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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일 오후 수원지역 진보단체 간부인 이모씨를 미행하며 사찰을 한 국정원 직원이 붙잡혀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는 소식입니다. 국정인 직원인 문모씨는 애초 경찰 진술에서 '무직'이라고 주장하고 오히려 자신이 피해자라며 이모씨를 상대로 고소까지 준비했으나, OBS 취재 결과 국정원 직원임이 밝혀진 것입니다.
이에 경기진보연대와 경기남부진보연대는 '(국정원 직원은) 경찰에 의해 연행이 되었지만, 횡설수설 할 뿐 수사에 비협조 적이며, 오히려 자신이 직접 작성하고, 소지한 쪽지를 훼손하는 등 증거 인멸까지 하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들 단체는 오는 14일 오전 10시, 국회 정론관에서 <국정원의 민간인 불법사찰 진상규명, 경찰의 철저수사 촉구 기자회견>을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많은 관심 바랍니다.
<관련 언론보도>많은 관심 바랍니다.
- 국정원 직원, 진보단체 간부 '불법 미행' (OBS)
- ‘진보인사 미행’ 남성, ‘무직’이라더니 국정원 직원으로 드러나 (민중의소리)
- 진보단체 간부 ‘미행’ 의혹... 경찰, 수사 착수(민중의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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