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2. 7. 18.
[활동소식] 삼성노동조합 1년, 우리가 응원합니다.
1년. 어떤이들에겐 짧은 시간, 하지만 이들에겐 참으로 험난한 1년이었습니다. 감시, 회유, 협박은 기본이고 해고와 징계까지. 1년동안 벌어진 일들 하나하나를 열거하기도 벅찬 고난의 연속. 하지만 이들은 당당하게 버텼습니다. 아니 버티는 것을 넘어 보란듯이 노동조합을 지키고, 성장시키고 있습니다. 이들은 삼성노동조합입니다. 삼성노동조합은 2009년 1월 삼성에버랜드 노동자 4명(박원우,조장희,김영태,백승진)이 시작했습니다. 당연히 삼성측의 상상을 뛰어넘는 온갖 회유와 탄압을 이겨내고 3년의 준비끝에 지난 2011년 7월 18일 삼성그룹 내 처음으로 민주적이고 자주적인 노동조합을 설립하게 된 것입니다. 오늘(18일)이 첫 돌입니다. 오늘 강남에 위치한 삼성본관 앞에서 삼성노동조합 출범 1년을 기념하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