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림 2015. 3. 10. [3/14] 쌍용차 평택공장 굴뚝에 봄을 올리러 갑니다. 빼앗긴 들에도 봄은 옵니다.쌍용자동차 해고자 이창근과 김정욱님이 올라가 있는 굴뚝에도 봄은 오겠지요?사람은 내려오고 봄이 올라가야 합니다. 봄을 올리러 3월 14일 쌍용자동차 굴뚝앞으로 출발합니다.수원에서 함께 출발하실 분들을 기다립니다. ■ 출발시간 : 3월 14일 토요일 오후 1시 30분■ 출발장소 : 수원역 파출소 앞 (오산방향)■ 참가신청 : 장혜진 010-2014-1302 * 아래 '공감' 버튼, 페이스북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 활동/입장•성명 2015. 3. 10. [기고] 아빠 말 믿은 딸아이, 세월호 타고 떠났다 쌍용차 자전거 희망 행진 나선 세월호 유가족 세희아빠 임종호씨 오는 14일 쌍용차 희망행진이 김정욱, 이창근 굴뚝 농성장 앞에서 열립니다. 이를 앞두고 지난 8일 서울에서 평택까지 응원 행렬이 자전거를 타고 굴뚝을 향했습니다. 이들 중에는 세월호 유가족 고 임세희양의 아빠 임종호님이 있었습니다. 그가 자전거를 타고 굴뚝 앞으로 갔던 이유를 물었습니다. 그리고 그가 대답했습니다. 세희 아빠 임종호씨에게 자전거 타기를 권유했다. 잠시 생각에 잠긴 그는 "그러자"고 대답했다. 전날(지난 7일) 강릉에서 북 콘서트 일정이 있어 잠시 고민했다고 한다. 그는 회사에 다니고 있다. 때문에 그가 낼 수 있는 시간은 주말과 밤 시간밖에 없다. 혹시라도 약속된 일정이 있는지 생각했던 것이다. 잠시도 쉴 시간 없는 그가 수.. 활동/입장•성명 2014. 12. 24. [쌍차] 고공농성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은 인권조치입니다. 지난 12월 22일 쌍용자동차 김정욱, 이창근 두 명의 해고자가 올라가 있는 70m 굴뚝을 찾았습니다. 사람 얼굴은커녕 그나마 손을 힘차게 흔들어야 '저기 사람이 있구나' 알 수 있을 정도로 거리가 너무 멀었습니다.기자회견을 했습니다.이거라도 해야 겠다 싶어 했습니다.'인간에 대한 예의'라고는 눈 씻고 찾아봐도 안보이는 2014년 겨울.사진 몇장으로 대신합니다. [관련기사]"쌍용차 굴뚝 농성장에 하루 세끼 제공하라" | 오마이뉴스"혹한 속 굴뚝 농성자에겐 '따뜻한 밥'도 사치?" | 프레시안 “쌍용차, 굴뚝 농성자 인도적 지원하라” | 한겨레 “고공 농성자들에게 필요한 물품지원은 인권조치입니다” - 쌍용차의 인도적 조치 이행을 촉구하는 인권단체 요구사항 - 1. 인도적 조치의 필요성 농성 시작한지 만 하..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