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알림

[공지]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반대 경기/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편파적이고 불균형한 시각으로 
인권보호 관심없는 너희들이 문제다”

현병철 국가인권위원장 연임 반대 경기/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 일시 : 2012년 6월 21일(목) 오전 11시
- 장소 : 새누리당경기도당 앞

1. 이명박 대통령이 지난 6월 11일, 오는 7월 20일로 임기만료되는 현병철 현 국가인권위원장을 차기 국가인권위원장으로 연임 내정했습니다. 

2. 익히 아시는바와 같이, 현병철 위원장은 2009년 취임당시부터 지금까지 인권시민사회로부터 인권무능 무자격인사로 사퇴 요구를 받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 위상추락과 식물인권위화에 전적인 책임이 있으며 2010년 상임위원 2인 동반사퇴와 전문위원 60여명의 집단사퇴라는 사상 초유의 문제를 일으켜 전국 200여개 단체로 “현병철 사퇴 비상대책회의”가 결성되기도 했고, 야당 심지어 당시 한나라당 내부에서도 사퇴요구를 한 바 있습니다. 

3. 이명박 대통령이 당장 사퇴해도 모자란 현병철을 연임내정한 것은 국민과 시민사회에 대한 모욕이자 불통선언입니다. 그간 정권코드에 맞춰 북한인권에 치중하고 정권의 인권침해에 침묵해 온 데 대한 정치적 인선으로 국가인권위의 무력화와 정치기구화를 더욱 가속화시킬 것입니다. 심대한 인권침해에 대한 방치와 인권무능을 앞으로 3년동안 더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5. 이에 오는 6~7월까지 인선절차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전 사회적으로 현병철 연임 반대여론을 분명히 하고 연임 저지를 실현하고자 경기/수원지역 제 노동시민사회단체 현병철 연임 반대선언을 아래와 같이 진행하고자 합니다. 

<현병철 연임반대선언 경기/수원지역 참가단체>(무순)

■ 경기지역 연대모임
경기진보연대, 경기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경기장애인차별철폐연대, 경기이주공대위

■ 경기지역 단체
민주노총경기본부, 전농경기도연맹, 경기자주여성연대, 경기청년연대, 경기대련, 범민련경인연합, 민주노동자전국회의, 통합진보당경기도당, 다함께경기남부지회, 한국노동안전보건연구소, 이주노조, 경기도장애인자립생활센터협의회, 전국장애인야학협의회경기지부, 전국장애인부모연대경기지부

■ 수원지역 연대모임
수원시민단체협의회

■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전교조 초중등사립지회, (사)참교육을위한전국학부모회, 수원여성회, 수원여성의전화, 수원여성노동자회, 수원일하는여성회, 수원탁틴내일, 수원YWCA, 수원YMCA, 수원KYC, 수원흥사단, 수원환경운동센터, 수원민주희망광장, 수원지역목회자연대, 수원나눔의집, 수원문화360, (사)한국민예총수원지부, 풍물굿패 삶터, 극단 성, 수원새날의료생협, 수원생협, 한살림경기남부생협수원지부, 수원경실련, 수원새벽빛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수원환경운동연합, 다산인권센터, 진보신당수원오산화성당원협의회, 민주노총수원오산용인화성지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