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2. 7. 17.
[활동소식] 현병철 '전'인권위원장에게 보내는 선물
다산인권센터는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앞으로 한통의 편지와 선물을 특급우편으로 발송했습니다. 청문회에서 드러난 현병철 위원장의 각종 비리와 의혹에 대해 위로의 선물인 동시에, 더 이상 인권위원장으로써 이름을 호명하고 싶지 않은 마음을 담았습니다. 현병철 위원장에게 오늘 당신을 인권위원회 위원장으로 호명하는 것이 이제 제발 마지막이길 바라는 마음으로 편지를 씁니다. 인권위원장으로 재직하셨으니, 이제는 인권단체 이름 정도는 아실 것이고, 또는 인권활동가의 이름 정도는 아실 수도 있겠으나 인권의 이름으로 행한 당신의 업적으로 봤을 때, 제가 누군지 다산인권센터가 어떤 곳인지 모를 수도 있겠다 싶어 간단히 소개합니다. 당신보다 한참이나 어린 나이겠지만 저는, 당신이 인권이 무언지 생애 한번 고민한 적도 없었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