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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활동 소식

[버럭] 마녀사냥에 농락당하는 민주주의를 우려한다.



도대체, 대한민국은 어디로 가고 있는 걸까요.
내란음모 사건에 이어 검찰총장까지 날리는 걸로 봐서 대한민국을 좌지우지 하는 곳은
국정원이 아닐까 싶네요.
그 국정원을 200% 활용하는 정부와 여당은 덩실덩실 춤을 추는 것 같아요.

그래서 경기,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와 종교계는 이번 사태에 대해 명확한 입장을 오늘 발표했습니다.
특히 수원지역은 소위 내란음모 사건으로 인해 구속자가 2명이나 있고
소위 국정원 조력자라는 인물이 수원지역에서 꾀 오랬동안 활동했던 사람인지라
많은 활동가들이 그동안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오지 못했습니다.


하기에 더욱더 시민사회의 의견을 모아나가는 것이 중요하다고 판단,
수차례 논의와 토론을 통해 공동의 입장을 마련 한 것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 보도자료를 참조해주시면 되겠습니다.
중요한 것은 이러나 저러나 국정원의 대선개입은 절대로 가릴 수 없다는 점이지요.
뿐만아니라 전형적인 매카시즘으로 확대되어 가는 이 사회는
이성적 판단과 합리적 토론이 필요함을 더욱 강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