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24. 11. 26.
[성명] ‘희망 없는 조선소’를 바꾸기 위한 하청노동자들의 51일 파업 투쟁,재판부의 무죄 선고를 촉구한다.
‘희망 없는 조선소’를 바꾸기 위한 하청노동자들의 51일 파업 투쟁, 재판부의 무죄 선고를 촉구한다“이대로 살 순 없지 않습니까?” 2022년 대우조선해양(현 한화오션) 하청노동자들이 임금 복원과 노동조건 개선, 노동조합 활동 보장과 단체교섭을 내걸고 싸운 51일 간의 파업투쟁의 외침은 2024년 현재에도 사라지지 않고 있다. 대우조선해양을 인수한 한화오션은 470억 원 손해배상소송으로 전형적인 노동조합 탄압을 이어가고 있고, 노조 집행부와 조합원을 대상으로 한 무차별적인 형사고소 또한 그대로이기 때문이다. 정당한 하청노동자들의 파업에 ‘업무방해’를 주장하는 자본, ‘불법파업’이라는 낙인찍기에 대대적으로 앞장 선 정부에 화답하듯 검찰 또한 무차별적인 기소를 멈추지 않았다. 검찰은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