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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잔의 인권] 상식의 눈으로 발파는 중단돼야 한다.

발파는 중단돼야 한다.

육성철 


제주 강정마을 앞에 평화를 기원하는 버스가 서 있다. 
바위를 깨트리려는 사람과 바위를 지키려는 사람들 사이에 담장이 있다.
 바위로 가려는 사람과 그들을 막는 사람들 사이에 바다가 있다. 
버스는 담장을 뚫지도 바다를 건너지도 못한다. 
뉴스타파 제6회는 강정의 피눈물을 절절하게 전한다. 
상식의 눈으로 발파는 중단돼야 한다.

■ 육성철님은 다산인권센터 벗바리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