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웹 소식지 몸살
2021. 10. 15.
[웹 소식지 몸살 11호_2021 가을] 서른 살 맞이 준비중입니다.
서른 살 맞이 준비 중입니다. 그것도 벌써 십년 전입니다. 20주년 준비를 하면서, 성년의 설레임이 있었습니다. ‘그 사람, 스무살’이라는 캐치 프레이즈가 걸린 인권콘서트 장에는 성년이 된 다산을 축하한다는 덕담이 넘쳤습니다. 스무 살로부터 벌써 십년을 더 살아낸, 다산은 이제 서른 살 맞이 준비중입니다. 올해 초부터 30주년 논의를 시작했습니다. 우리의 지난 30년 역사를 간추렸고, 그 시간 고비마다 만났던 사람들과 사건들을 정리했습니다. 어마무시하게 많은 일을 했구나 싶어, 스스로들을 칭찬하기도 했고, 조금더 역사 정리에 공을 들였더라면 하는 아쉬움도 나누었습니다. 키워드들로 정리한 다산의 30년을 보니, 기자회견과 토론회를 꽤 많이 했다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새롭게 알게된 사실들은 아니지만 소통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