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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활동 소식

[이슈] 염태영 시장님, 버스문제 함께 풀어봅시다!


답답합니다. 경진여객에서 해고된 박요상 기사님의 천막농성이 140일을 넘기고 있으나, 아직도 이렇다할 대책이 나오고 있지 않습니다. 그래서 시민대책위에서는 염태영 수원시장과의 면담을 공식적으로 요청했습니다. 배차시간 조정과 고용안정, 안전운행 보장을 위한 근본적인 대책마련을 위해 수원시의 책임있는 답변을 듣고 싶습니다.

버스문제의 모든것을 '노사관계'로만 보아서는 안됩니다. 버스회사에서의 노사관계는 평등하지 않습니다. 뿐만아니라 노사관계로만 인식할 경우 근본적인 안전운행에 대한 수원시의 관리감독 책임은 없어져 버립니다. 모든 것은 연관되어 있습니다. 그렇기에 수원시의 적극적인 문제해결을 위한 자세가 중요합니다. 

수원시가 준비중인 생태교통페스티벌 그리고 인권조례제정 등 의미있는 정책들을 펼치고 있으나 실제 대중교통의 현실, 그리고 인권의 당사자들인 노동자들의 현실을 외면한채 겉만 번지르르한 행사와 조례는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보다 적극적인 노력을 다시한번 요청합니다.  

아래는 수원시에 면담을 요청하면서 보낸 내용입니다. 참조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