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3. 6. 27.
[현장] 민주주의를 위한 286차 수원촛불
난리 부르스도 이런 난리 부르스가 없네요. 국정원의 대선개입 사건은 일파만파 커지고 있는데, 새누리당과 국정원은 노무현 전 대통령 남북 정상회담 대화록을 공개하는 초강수를 두었습니다. 물타기라는걸 누가봐도 알 수 있습니다. 조중동을 비롯한 보수언론은 약속이나 한 듯 사실관계, 앞뒤 문맥과는 상관없이 총공세를 펴고 있습니다. 이러고들 있는데 시민들이 가만있는게 더 이상하지 않을까요? 이명박 정부 5년동안 매주 수요일 수원역 광장을 지켰던 수원촛불, 어제(6/26) 민주주의를 위한 침묵시위를 진행했습니다. '민주주의' 바닥글씨위로 정성스레 촛불을 올려놓았습니다. 발언도 없고, 공연도 없고, 아무것도 진행하지 않고 조용히 민주주의 글자를 바라보며 서 있었습니다. 지나가시는 분들이 관심있게 지켜봐주시고, 또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