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활동 소식
2013. 1. 2.
[활동소식] 2012년을 넘어 2013년을 그대 품에~
다산인권센터 활동가들은 2012년 마지막 밤을 쌍용차 평택공장 앞 송전탑에서 보냈습니다. 수원촛불시민들과 함께요. 이분들 대부분 다산인권센터 벗바리들이라는거 ^^ 추운날이지만 따뜻한 초가 이제 막 점화됩니다. 겨울이 이번 해만큼 추울까 추울까 싶지만, 우리가 함께한다는 이유로 조금은 추위가 녹았으리라 생각합니다. 24곡 트로트메들리를 준비해간 박진활동가는 너무 많은 분들의 참여로 인해, 그만 노래한곡 못부르고 그저 사회를 보기만 했다지요. 아하하하 아까워라. 송전탑에서 승리하고 내려오시는 날 노래방에서 부르기로. 웃어요. 우리 모두 웃어요. 지금 가는 길은 모다 길고도 어두운 길이지만, 우리가 걷다보면 길이 만들어지고 웃음이 만들어집니다. 송전탑위에서 투쟁하는 문기주, 복기성, 한상균 "동지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