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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허밍버드 클럽

[허밍버드 클럽] 수원 팔색길 걷기, 지게길🪽

허밍버드 클럽은 유난히 날씨가 좋던 지난 20일 일요일, 드디어 첫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바로 팔색길 걷기 그 중 두번째 길인 지게길을 걷고 왔는데요.
지게길은 수려한 자연풍경을 연결하는 수원의 대표적인 풍경길로 팔색길 코스 중에선 7.1km의 비교적 짧은 거리와 완만한 코스로 이루어진 길이랍니다.

아침 10시, 반딧불이 화장실 맞은편에 모였습니다. 출발하기 전 사진도 남기고, 옥수수도 먹고!

출발하기 전 한 컷!

광교 저수지부터 북수원 시장까지 두시간 반 동안 함께 걸었습니다.
벚꽃이 절정인 시기는 지났지만 그래도 군데군데 남은 꽃들과 흩날리는 벚꽃 잎에 탄성이 절로 나오는 시간이었어요.
아름다운 풍경을 따라 걸으며 요즘의 관심사부터 고민거리까지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더 많은 사람들과 이야기 나눌 수 있도록 중간중간 짝꿍을 바꿔보는 소소한 이벤트를 진행해보기도 했습니다.

고양이들 덕에 잠시 쉬어가는 우리들

걷기가 끝난 후엔 함께 점심도 먹고, 준비해 간 허밍버드 클럽 깃발에 소감을 한마디씩 남겨보는 활동으로 마무리 하였습니다.
더 재밌어질 다가올 두 번째 걷기 모임도 기대해주세요!
다음 일정은 추후 공지될 예정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