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우리 목소리를 듣지 않았다"
소위 내란음모 사건을 출발로 전 사회가 공안정국의 소용돌이에 휘말렸습니다. 국정원에서 시작된 공포정치가 박근혜정권 내내 공안통치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이번 사건은 단 하나의 사건이 아니라 앞으로 벌어질 공안사건의 첫 문을 연 것과 같습니다.
우리사회는 공안사건, 공안통치, 공안탄압 등 비인격적 언어 뒤에서 벌어지는 피해자의 맨얼굴을 만나야 합니다. 그들의 아픔을 통해 공포정치가 파괴하는 것이 인간임을 깨달아야 합니다.
마녀사냥의 피해를 온 몸으로 당한 가족과 당사자들의 만남을 통해, 서로를 위로하고 보듬어 주는 사회적 연대의 중요성을 다시 되짚어 보고자 합니다.
오는 2월 12일 소위 내란음모 사건 피해자들의 목소리를 만날 수 있습니다. 이 보고대회를 위한 재정이 필요합니다. 십시일반 후원부탁드립니다. 후원은 위 아래 링크를 타고 가시면 카드, 휴대폰, 계좌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후원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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