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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11. 28.
고 김용균 1주기 추모위원회 및 추모주간에 함께 해주세요
2019년 12월 10일, 고 김용균 노동자의 1주기입니다. 김용균노동자의 죽음 이후에도 노동자들의 산재사망은 줄어들지 않고 있고 발전소를 비롯한 노동현장의 환경개선은 없고, 비정규직을 통한 위험의 외주화는 계속되고 있습니다. 비정규직의 정규직화는 제자리걸음이고, 직접고용정규직화가 아닌 자회사형태의 또 다른 비정규직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28년만의 개정’이라는 수식어가 붙은 산안법은 2020년 1월 시행을 앞두고 있고, 중대재해기업처벌법이나 위험의 외주화금지법은 마련되지 않았는데 산업체파견현장실습제도는 도제제도 형태로 변칙 확장되고 있습니다. 고 김용균노동자 투쟁 이후에도 “문재인 대통령 비정규직노동자와 만납시다”라는 ‘김용균의 피켓’에 담았던 우리의 외침은 여전합니다. 문재인 정부는 노동자들을 등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