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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창피한 미술관 이름, 도시락 싸들고 말리자!




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수미네)가 개최하는 3차 도시락 파티가 오는 4월25일 낮 12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벌어진다.

수미네는 “아파트 브랜드를 공공미술관의 명칭에 버젓이 사용하는 몰지각하고 비문화적인 수원시의 행태를 도시락 싸들고 말리자는 취지로 다시 한 번 도시락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수미네는 수원시가 시민단체와 문화예술계의 정당한 지적을 외면하고 ‘아이파크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밀어붙일 경우 연속적으로 도시락 파티와 문화행사를 열어 그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연대해 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시락 파티는 뜻을 함께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차 도시락 파티는 함께 식사, 거리 서명, 피켓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수미네는 오는 4월27일에는 문화연대와 함께 수원시청 앞에서 미술관 명칭 재논의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1차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의장을 방문,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수미네와 문화연대는 지난 4월15일부터 미술관 명칭의 부당성을 개탄하고, 이름 바로잡기를 촉구하는 전국 문화예술 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서명에 돌입했다.

수미네와 문화연대는 이번 1차 발표에 이어 2차로 5월 중에 문화예술계 인사 300인 선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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