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웹 소식지 몸살
2021. 5. 3.
[웹 소식지 몸살 9호_2021 '봄'] peace in Myanmar
peace in Myanmar! - 시민간담회를 진행하며 주말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욕망을 뒤로한 채, 요 몇 주 수원역에 갔습니다. 2월1일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이주민들이 수원역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알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부의 쿠데타, 시민들의 불복종 저항운동, 군부의 폭력진압, 피해를 입은 수많은 미얀마의 시민들.. 갈수록 악화되는 미얀마의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거리에 함께 서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요일의 선전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국의 상황에 잠 못 이루는 미얀마의 이주노동자들, 코이카로 다녀온 미얀마를 잊지 못한 학생, 미얀마의 상황에 연대를 보내기 위해 참여하는 수원시민들. 이렇게 다양한 이들의 마음이 향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