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2. 12. 3.
[활동소식] 함께 살자~ 우리 모두!
날씨가 추워집니다. 코 끝이 찡해지고, 발가락이 시려워지는 날씨. 날이 점점 추워질수록 걱정이 커져갑니다. 추위에 힘겨워 할 이들 때문이죠. 서울에서는 함께 살자 농성장이 유성이, 현대차 고공농성이, 그리고 오늘 전해들은 전북고속의 고공농성이, 쌍차의 고공농성이.. 땅위에서 살기위해 하늘로 올라가는 이들의 역설을 어찌 설명할까요? 날씨는 왜 이리 추워져 몸도 마음도 떨리게 만드는 것인지. 살기위해 하늘과 가까운 곳으로 자리를 옮겨 앉을 수 밖에 없는 이들이 많은 이 겨울. 몇 십년만의 한파가 예상된다고 하던데. 따뜻한 곳에 있기가 마냥 미안한 요즘입니다. 지난 주 목요일 11월 29일 쌍용자동차 노동자들이 올라간 철탑 아래 다녀왔습니다. 매주 목요일 집중 촛불 집회가 있다고 해서 달려간 그 곳은 바다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