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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활동 소식

이태원참사 희생자를 추모합니다.

 

 

2022년 10 29 용산구 이태원에서 압사 참사로 인해 156명의 사망자와 197명의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이 맞이한 핼로윈이었기에, 이태원에 수 많은 사람들이 모일 것이라고 예상되었습니다. 하지만 지자체와 정부는 어떠한 대비책도 없었습니다.

당시 경찰은 압사 등의 안전사고 대비가 아닌 불법촬영과 마약범죄 집중단속 만을 진행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한 참사가 발생 하기 4시간 전부터 시민들은 경찰에 신고를 했습니다.

 막을 수 있었던 참사였습니다. 일어나지 않을 수 있었던 일이었습니다.

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마음을 담아 지역에서 ‘이태원 참사 희생자를 추모하는 수원시민촛불’과  ‘이태원참사 추모 시민분향소’ 지킴이 활동에 함께 했습니다.

 개인이 놀러가서 발생한 단순한 사고가 아닙니다. 주최자가 없는 행사이기 때문에 책임자가 없는 것이 아닙니다.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하게 지켜야 할 책임은 국가와 정부에 있습니다. 

더이상 참사가 반복되지 않도록, 참사의 진상규명과 책임있는 사과 그리고 재발방지 대책이 꼭 마련되어야 합니다. 시민에게는 위험으로 부터 보호받고,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습니다.  다산인권센터는 희생자를 추모하고 시민의 안전할 권리를 되찾기 위해 활동하겠습니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추모를 위한 수원시민들이 촛불을 듭니다.
*일시 : 11월 5일(토)~11일(금) 오후 5시~ 9시
*장소 : 수원역 11번 출구 앞
 
수원역을 지나시는 시민들께서는 잠시라도 추모의 마음을 담아 분향과 추모의 메세지 작성에 동참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