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6. 9. 19. [반올림]반올림농성장에서의 하루 화려하고 높은 건물, 커다란 음악소리, 바쁘게 이동하는 사람들 사이로 검은색 햇빛 차광망을 두른 농성장. 한쪽에 놓여있는 76개 고무신화분의 꽃들은 삭막한 아스팔트 사이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곳은 강남역 8번출구 앞에 위치한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의 농성장이다. 매주 목요일 다산 활동가들은 수원의 사무실이 아닌 ‘반올림 농성장’으로 향한다. 2016년 9월 8일 목요일은 금속노조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들과 함께 농성장을 지켰다. 이 날은 대전지방법원에서 갑을오토텍 전 대표이사 박효상에 대한 2심 재판이 열렸다. 보석을 신청한 전 대표이사와 보석의 필요성을 강조하는 재판부의 이야기를 시작으로 현장의 상황은 어떠한지 서로의 안부를 물었다. 갑을오토텍지회 조합원은 “나 말고 다른 사람이 할.. 활동/활동 소식 2016. 9. 12. [점심수다회] 첫번째 점심수다회-메갈리아 지난 7월 페이스북 페이지 메갈리아4의 티셔츠를 입고 개인 SNS에 사진을 게시한 성우가 해고되었습니다. 회사는 성우에 대한 ‘조처’가 남성 소비자의 항의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후 정의당 문화예술위원회는 부당한 노동권 침해라는 요지의 논평(정치적 의견이 직업 활동을 가로막는 이유가 되어서는 안 된다)을 냈습니다. 논평의 주제는 노동권 침해였으나, 일각에선 ‘문예위가 남성혐오 사이트인 메갈리아(이후 ‘메갈’로 통칭)를 옹호한다’고 비난했습니다. 몇몇 당원들은 ‘남성혐오를 옹호하는 당에 남을 수 없다’며 탈당계를 제출하였습니다. 이에 정의당은 닷새만에 논평을 철회하였고 “성우가 넥슨과 원만하게 합의했고 당사자의 입장은 존중돼야 하며, 논평의 취지인 ‘부당한 노동권 침해’와 달리 정의당이 ‘친메갈’이.. 활동/활동 소식 2016. 8. 23. [세월호]세월호 특조위 지지 단식 참여 후기 시간을 거슬러 지난 6월 30일 정부의 ‘일방적인’ 특조위 활동 종료 선언이 있었습니다. 정부는 도통 이해할 수 없는 법 해석을 들이밀며 특조위의 활동을 강제 종료한 것입니다. 이후 예산 부족 등의 이유로 특조위는 더 이상의 조사활동을 이어나가기 어려워졌습니다. 인적, 물적 구성을 마치고 활동을 시작한 것이 2015년 8월이기에, 현행 특별법에 따라 특조위 조사기간은 2017년 2월까지입니다. 아직 해야할 일이 남은 특조위의 활동을 무력화시킴으로써 정부는 “세월호 참사의 진상 규명과 안전사회 건설하자”라고 외쳤던 피해자 가족들과 시민들의 의지를 또 한 번 철저하게 외면했습니다. 감추고, 방해하고, 외면하는 정부의 비열한 행위가 계속해서 반복되고 있습니다. 이에 특조위는 지난달 27일부터 광화문 4.16광.. 활동/활동 소식 2016. 7. 18. [토론회]혐오를 혐오로 덮는 사회, 안전할 권리에 대해 묻다-강남역 살인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들 2016년 5월 17일 새벽, 강남역 인근 화장실에서 살인사건이 발생했다. 이후 10번출구에 추모의 포스트잇이 붙었다. 수만 장의 포스트잇 중 가장 많은 내용은 '잊지 않겠다'였다. 또한 '#(해시태그)살아남았다'와 함께 많은 글들이 SNS를 통해 올라왔다. 여성에게 무시당해 범행을 저질렀다는 가해자의 말, 그리고 남성 6명은 지나쳐 보냈으면서 몇 시간 만에 나타난 여성을 범행 대상으로 삼은 사실 등으로 봤을 때 이는 명백한 '여성혐오 범죄'이다. 하지만 이틀 뒤 서초경찰서는 "피의자가 심각한 수준의 정신분열증을 앓고 있는 만큼 이번 범행의 동기가 여성 혐오 살인으로 보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언론은 정신질환으로 입원했던 사실과 약물복용에 대한 사실을 마구잡이로 보도하며, '묻지마 살인'사건으로 일컬었다.. 활동/활동 소식 2016. 7. 15. [옥시] 'NO! 옥시' 뮤직비디오 동네의 가수, 동네의 감독, 동네의 배우가 출연한 NO! 옥시송 뮤직비디오. 살인기업은 안되잖아요^^ 노래: 귀에 쏙쏙 들어오는 후크송 출장작곡가김동현, 감독: 군더더기 없는 촬영과 편집의 봉봉, 주연: 행궁동이 나은 신들린 연기력의 소유자 '랄라'그외 출연 다산&온다 활동가들^^ 옥시제품 쓰지 말아요!!살인기업, 옥시!! NO, NO, NO!! 활동/활동 소식 2016. 7. 8. [토론회]혐오를 혐오로 덮는 사회, 안전할 권리에 대해 묻다-강남역 살인사건이 우리에게 남긴 질문들 토론회 자료집 오늘 있을 토론회 자료집 공유합니다. 활동/활동 소식 2016. 6. 15. [오렌지가 좋아]오렌지 추모 행사 잘 마쳤습니다. 많은 분들의 따뜻한 관심 속에 6월 4일부터 10일까지 1주일간 진행된 오렌지 추모 행사 '오렌지처럼'을 잘 마쳤습니다. 사진전에는 오렌지의 지인들뿐만 아니라 생전에 오렌지를 몰랐던 분들까지도 많이 찾아오셔서 오렌지의 삶과 작품들을 함께 기억했습니다. 기일인 10일에는 함께 연화장으로 오렌지를 만나러 다녀 왔습니다. 이후 오렌지와 다양한 현장에서 함께 했던 분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나누며 인권재단 사람의 오렌지 인권상 시상식을 진행했습니다. 오렌지의 투병 기금 중 병원비 등을 쓰고 남은 돈을 어떻게 쓸까 고민하다가 인권재단 사람에 기탁하여 오렌지와 같은 활동가들을 지원하는데 쓰자고 의견을 모았고, 그렇게 만들어진 것이 바로 '오렌지 인권상'이었습니다. 올해 오렌지 인권상은 오렌지와 같이 직접 소속된 단.. 활동/활동 소식 2016. 5. 19. [옥시아웃]옥시 제품 절대 사지 맙시다!! 어제 '옥시제품 없는 수원 선언'의 날 기자회견이 있었습니다. 수원시도 함께하겠다고 하면서 수원시청의 모든 옥시 제품을 다 없앴다고 합니다. 앞으로도 쓰지 않겠다고 합니다. 사람 죽이는 기업 '옥시'가 만드는 제품이 이렇게나 많았네요. 잘 살펴보고 절대 사지 맙시다. 소비자의 생명과 안전을 깡그리 무시하는 이런 기업은 이 땅에서 발 붙일 수 없다는 것을 꼭 보여줍시다!! 하지만 아직도 대형마트에서는 옥시의 제품을 버젓이 팔고 있습니다. 아무리 이윤이 중요하다지만 사람 목숨보다 더 중요할까요? 소비자로서 마트에 항의도 해주시면 좋겠습니다. 옥시아웃!! 활동/활동 소식 2016. 3. 16. [수미네]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다시 만날 날을 생각하며 ‘○○○님이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 페이지를 좋아합니다.’ 며칠 전 페이스북 알림에 뜬 메시지입니다. 수미네가 동면 상태에 빠진 지 족히 석 달은 지났지 싶은데 아직 좋아요를 눌러주는 분이 있다는 사실이 새삼 고맙습니다. 그리고 미안합니다. 화성행궁 앞 공공미술관 이름에 동의할 수 없다고 문제제기한 지 1년 9개월, 느슨한 연대 형식으로 반대운동(수미고)을 시작한 지 1년 4개월, 수미네가 출범한 지 1년, 미술관이 개관한 지 5개월. 참 고생들 많이 하셨습니다. 애쓰셨습니다. 고맙습니다. 도시는 시민 모두, 아니 어쩌다 머물게 된 사람, 스쳐 지나가는 사람까지 모두 함께 나누어야 하는 공간이라고 우리는 그동안 외쳤습니다. 더욱이나 화성행궁이라는 이 도시의 심.. 이전 1 ··· 19 20 21 22 23 24 25 ··· 4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