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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활동 소식

[카드뉴스] 기후재난에 떠넘긴 책임

2023년 7월 수많은 삶에 상처를 남긴 오송지하차도 참사가 발생했습니다. 

많은 비가 내리던 참사 당일 정부는 ‘어쩔 수 없는 사고’라고 말 했습니다. 

누군가의 삶의 마지막을 ‘어쩔 수 없는 사고’로 말해서는 안 됩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예방할 수 있었습니다. 

참사 발생 전 침수 위험을 감지한 사람들의 신고가 있었고, 임시제방 범람 이후에도 도움을 요청하는 신고가 있었습니다.

오송지하차도 참사는 ‘많은 비’로 인한 기후재난이 아닙니다.

부실한 임시제방과 국가기관의 미흡한 대처가 만든 참사입니다.

철저한 진상조사를 통해 재발방지 대책을 마련하고 피해자의 삶을 지켜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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