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지 인권상' 추천 받습니다.

다산의 자원활동가였던 '오렌지가 좋아'를 기억하는 '오렌지 인권상' 추천을 받습니다.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은 인권활동가가 있다면 추천 부탁드립니다. 

-인권재단 사람 <오렌지 인권상> 후보를 추천해 주세요.

(재)인권재단 사람은 고 엄명환(필명 '오렌지가 좋아')님을 추모하고, 그 뜻을 이어가기 위해 2016년 '오렌지 인권상'을 제정하였습니다. 

엄명환님의 SNS 프로필에는 '민주주의와 촛불을 사랑하고, 신자유주의와 삼성을 맛없는 음식처럼 싫어'한다고 적혀 있습니다. 지역풀뿌리운동, 인권침해감시활동, 인권현장참여기록 등을 지속해왔던 그는 2015년 갑작스런 심정지로 쓰러졌습니다. 주변의 활동가 친구들은 그의 쾌유를 기원하고, 치료비를 마련하기 위한 모금을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얼마 지나지 않아 그는 친구들의 곁을 떠났습니다. 친구들은 장례를 치르고 남은 비용 전액을 인권재단 사람에 기부했습니다. 

이에 인권재단 사람에서는 엄명환님의 소박하지만 뜻깊은 활동이 기억되고, 작지만 빛나는 꿈이 이어질 수 있도록, 특정 단체에 소속되어 있지 않지만 인권 현장에 열정을 갖고 참여해온 개인 활동가들을 위한 '오렌지 인권상'을 제정했습니다. 네 번째 '오렌지 인권상'에 많은 관심과 추천 부탁드립니다. 

- <오렌지 인권상>은 '오렌지가좋아기금'으로 지원합니다.  

 * 추천대상: 특정단체를 기반으로 활동하지 않는 전국의 모든 개인 인권활동가

 * 추천방법: 아래 추천서를 작성하여 saram@hrfund.or.kr로 보내주세요. 

    (추천서는 개인 또는 단체명의로 작성할 수 있습니다./ 본인 스스로를 추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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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상자: 개인 인권활동가 2인 내외

 * 진행 일정: 추천서 접수 (2019년 5월 20일(월) 접수분까지)

                  수상자 선정 (2019년 5월 21일~27일)

자세한 내용은 인권재단 사람 홈페이지를 참고해 주세요. 

http://www.hrfund.or.kr/load.v2.asp?subPage=220.view&searchValue=&searchType=&page=1&tab=ta1&idx=32

인권재단 사람 | [오렌지 인권상] 개인 인권활동가를 위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