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16. 9. 22.
[인권단체성명] 계속되는 지진, 안전할 권리를 요구한다!
사진 출처: [한겨레] 12일 지진의 에너지는 19일 지진에 90배, 김정수 선임기자 계속되는 지진, 안전할 권리를 요구한다! 경주 지진 관련 인권단체 성명서 두 차례의 강진과 400여 차례의 여진이 현재까지도 경주를 포함한 한반도를 흔들고 있다. 진앙지 양산단층대에서 시작된 지진이 수도권까지 뒤 흔들던 날도 정부의 재난 시스템이 존재하는지 확인할 수 없었다. 12일 1차 지진 당시 국민 안전처는 9분이 지난 뒤에야 재난 문자를 발송했다. 19일에는 그 보다 늦은 12분 후에 재난 문자가 발송되었다. 지진이 일어난 후 사이트 접속 폭주로 국민 안전처 홈페이지는 먹통이 되었다. 심지어 기상청은 ‘땅 밑은 예상할 수 없습니다.’라는 브리핑을 했다. 재난이 일어난 순간 위험을 감지해야 할 국가기구와, 어떻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