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12. 9. 28.
[성명] SJM은 노동조합의 요구를 조건없이 수용하라!
드디어 SJM 노동자들이 공장으로 복귀했습니다. 이에 에서 아래와 같은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지난 7월 27일 야만의 새벽, SJM 노동자들이 사측과 용역업체의 사전기획과 경찰의 동조 아래 자행된 폭력만행에 살이 찢기며 공장에서 쫓겨났던 그 날. 우리는 용산참사, 쌍용자동차 등에서 벌어졌던 용역과 공권력의 폭력만행을 다시금 실감하며 치를 떨어야 했고, 민주노조 파괴 시나리오의 잔혹성에 대해 분노치 않을 수 없었다. 하지만, SJM 노동자들은 이 야만을 뚫고 반드시 승리하리라 결의하였고, 또 확신하였으며, 이를 지지하는 정치계, 언론, 진보민중진영 및 시민사회단체들까지 하나로 연대하여 승리를 위한 든든한 지원군이 되어 주었다. 이번 SJM 직장폐쇄의 철회는 민주노조와 일터를 지켜내기 위해 헌신적으로 투쟁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