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카이브/칼럼
2012. 8. 31.
[다산&프레시안 공동기획] 폭력에 내던져진 노동자들①
두들겨 팬 용역보다 '조폭두목'처럼 설쳐댄 회사가… [폭력에 내던져진 노동자들·①] 정년을 앞둔 SJM 노동자 이상열 씨 ■ 글 : 김철환 전 아주대학교 교수 SJM의 용역폭력 사태로 인해, 많은 이들이 노동자들에게 가해지는 테러의 심각성을 알게 됐다. 이번 사태는 일부 용역업체의 불법적 행위와 폭력 문제가 아니라 그동안 만연했던 민주노조에 관한 자본의 공격적 행동을 폭로한 사건이기도 했다. · 다산인권센터와 은 노동기본권이 무엇이며, 노동자가 바로 자신이고 가족이고 이웃인 평범한 사람들임을 알릴 수 있는 기획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이러한 기획은 지난해 경기지역 장기투쟁사업장 노동자들을 인터뷰해서 를 발간한 것과 같은 맥락이다. 다산인권센터가 SJM에서 일하는 노동자와 그들의 가족을 인터뷰했다. 첫 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