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입장•성명
2012. 4. 10.
[성명] 인권위 직원 블랙리스트, 청와대는 사과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
▲ 보기. 청와대 '인권위 블랙리스트'는 방송 첫번째 기사입니다. 어제(4월 8일) 뉴스타파의 보도로, 청와대가 치밀한 계획과 사찰로 국가인권위원회(이하 인권위) 흔들기를 했다는 사실이 실제적으로 드러났다. 보도에 의하면 청와대 행정관이 인권위 고위직 간부에게 연락을 하여 ‘인권위 직원 블랙리스트’를 건네주었다. 해당 문서에는 직원들의 성향이 분류되어 있었으며, 해당 직원들을 요주의 관리해 줄 것을 지시한 것이다. 이 리스트에는 2008년 광우병 촛불 인권침해 보고서 작성 조사관 등 정부의 인권침해에 대해 열심히 활동을 한 직원이 포함되어 있었다는 사실은 청와대가 이들을 분류, 분석, 관리하려는 이유가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게 해준다. 이는 명백한 인권위 조직운영 및 인사개입으로써 인권위법에서도 명시한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