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구)웹진_<다산인권>
2011. 9. 5.
“우리도 인간다운 대접을 받고 싶을 뿐이다”
8월 30일, 아주대 청소노동자 권리찾기 공개토론회 개최 안병주 |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 지난 8월 30일 오후 4시, 아주대학교에서 가 (아래 지원단)주최로 개최됐다. 최저임금 수준의 급여와 비인간적인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개최된 이번 토론회에는 청소노동자들을 포함해 5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지만 정작 이 문제의 당사자인 학교측과 용역업체는 지원단의 공식적인 참여요청에도 불구하고 불참했다. 1인당 청소면적 평균 200여평, 초과근무 6시간 첫 번째 발표자로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송윤희 연구원이 결과에 대한 분석자료를 발표했다. 이 발표에 따르면 아주대 청소노동자들의 1인당 평균 청소 면적은 204평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응답자 중 60%이상이 주 40시간 계약조건을 넘는 초과근무를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