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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합니다]수원버스 공영제도입을 위한 기후시민모임 활동세미나

청소년과 노인을 비롯한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는 이윤이 아닌 사람들의 편리와 이동권 보장을 위해 운영되어야 하지 않나?' 

돈이 되지 않는다고 폐지되는 노선, 시민들의 편의는 고려하지 않은 듯한 버스 노선과 배차간격, 준공영제가 시행되는 지역에서 사모펀드에 넘어가고 있는 버스회사들에 대한 뉴스를 보면서 든 고민입니다. 

대중교통, 그 중에서도 버스는 대중들이 이동을 위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교통수단의 하나라는 점에서 공공성을 가집니다. 그에 더해 기후위기 시대에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좀 더 많은 사람들이 대중교통을 더 자주,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는 정책이 필요합니다. 그리고 그 정책은, 이윤을 추구하는 민간기업이 아니라 지방정부가 책임지고 버스를 운영하는 공영제여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가진 단체와 정당들이 모여 수원버스공영제도입을위한기후시민모임을 만들어 고민을 나누고 향후의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9월에 진행되는 두 차례 활동세미나를 통해 이 고민을 더 많은 분들과 나누고 싶습니다. 활동세미나는 기후위기, 공공성, 공영제, 대중교통, 공공교통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두 차례에 걸쳐 강의를 듣고 수원버스 공영제에 대해 참여자들이 질문을 던지고 함께 아이디어를 나누는 시간이 될 것입니다. 16년간 실제로 공영제를 시행해오고 신안군의 사례도 들으실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는 자리이니 이 문제에 관심있는 분들의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수원버스 공영제 도입을 위한 기후시민모임 활동세미나> 

첫 번째: "기후위기 시대의 공공성", 하승우(이후연구소 소장)


두 번째: "공공교통으로서의 대중교통, 공영제의 필요성과 실사례", 
김상철(공공교통네트워크 정책센터장), 김용수(신안군청 교통지원과 육상교통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