gmail.com 으로 28일 저녁 6시까지 사진을 보내주세요!


sign.sewolho416.org (<-온라인 서명은 여기로, 파일 다운도 여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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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이 있다. 열다섯 살, 중학교 2학년. 교복 입고 학교 간 지 이제 두 해가 되었다. 처음으로 슈퍼마켓에 혼자 가보겠다면서 뛰어가던 뒷모습이 엊그제 같다. "엄마, 나 다녀왔어." 돌아와 품 안으로 쏙 뛰어 들며 용맹하게 들썩이던 숨소리가 마치 조금 전 같은데 교복을 입었다. 

그래서 그런가 보다. 4월 16일 이후, 괜찮지 않았다. 교복 입은 어린 탑승객들이 딸과 겹쳐 보였다. 툭 치기만 해도 눈물이 후드둑 떨어졌다. 버스에서도, 사무실에서도, 침대에 누워서도 그랬다. 한 아이의 15년, 뱃속에 간직한 순간까지 16년을 모조리 기억하기 때문이었다. 

온 힘 다해 내 검지 손가락을 부여잡던 갓난아기 때, 백화점 바닥에 누워 엉엉 떼를 쓰던 순간, 고대하던 아이돌 콘서트에 다녀와서 흥분을 감추지 않고 떠들던 입, 엄마가 정말 밉다고 엉엉 울던 눈물까지 고스란히 침몰했음을 눈치를 챘다. 

떠난 이들과 남은 이들에게 더 이상 슬퍼하거나 기뻐하거나 싸울 수도 없는 단절의 순간이 왔다는 것이, 마치 내 일처럼 느껴졌나 보다. 6살 지호 엄마는 "모두 우리 지호만할 때가 있었겠지 싶어서 지호가 예쁠 때도 목이 멘다"고 말했다. 우리는 아마도 그래서, 세월호가 이렇게 슬픈가 보다.

가슴 아픈 이야기들... 가족들이 찾아나섰다

슬픔이 넘쳐 진도 체육관, 팽목항, 안산 분향소, 그리고 전국 각지 분향소에 사람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누구는 미안하다고 했으며, 누구는 잊지 않겠다고 했다. 안산과 청계광장에서 밝혀진 촛불은 "끝까지 밝혀주겠다"는 약속을 했다. 

그 사이에도 DNA가 아니면 가족을 찾을 수 없는 사람들의 소식이 끝없이 들려 왔다. 마을 전체에 불 켜진 집이 몇 없는 동네 소식이 전해졌다. 아르바이트생이지만 선원이라는 이유 때문에 차마 실종된 자식 이름을 크게 부르지도 못하는 가족 이야기가 전해졌다. 조리사였던 따뜻한 아버지 이야기, 엄마·아빠, 오빠가 자기만 놔두고 이사 갔다고 우는 5살 어린 소녀, 살았기 때문에 죄인처럼 살아간다는 가슴 아픈 이야기도 들었다. 

어린이날, 어버이날, 스승의 날… 슬픈 기념일들을 하나씩 보냈다. 그렇게 우리는 30일이 넘는 기다림 속에 사망자와 실종자, 생존자들의 삶이 풀썩 내려앉고 있음을 전해들었다. 그 와중에 반성하길 바랐던 대통령의 담화문이 발표됐다. 최종 책임은 자신에게 있다고 했다. 하지만 아직 바다에서 돌아오지 못한 이들에 대한 구조에 힘을 쏟겠다는 이야기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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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7일 오후 서울 청계광장에서 세월호침몰사고 희생자 추모와 진상규명을 촉구하는 범국민촛불행동집회가 열리고 있다.
ⓒ 이희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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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은 규제 풀린 배 탓에 여러 생명이 바닷속으로 가라앉았음에도 '경제 개혁 3개년 계획...'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며 담화를 마무리했다. 고삐 풀린 경쟁 정책, 안전보다 이윤을 앞세운 규제 완화와 규제 개혁으로 점철된 경제 혁신 3개년 계획과 비정상의 정상화는 누구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였는지 알 수 없는 메아리가 되었다.

대통령 담화문에서 빠진 말들을 가족들이 찾겠다고 나섰다. 가족들은 '세월호 참사 철저한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안전한 나라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 등 촉구 천만인 서명'을 받아 달라고 요청했다. 대통령의 특별법 수용은 가족들의 요구와 달랐고, 많이 부족했다. 

대통령과의 면담 자리에서도 가족들은 정말 듣고 싶은 말은 듣지 못했다. 가족들의 참여나 성역 없는, 대통령도 포함하는 진상 조사하겠다는 소리를 듣고 싶었다. 그러나 대통령은 하지 않았다. 그들은 대통령, 국회, 언론에게 요구하는 것과 더불어 고통 받는 이웃 곁에 앉은 우리 귀에도 말한다. 

"시민사회단체, 그리고 모든 국민 여러분께 요청드립니다.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저희의 요구에 동참해주십시오. 서명을 해주시고, 권유해주시고, 받아주시고, 진상규명을 위한 천만인 서명운동에 나서 주십시오. 저희는 사고 첫날부터 국민 여러분의 힘을 보았고, 그 힘을 믿습니다." 

그들의 요구는 어렵지 않다. 이유 역시 분명하다. 

"저희는 인간의 존엄성이 존중되고, 모든 사람의 안전이 보장되는 나라를 만들고 싶습니다. 국가에 대한 믿음과 사회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싶습니다. 참사로 희생된 수많은 소중한 생명은 오랜 기간 차디찬 바다 밑에서 우리의 치부를 하나씩 하나씩 드러낸 영웅들입니다. 이들을 단순한 희생자, 피해자로 만들 것인가, 아니면 영웅으로 만들 것인가는 온전히 살아있는 자들의 몫입니다. 모두 함께 힘을 모아주십시오."

어두운 바다에서 이제 제발 돌아와 주시라

기사 관련 사진
ⓒ 세월호참사 범국민대책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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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스런 얼굴을 한 타자의 울음소리에 응답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다. 세월호 피해자들과 또는 멀리서 가슴앓이를 하는 이 시대의 누군가들은 지금 만나는 고통의 정체와 해결책 모두를 정확하게 알기 쉽지 않다. 

최근 만난 <단속사회>의 저자 엄기호는 "고통 받는 사람들은 자기 고통을 말할 수 없다"라며 "그래서 고통 받는 사람이 자기 고통을 말할 수 있을 때까지 곁에 있어주는 사람이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오는 24일 오후 6시 청계광장에선 다시 촛불이 밝혀진다. 그때 청계광장에 천만 서명 탑을 쌓아 올리면 어떨까. 오는 이들이 20명씩 서명 란을 채워서 서명용지를 가져오면 좋겠다. 대통령 담화에 담기지 않았던 해결의 실마리를, 우리가 잃어버린 '사회'에서 찾았으면 좋겠다. 

이제는 우리 곁을 떠났지만 절대로 이런 일을 되풀이 하지 말라고 가르쳐준 300여 명의 사람들, 사랑하는 딸이며 아들이었고 부모였으며 친구였고 노동자였던 그들 모두에게 '우리가 잊지 않겠다'고 한 약속을 지킬 수 있는 첫 번째 행동이다. 

그리고 오늘도 기도 한다. 어두운 바다에서 이제 제발 돌아와 주시길. 어서 돌아와 가족 품에 안겨 주시길. 당신들 눈물이 마르기 전까지 참사는 끝나지 않았다. 그 약속 기필코 지켜 주리라. "한 달 뒤에도 잊지 않겠습니다. 1년 뒤에도, 10년 뒤에도 평생 잊지 않겠습니다." 

☞특별법 제정 촉구 천만인 서명 바로 가기


<http://www.ohmynews.com/NWS_Web/View/at_pg.aspx?CNTN_CD=A0001994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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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거리 특강]애도의 권리, 애도의 공간을 열자[길거리 특강]애도의 권리, 애도의 공간을 열자

Posted at 2014. 5. 9. 12:38 | Posted in 공지사항

안녕하세요. 다산인권센터입니다.

 

세월호 유족들이 정부와 언론의 무책임하고 악의적인 대응에 통곡하고 있습니다. 급기야 KBS보도국장의 망언으로 인한 분노로 KBS와 청와대로 갔습니다.

 

밤을 새워 청와대 앞 길바닥에 앉아있는 유가족들에게 정부는 철벽같은 경찰병력으로 답하고 있습니다. 아침에 찾아온 실종자 가족들이 늦게와 미안하다고 하십니다. 유가족은 너희들이라도 살아와서 고맙다고 답했다고 합니다.

 

우리에게 사라진 '사회'의 절박함을 안고 많은 시민들이 가족들과 함께 애도하고 있습니다. 애도의 권리를 빼앗고 싶은 누군가들을 제외하고 말입니다.

 

다산인권센터의 예정되어있던 청년인권기자단 첫번째 강좌를 길거리에서 하게 되었습니다. 강사는 엄기호 '단속사회'저자입니다. 엄기호씨는 최근 한겨레와의 인터뷰에서 애도의 권리와 애도의 공간, 우리가 잃어버린 사회를 되찾자는 이야기를 하기도 했습니다.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635600.html?fromMobile

 

급하게 변경된 이유는 보다 많은 이들과 우리가 살아갈 사회의 애도와 분노를 나누기 위해서 입니다.

청년인권강좌에 대한 관심도 부탁드리고, 추후 강좌신청은 지금도 가능하니 신청해주세요.

http://www.rights.or.kr/458

 

수원역에는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시민분향소가 있습니다. 매일 저녁 7시 30분 촛불을 들고 모이고 있습니다. 우리가 지금 침묵할 것은, 두려운 미래에 대한 포기와 잃어버린 사회에 대한 절망밖에 없습니다. 지금은 모이고 떠들고 함께 슬퍼하고 함께 이야기 나누어야 합니다.

함께 슬퍼하면 넘어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애도의 권리, 애도의 공간을 엽시다. 다음주 화요일 엄기호 길거리 특강에서 뵙겠습니다.


'단속사회'엄기호 길거리 특강
"애도의 권리, 애도의 공간을 주자"

 

일시 : 2014년 5월 13일(화) 저녁 7시 (시작은 조금 천천히 합니다.)
장소 : 수원역 세월호 시민분향소(롯데리아 광장)
문의 : 다산인권센터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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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촛불] 이게 정부냐[수원촛불] 이게 정부냐

Posted at 2014. 4. 24. 11:25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어제(4/23)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진행된 촛불입니다.

하루하루 타들어가는 속을 어찌할바 모르겠습니다.

오늘(4/24)도 촛불은 켜집니다.

저녁 7시, 수원역 남측광장에서 <경기생명평화기독교행동>주최로 촛불 기도회가 진행될 예정입니다.

함께 해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제공 : 유주호 님

 

 

사진제공 : 따개비 님

 

 

사진제공 : 안병주 님

 

 

사진제공 : 안병주 님

 

 

사진제공 : 따개비 님

 

 

사진제공 : 따개비 님

 

 

사진제공 : 안병주 님

 

 

사진제공 : 염형만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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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헛손질과 책임회피는 이제 그만, 세월호 피해자의 인권을 요구한다.[성명]헛손질과 책임회피는 이제 그만, 세월호 피해자의 인권을 요구한다.

Posted at 2014. 4. 23. 14:16 | Posted in 논평,성명,보도자료




성명서


헛손질과 책임회피는 이제 그만세월호 피해자의 인권을 요구한다.


세월호 피해자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인권단체성명


 


참담한 요즘인권단체 활동가들은 어느 인권 피해자 가족들이 했던 말을 기억하게 됐다. “우리는 정말 안간힘을 다해 버티고 있는데그런 우리에게 무슨 힘을 더 내라고 하는 것인지 … 힘내라는 말을 듣는 것조차 힘들었어요.”

지난 16일 발생한 세월호 침몰 사고로 한국 사회 구성원들 저마다 가슴 속 응어리를 부여잡고 있다하지만 그것이 아무리 크다 한들 피해자와 가족들의 고통에 비할 수는 없을 것이다그래서 차마 힘내시라는 말 같은 건 못하겠다다만 당신들의 고통에서 쉽게 눈을 돌리지 않겠다’, ‘당신들의 기억을 함께 기억 하겠다고 다짐할 뿐이다온 땅에 존재하는 모든 인간의 염원에 기대어 실종자의 생환을 기도하고 또 기도할 뿐이다.

우리는 그러한 염원의 일환으로 다음과 같은 몇 가지를 정부와 책임자들에게 촉구한다.



1. 책임의 우선순위를 뒤집지 마라.


우리는 인간으로서 스스로 통제할 수 없는 환경을 매일 매순간 대면하며 살아간다그런 환경 속에서 세월호와 같은 재난을 겪지 않으려면 모두가 각자 위치에서 제 책임을 수행해야 한다그래서 우리 모두에게는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고우리들 각자가 시민으로서 갖는 정치적도덕적 책임이 있다.

하지만 이런 책임과는 성격이 구분되는 엄연한 법적 책임과 정부가 져야 할 정치적 책임이 있다이번 재난과 관련된 분명한 역할과 지위를 가진 자들이 있다규제를 푼 자무리한 증축을 인정한 자무리한 운행을 지시하고 방관한 자 등 원인이 밝혀질수록 명확한 책임자는 더 나올 것이다그리고 무엇보다도 정부는 그들 중에서 핵심이자 최고의 의무 당사자이다어느 국제 인권법에서나 정부는 시민의 인권을 존중하고 보호하고 실현할 의무의 주 당사자이다하물며 생명에 대한 인권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권리에 대해선 워낙 기본적인 것이라 더 붙일 말이 필요 없다.


그런데 사건 발생부터 지금껏 보여준 정부의 태도는 꼬리를 자르고 도망치는 뱀을 연상시킨다도덕적 책임조차 지지 못한 자들과 불안정한 비정규직들로 채워진뻔히 드러난 선원들을 처벌하는 일이 지금 가장 급한 것일까처벌하기 너무 손쉬운 이들을 때려잡기 위해 문자 서비스를 압수수색하고허위 사실을 유포했다며 범인을 잡아들이는 것이 책임을 정의롭게’ 묻는 것인가?

재난으로부터 보호받을 인권에 대한 책임은 위로부터’ 지는 것이고 정부가 우선적으로 져야 하는 것임을 분명히 하자.

 


2. 이차 가해를 중단하라.


몸도 마음도 탈진 상태인 피해자 가족들의 고통은 이루 말할 수 없다그런 그들에게 정부가 가하는 이차 가해를 당장 중단해야 한다평상시에도 경찰의 사찰경찰의 사진 채증무리한 집회 진압 등 공권력의 남용은 인권침해의 온상이 되어 왔다그런데 재난 시에 그것도 피해자 가족들에게 그러한 공권력의 남용을 보이는 것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실종된 가족의 이름을 부르며 새벽의 찬바람 속을 걷는 이들에게 자행한 이차 가해에 대해 엄중히 사과하고 재발방지를 약속하라.



3. 알 권리와 기억할 의무를 보장하라.


이 같은 일이 왜 벌어졌는지 알 권리진실에 대한 권리는 어떠한 피해보상보다 앞선 기본적이고 중요한 권리다개별 피해자와 밀접하게 연관된 사람들에게 소중한 권리일 뿐 아니라 우리 모두에게도 그렇다장차 피해가 재발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서도 우리 모두의 기억할 의무를 위해서도 필수적이다그런데 정부가 세월호 사고와 관련하여 제기되는 의견이나 제안들을 유언비어로 몰거나 엄단하겠다는 엄포를 놓는다그것은 알 권리의 보장과는 거리가 먼 시민의 권리에 대한 협박이다.

 


각종 오보와 인권침해적인 언사의 남발이 있었던 것은 사실이다그리고 정부와 집권당 관계자들의 부적절한 언행이 생채기를 낸 것도 사실이다오히려 정부의 갈지자 사고대처와 그에 대한 불신이 소위 유언비어를 자초한 면이 크다엄연히 잘못된 일 또는 유언비어를 정의를 위해 알아야만 할 사실과 구분 못할 우리가 아니다가려듣고 보는 것은 우리 시민들이 할 수 있고 해야만 하는 일이니 정부가 골라줄 필요 없다정부관계자와 공영방송의 인권침해적인 언행에 대해서나 자정하고 자숙하길 바란다.



4. 정의롭고 효과적인 구제를 받을 권리를 보장하라.


너무 큰 피해와 상처를 입어서 피해자나 가족들더 넓게는 사회구성원들이 과연 일상적인 삶으로의 회복이나 복귀가 가능할지 두려운 상황이다정부는 피해자들이 자신들의 존엄성에 상처를 입는 새로운 침해를 받지 않도록 세심하게 주의하고 또 주의하길 바란다여러 면에서 너무 늦었으나 이제라도 정의롭고 효과적인 구제를 받을 권리를 철저히 보장하라.



5. 모든 인간의 평등한 존엄성을 존중하라.


피해자와 그 가족들의 국적신분지위나이성별 등의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구제와 사후 조치에서 평등한 존중이 보장되어야 한다.

 


우리는 세월호 피해자들의 고통을 함께 하는 사회의 필요성을 절실하게 느낀다그런 사회의 일원으로 우리는 정부의 책임 이행을 끝까지 감시하고 채근할 것이다.

<>



 

2014년 4월 23


세월호 피해자의 인권보장을 촉구하는 인권단체 일동


 

인권단체연석회의(*),공익인권변호사모임희망을만드는법,속노동자후원회,국제민주연대,군인권센터,다산인권센터,동성애자인권연대,문화연대,민주주의법학연구회,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반도체노동자의건강과인권지킴이반올림,법인권사회연구소(),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삼성노동인권지킴이,서울경기인천이주노동자노동조합,성적소수문화환경을위한모임연분홍치마,새사회연대,용산참사진상규명위원회,울산인권운동연대,인도주의실천의사협의회,인권교육온,인권연구소’,인권운동사랑방,인권중심사람,인천인권영화제,장애인정보문화누리,장애인차별금지추진연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제주평화인권센터,지구지역행동네트워크,진보네트워크센터,참여연대,천주교인권위원회,한국게이인권운동단친구사이’,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인권센터,한국비정규노동센터,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4.9통일평화재단,HIV/AIDS인권연대나누리+광주인권회의[광주인권운동센,광주복지공감+,광주참교육학부모회,광주비정규직센터]


 

*인권단체연석회의 소속단체는 다음과 같음.

거창평화인권예술제위원회구속노동자후원회광주인권운동센터노동인권실현을위한노무사모임다산인권센터동성애자인권연대문화연대민주화실천가족운동협의회민족민주열사희생자추모(기념)단체연대회의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모임민주주의법학연구회불교인권위원회빈곤과차별에저항하는인권운동연대사회진보연대서울인권영화제,새사회연대삼성노동인권지킴이안산노동인권센터, HIV/AIDS인권연대나누리+, 외국인이주·노동운동협의회울산인권운동연대원불교인권위원회이주인권연대인권교육센터’, 국제민주연대인권운동사랑방장애와인권발바닥행동장애우권익문제연구소장애물없는생활환경시민연대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국불안정노동철폐연대전북평화와인권연대전쟁없는세상진보네트워크센터천주교인권위원회청주노동인권센터한국교회인권센터한국게이인권운동단체친구사이한국비정규노동센터한국DPI, 한국성적소수자문화인권센터, KANO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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