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3. 3. 21.
[이슈] 반도체 노동자 백혈병 피해, 첫 산재인정!
반도체 공장에서 일하다 백혈병에 걸린 노동자에 대한 산재결정이 드디어 났습니다. 참 어렵게 난 결정인데요, 그동안 반도체 노동자의 암 및 중증질환에 대하여 근로복지공단이 산업재해를 인정한 사례는 2건(삼성반도체 생산직 여성노동자의 재생불량성빈혈에 대하여 2012년 4월에 승인, 삼성반도체 생산직 여성노동자의 유방암 사망 사건에 대하여 2012년 12월에 승인)이 있었지만, 백혈병 산업재해 인정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그만큼 의미있는 결정입니다. 하지만 근로복지공단의 산업재해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는 여전합니다. 1년 6개월이라는 긴 시간동안 고인과 유가족들의 고통은 말로 다 할 수 없으며, 업무관련성 평가 역시 시급히 개선되어야할 과제로 떠 올랐습니다. 아래 의 논평과 언론사 보도 그리고 유가족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