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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활동 소식

[속보] 수원시, 보육실내 CCTV 설치계획 철회





지난 6월 수원시의 '시립어린이집의 보육실내 CCTV 설치계획'에 대한 비판과 철회를 요구하는 기자회견 소식을 전해드렸습니다.

[활동소식] CCTV는 교사와 아이들 마음에 감시의 감옥을 만든다.(클릭)

애초 의견수렴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수원시가 6월 26일 기자회견 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 교사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 결과 보육실내 CCTV 설치계획을 전면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수원여성회에 전달된 수원시 입장은 아래와 같습니다.

보육실내 CCTV 설치는 철회한다.
이후 시립어린이집 개별로 보안상(현관, 담 등)의 CCTV는 의견수렴 후 추가설치를 진행한다.

교사와 아이들이 편하고 즐겁게 생활할 수 있고, 학부모들이 믿고 맡길 수 있는 보육시설. 감시와 통제로 해결될 수 없음은 상식입니다. 이번 일을 계기로 보다 근본적인 대책과 정책이 만들어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