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칼럼
2012. 9. 25.
[맹랑길의 육아일기③] 스마트폰은 아이를 유익하게 할까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이 있습니다만 요즘 시대는 마을은커녕 아이가 엄마, 아빠 얼굴보기도 힘든 시대입니다. 맹랑길님 역시 육아 때문에 요즘 고민이 많습니다. 물론, 아이를 통해 새삼스레 배우는 것도 많은 요즘입니다. 맹랑길님의 육아일기를 살짝 엿볼까요? 현대판 곶감 같은 스마트폰은 우는 아이는 물론이고, 때 쓰고 말 안 듣는 아이까지 조용하고 얌전한 아이로 만드는 재주가 있다. 괴물같지만 결코 손에서 버릴 수 없는 존재 스마트폰. 나 역시 아이 앞에서 스마트폰을 끼고 산다고 하루가 멀다하고 친정엄마에게 꾸지람을 듣는 데도 그 몹쓸 버릇은 고쳐지지 않는다. 아이 엄마들에게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 사용은 흔한 일이 됐으며 그것을 아이에게 보여주는 것도 자연스런 현상이 되었다. 급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