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14. 10. 27.
[성명]삼성 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인권사회단체 성명
삼성직업병 문제 해결을 촉구하는 인권단체 입장 삼성전자 직업병 문제 해결을 위한 반올림과 삼성의 협상에서, 협상단이 반올림과 가족대책위로 다원화되어, 많은 분들이 걱정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지난 9차 협상에서는 그간 오랜 싸움과 협상에서 유족과 반올림이 반대해온 조정위원회를 삼성이 강행했습니다. 조정위원장을 일방적으로 내정하기도 했습니다. 조정위원회 강행은 가해자의 책임과 당사자간 직접교섭이라는 인권의 기본적인 원칙을 무시한 처사입니다. 가족들의 입장이 양분되고 삼성에 대한 요구와 비판이 마치 가족대책위를 반대하는 것으로 비춰질까 우려스럽습니다. 그러나 삼성의 꼼수를 두고 볼 수 없습니다. 삼성은 반올림이 무리한 요구를 해서 협상이 해결되지 않고 있다고 말하지만, 정작 자신이 어떤 기준으로 백혈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