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물고기 집단폐사, 언제까지 모르쇠 할 것인가[삼성] 물고기 집단폐사, 언제까지 모르쇠 할 것인가

Posted at 2015.01.21 15:12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 다산인권센터


물고기 1만여 마리가 수원 삼성 앞 원천리천에서 죽은지 3개월.

지지부진한 조사활동은 삼성의 비협조와 수원시의 의지 없음으로 인해

정확한 원인규명이 되지 않고 있어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참고] 물고기 집단 폐사 사건에 대한 책임, 더이상 미루지 마라.




ⓒ 다산인권센터


수차례 기자회견과 공문을 통해 삼성의 협조를 요청했으나

삼성은 단 한차례도 공식적인 답변을 하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수원시가 구성한 「원천리천 삼성우수토구 물고기집단폐사 민관대책단(이하 민관대책단)」의

현장조사 협조요청에도 '시민단체는 안된다' '공무원만 출입하라'고

'구두'로 전달해 오기도 했습니다.


ⓒ 다산인권센터


오늘(1/21) 삼성전자 중앙문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환경정의> 유해화학물질팀장 이경석님의 발언을 들어보겠습니다.




ⓒ 다산인권센터


물고기 떼죽음 발생 직후 수원시는 물고기 사체 분석도 하지 않았고

삼성은 그 책임을 수원시에 떠넘기고

수원시와 시민단체가 함께 구성한 민관대책단의 조사 협조에도 응하지 않고

도대체 '초인류기업' 삼성은 언제까지 누추한 꼴을 보일지 걱정스럽습니다.


[관련기사] "삼성전자 공장 물고기 떼죽음, 현장 조사 거부당해" | 프레시안


위 프레시안 기사에 따르면 삼성이 조사를 거부하고 있다는 우리의 주장에 대해

삼성 관계자가 관련한 언급을 했구요. 가관입니다.


대책단에 환경단체뿐 아니라 노동, 인권단체도 들어가서 삼성전자가 쓰는 전체 화학물질을 공개하라고 주장하고 있어 난감한 상황이다. 대표를 정해달라고 요구했으나 정리가 안 됐고, 정해지면 수원시와 협의하겠다

삼성 관계자가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대책단에 우리 같은 인권단체가 들어가서 곤란하다구요?

삼성 관계자 여러분, 혹시 '환경권'이라고 들어나 보셨나요?

대표를 정해달라고 요구했는데, 정리가 안됐다구요?

요즘 적반하장(賊反荷杖)이 유행인가 봅니다.


ⓒ 다산인권센터


오늘 기자회견 후 사고 발생지역인 원천리천에 들어갔습니다.

사건 이후 몰살 당한 물고기들은 수거되고

다시 조그만 물고기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그나마 다행입니다.


ⓒ 다산인권센터


자연과 생명의 힘은 그만큼 강합니다.

탐욕스러운 기업의 이윤에 몰살당해도

예전 모습으로 돌아오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 다산인권센터


우리의 책임은 이 사고의 원인을 밝혀내고

참혹한 죽음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대책을 세우는 것입니다.

그 책임의 핵심은 '삼성'입니다.


자꾸 '구두'로만 하지 말고, 공식적인 입장과

민관대책단의 조사에 성실히 임하는 것이 그 첫번째 시작입니다.


말로만 '친환경기업' '자연보호' 외치지 말고

몸으로 좀 보여야 할 때가 안됐나요?


끝까지 지켜보겠습니다.


* 아래 '공감' 버튼, 페이스북 좋아요 한번씩 눌러주시면 

더 많은 분들께 이 소식을 전할 수 있습니다. ^^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삼성] 76년 무노조경영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삼성] 76년 무노조경영의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Posted at 2014.07.02 14:08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내 눈에 흙이 들어가기 전까지, 노조는 안된다' 는 선대 회장의 유언에 따라 시작 된 무노조 경영의 역사는 76년이었습니다. 76년동안 수 많은 노동자들은 무노조 경영의 틈새를 비집고, 노동조합 결성을 위한 시도를 했습니다. 하지만 철옹성 같은 삼성은 노동조합 결성 움직임만 보여도 노동자들에게 혹독한 삶을 안겨줬습니다. 위치추적, 감시, 미행, 협박, 회유 등 고통을 겪은 노동자들의 삶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없었습니다. 무수한 시도와, 무수한 실패. 하지만 끊임없이 그 시도가 계속 된 건, 사람으로 살고자 한  열망이 무노조경영의 서슬퍼런 공포보다 더 크기 때문입니다.


한겨레 21기고 - 삼성과 나 

삼성SDI 해고자 김갑수의 이야기 

삼성에버랜드 해고자 조장희의 이야기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 안형준의 이야기 

 

 

지난해 7월 14일 삼성그룹 내, 삼성전자 서비스에서 첫 대규모 노동조합이 만들어졌습니다. '이대로 살다간 죽을 것 같다'는 삼성서비스 노동자들은 그 울분을 토해내듯 노동조합으로 모였습니다. 번듯한 삼성 옷을 입은 채 웃음으로 고객들을 응대하는 노동자들이었지만, 그들의 삶은 노예와 다름 없었습니다. 고객 만족에서 조금이라도 어긋나면 밤 늦게까지 사유서를 제출해야 했습니다. 분급, 건당 수수료, 유류비등 제대로 된 조건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고층에서 에어컨을 다는 위험한 작업 환경이지만 구두를 신어야 했습니다. 30대 젊은 노동자가 과로사로 죽어가는 등 노동조건이 열악한 곳. 삼성마크를 단 그들이 일하는 조건이었습니다. 서비스 노동자들에게 노동조합은 어쩔 수 없이 벼랑으로 밀려난 이들이 택할 수 밖에 없는 마지막 비상구였습니다.

 

하지만 노동조합을 만들고 3명의 노동자가 죽었습니다. 1명은 과로사로, 2명은 노동조합이 잘 되길 바란다는 유언을 남긴 채 자살했습니다. 노동자들의 외침에 삼성은 뒤로 빠진채 경총을 앞 세웠습니다. 그리고 노동조합과 제대로 된 교섭을 진행하지 않고, 노동자들의 고통만을 가중시켰습니다. 그리고 염호석의 죽음. '지회가 승리하는 날 정동진에 유해를 뿌려달라'는 유언을 남긴채 스스로 목숨을 끊었습니다. 하지만 경찰은 염호석의 시신을 탈취해 가고, 그 유골함마저 빼돌렸습니다. 동료를 잃은 슬픔을 달래지도 못한 채, 노동자들은 또 다시 거리에서 분노하며 싸울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렇게 서비스 노동자들의 노숙 농성이 시작되었습니다. 강남 삼성본관, 수원 삼성전자 정문 앞에서 50여일이 넘도록 거리에서 생활하고, 외쳤습니다. 억울하게 죽어간 동료의 이름을 부르며, 노동조합을 인정하는 요구를 걸고. 

 

 

 


높이 올라간 삼성의 건물 앞은 이제 노동자들의 안방이 되었습니다. 삼성의 위엄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700여명의 노동자들은 강남 본관 앞에서 숙식을 해결하고, 거리에서 삼성의 책임을 이야기 했습니다. 신나게 춤을 추기도 하고, 삼보일배, 길거리 버스킹 등 삼성서비스 노동자들의 투쟁은 즐겁고, 신나고, 그렇지만 치열했습니다.


삼성과의 교섭은 쉽지 않았습니다. 계속 후퇴대는 교섭안에 분노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50여일만에 삼성은 노동자들에게 손을 들었습니다. '지회가 승리하는 날'을 이야기 했던 염호석의 마지막 유언이 실현되었습니다. 물론 교섭하는 동안 자신들이 사용자임을 인정하지 않으려는 삼성의 모습을 보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노동자들의 끈질긴 싸움이 결국은 삼성을 손들게 했습니다. 물론 여러가지 평가가 존재하겠지만, 무노조 공화국 삼성에서 노동조합이 인정된 중요한 싸움이었습니다. 삼성이 서비스 노동자들과 합의를 했다는 건 노동조합을 암묵적으로 인정한 것이라 생각합니다. 

 

 

 


 

7월 1일 삼성본관 앞에서 염호석 열사의 장례를 치뤘습니다. 50여일동안 편히 눈감지 못했던 염호석을 기리기 위한 이들이 모여, 마지막 가는 길 배웅했습니다. 장례를 치루고, 노동자들과 연대 단위들은 염호석이 마지막으로 눈을 감았던 정동진으로 함께 갔습니다. 50여일동안 마음에 품었던 염호석을 보내주고, 이제 그의 뜻을 따라 각 센터에 돌아가, 그들의 권리를 지켜낼 수 있는 또 다른 싸움을 준비하기 위해서 입니다. 거리의 50여일은 고단했습니다. 하지만 하늘에서 함께 지켜봐줄 염호석, 최종범, 임현우 세 동지가 있었기에 따뜻했습니다.


삼성서비스 단체협약 체결 더 알고 싶으시다면!

76년 무노조경영 삼성에 첫 ‘단체협약’ 생겼다

정동진에 돌아온 고 염호석, 동료들은 울고 말았다

76년 만의 노동조합 인정…지금 이 순간, 다시 '노동'을

 

 

서비스 노동자들은 이제 현장으로 돌아가 개별센터별로 현장 싸움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50여일의 싸움은 그들을 더욱 단단하게 했습니다. 이제 그 단단함으로 현장으로 돌아갑니다. 물론 더욱 힘들 수도 있고, 어려울 수도 있겠지만. 무노조 삼성에 균열을 냈다는 건. 우리의 커다란 성과라 생각합니다. 삼성은 인정하지 않겠지만, 76년 무노조에 마침표를 찍었다는 걸 이제 모두가 알고 있습니다. 이제는 삼성 에버랜드 노동조합을 튼튼히 하고, 더 많은 삼성 사업장에 노동조합이 만들어질 수 있도록 힘써야 할 것 같습니다.

 

 

 

다산인권센터도 50여일동안 삼성서비스 노동자들의 싸움에 함께 마음 보탰습니다. 이제 강남본관에 휑한 것을 보면 마음이 허 할 것 같습니다. 노동자들의 땀과 열기로 꽉꽉 찼던 날들이 생각날 것 같습니다. 서비스 노동자들의 싸움의 승리를 밑걸음 삼아. 이제 삼성 노동권 운동의 시즌2를 준비해야겠습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봄날의 에버랜드를 좋아하세요?봄날의 에버랜드를 좋아하세요?

Posted at 2014.04.16 11:50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에버랜드 좋아하세요?


네,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혹은 외로이 혼자가도 참 즐거운 곳이 에버랜드지요.


에버랜드에 노조가 있다는 사실 아세요? 


2011년 7월 삼성 무노조 경영의 마침표를 찍고 마침내 민주노조가 삼성 그룹 내에서 처음 만들어졌습니다.


3년동안 노조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노동자들과 함께 4월 12일 에버랜드에서 봄날을 만끽 했습니다.




항상 고객을 먼저 생각하는 에버랜드 노동자들 입니다. 오늘 하루는 손님들도 에버랜드 노동자들을 응원하는 날이 되었음 합니다. 얼굴 얘기 아니니까 오해 마세요. 에버랜드에 노동조합이 아주 잘~ 생겼다구요^^






이 날은 소도 출동해서, 손님들에게 풍선도 나눠주고, 지나가는 어린이, 어른들의 사랑을 듬뿍 받았습니다. 소 탈 안에 있는 사람은 누구인지, 모든 이들의 로망을 위해 쉿!





간단한 문화제로 마무리. 당신의 노동에 감사합니다. 당신의 노동을 응원합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또하나의 약속]신화 '오빠들' 좋아하던 황유미, 그녀가 남긴 것[또하나의 약속]신화 '오빠들' 좋아하던 황유미, 그녀가 남긴 것

Posted at 2014.02.24 16:18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위 사진은 민중의소리에서 퍼왔습니다. http://www.vop.co.kr/A00000720161.html


신화 '오빠들' 좋아하던 황유미, 그녀가 남긴 것

[연속기고 ①] 신화를 추억하는 30대 동년배가 유미 씨에게


다산인권센터가 <또 하나의 약속> 영화 후기를 ① 신화와 황유미, 우리 어린 시절의 꿈 ② 내가 다니던 삼성과 <또 하나의 약속> ③ 진성전자 이 실장님은 지금 누구를 만나고 계실까요?라는 주제로 3회에 걸쳐 <프레시안>에 게재합니다. <편집자>

가끔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아이돌 그룹의 이야기가 나오면 움츠러드는 나를 느낀다. 언제부터인지 아이돌 그룹의 이름과 멤버들, 노래 제목을 잘 모를 때가 많다. 생명력이 짧은 가요 시장의 변덕스러움 탓도 있겠지만, 먹고 살기도 바쁜 것이 제일 큰 탓일 것이다. 어른이 되어도 '오빠들만 좋아할 거야', '30대가 되어도, 40대가 되어도'라고 생각했지만, 서른 중반을 향해 달려가고 있는 지금, 오빠들을 생각할 겨를은 없다. 그저 요즘 아이돌 그룹을 보면서 내 과거가 생각나 피식 웃음이 나올 뿐.

내 10대의 최고의 아이돌 그룹은 'H.O.T'였다. 그 시절 H.O.T는 상상 못 할 정도의 파괴력을 지니고 있었다. 같은 반의 젝스키스 팬들과 누가 더 멋지냐며 쌈박질도 좀 했고, 지금은 따라 부르지도 못하던 랩을 읊조리며 팬레터를 쓰기도 했다. 엄마에겐 독서실에 간다고 거짓말하고 팬클럽 창단식에도 가고, 어렵사리 콘서트 티켓을 '득템'해 감격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풍선을 휘두르며, 오빠들을 부를 때의 쾌감이란. 안 해본 자는 모른다. 

그다음 나의 로망은 신화였다. 신화의 브로마이드로 방 안에 도배를 하고, 가요 프로그램에 신화가 나올 때면 녹화해서 보고 또 보고, 친구들하고 수다를 떨며 신이 나기도 했다. 신화 2집의 T.O.P는 진리였다. 용돈을 털어 서점에 있는 잡지들을 사 모으고, 친구들끼리 좋아하는 연예인 사진을 나눠 가졌다. 시험 기간보다 중요한 것이 오빠들의 컴백 무대였고, 암기 과목보다 중요한 건 오빠들 노래 가사였다. 그 시절 나에게 신화와 H.O.T는 공부에 치이고, 숨 막히는 학교에서 벗어나는 게 해주는 유일한 안식처였다. 

나의 오빠들은 여전히 TV에 나온다. 이제 30대 중반을 바라보는 최장수 아이돌로. 그들만큼 나도 나이가 들었다. TV 안의 그들이 더는 설레거나 좋지는 않다. 다만 나의 추억을 공유할 중요한 존재이긴 하다. 나 외에도 <응답하라 1997>의 시대를 살았던, 수많은 이들이 그러하리라. 
 
▲ 고 황유미(사망 당시 23세) 씨가 남긴 원조 아이돌 신화의 사진들. ⓒ다산인권센터

▲ 고 황유미(사망 당시 23세) 씨가 남긴 원조 아이돌 신화의 사진들. ⓒ다산인권센터


"우리 유미는 신화를 좋아했어요."

정말 그랬다. 유미 씨의 유품이라며 보여 준 노트와 사진첩에는 신화의 얼굴이 빼곡히 붙어 있었다. 유미 씨의 노트와 사진첩을 보며 과거의 나의 흔적을 보는 것 같았다. 얼굴 한 번 본적 없지만 비슷한 세대를 살았던 동질감, 신화에 대한 동료애(?)가 느껴졌다. 오래된 사진첩과 노트를 보며 상상해본다. 수업이 끝나길 기다려 속초 시내 서점으로 달려가, 어떤 잡지에 더 신화가 많이 나왔을까 비교하는 모습, 신화 멤버들을 사진을 정성스레 오려, 혹여나 삐뚤어지게 붙이진 않을까 조바심내는 모습, 신화의 테이프를 들으며, 사진첩을 보고, 혼자 웃었을 모습. 내 과거를 그려보는 것처럼, 그녀 역시 비슷한 시절을 겪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녀의 부모님은 아직도 신화의 얼굴이 빼곡한 사진첩과 노트를 간직하고 계셨다. 하도 많이 들여다봐서 이제는 너덜너덜해진 노트와 사진첩. 그녀가 정성스레 모았을, 그녀가 좋아했던 신화의 사진을 보며, 그녀의 부모님은 유미 씨의 얼굴을 떠올렸을 것이다. 딸을 먼저 보내고 7년 동안 딸의 흔적 한 자락이라도 붙잡으려는 부모님의 아픔이 눈에 선하다. 

신화를 좋아했던 그녀의 이름은 황유미. 나는 그녀를 한 번도 만나본 적이 없다. 파르라니 깎은 머리, 곧 쓰러질 듯 위태롭게 앉아 있는 살아생전의 그녀 사진만을 만났을 뿐이다. 신화를 좋아하며 까르르 웃었을 듯한 10대의 그녀는 없었다. 그녀의 온몸을 잠식해갔던 고통스러운 병의 기운과 죽음의 흔적만이 남아있을 뿐이었다. 그녀 생전에 이런 날이 올 줄 알았을까? 그녀의 이름과 그녀의 사건이 온 국민의 입에 오르내리는 날이 올 줄이나 상상했을까? 어느 거대 공장의 부품처럼 살았을 그녀는, 이제 어느 영화의 여주인공이 되어 있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여주인공, 황유미가 되었다.

신화를 좋아했던 10대 소녀는, 어려운 집안 형편 때문에 대학에 가기보다는 하루빨리 일하기를 택할 수밖에 없었다. 힘들게 택시 운전을 하는 아빠에게 용돈을 드리는 것, 사랑하는 엄마에게 첫 월급으로 내복을 사드리는 것, 동생이 대학 등록금 걱정 안 하고 공부할 수 있도록 하는 것. 그녀가 바란 소박한 것이었다. 삼성은 그녀의 소박한 꿈을 이뤄줄 수 있는 곳이었다. 세계 최고의 기업. 유미 씨와 같은 그녀들을 오퍼레이터라고 부르며 산업역군이라 칭해 주는 곳. 연기 없는 공장이라는 세계 일류 반도체 라인. 세계 일류의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반도체 공장은 어린 여성 노동자들의 집합소였다. 속초에서, 군산에서 고등학교를 갓 졸업한 여성들이 모여들었다. 
 
▲ 고 황유미(사망 당시 23세) 씨가 남긴 사진첩. '나의 연예인(가수) 사진 모음. 1997~1998년까지'라고 적혀 있다. 황유미 씨는 신화의 팬이었다. ⓒ다산인권센터

▲ 고 황유미(사망 당시 23세) 씨가 남긴 사진첩. '나의 연예인(가수) 사진 모음. 1997~1998년까지'라고 적혀 있다. 황유미 씨는 신화의 팬이었다. ⓒ다산인권센터

 
유미 씨도 그중 한 명이었다. 작업 물량을 맞추기 위해 쉬는 시간 없이 일했고, 동료인 언니와 동생들에게 폐를 끼치지 않기 위해 열심이었다. 일을 하다 보면 점심시간이 지나가기 일쑤였고, 화장실에서 빵으로 끼니를 때우기도 했다. 생리 예정일이 지나도, 얼굴이 하얗게 되어도, 매일 피곤해도 그저 처음 해 본 일에 몸이 적응하는 거라고 생각했다. 이름도 알 수 없는 화학 약품이 건강한 세포들을 죽이고, 몸을 잠식해가고 있다고 느낄 수 없었다. '그저 감기일 거야, 그저 피곤해서 그런 걸 거야.' 화학 약품이 자신을 파괴한다고 생각할 수 없었던 건, 학교나 삼성에서 화학 약품에 대한 안전 교육을 받아본 적이 없기 때문이었다. 23살의 유미 씨는 그렇게 사라져갔다. 같은 라인의 언니가 백혈병에 걸렸던 것처럼, 같은 공장의 어느 언니가 유산한 것처럼, 같은 회사의 엔지니어가 백혈병에 걸린 것처럼. 

그녀는 죽어서야 사람들의 머릿속에 기억되었다. 반도체 공정에서 직업병으로 죽어간 23살의 황유미로.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의 여주인공으로. 반도체 공정에서 일한 첫 산재 인정 노동자로. 그녀의 죽음이 알려진 이후 반도체 공정에서 일했던 피해자들의 제보가 줄을 잇고 있다. 

아직도 수많은 유미 씨들은 반도체 공정에서 일할 것이고, 아직도 수많은 유미 씨들은 투병 중일 것이다. 그리고 또 다른 수많은 유미 씨들은 이미 세상을 떠났다. 잔인한 순백의 방진복 속에 젊디젊은 20대 청춘들의 꿈이 묻혀 버렸다. 그저 반도체 공정에서 일했던 한 사람이 아니라, 그들은 누군가의 딸이었고, 누군가의 가족이었고, 누군가의 친구였고, 누군가의 사랑이었고,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을 것이다. 직업병으로 잃은 것은 바로 자기 인생의 주인공이었던 이들의 삶이었다. 신화를 좋아했고, 냉면을 좋아했고, 언젠가 돈을 벌어 대학에 가고 싶었을 유미 씨가 주인공인 그녀의 삶과 미래가 죽어간 것이다. 그녀들이 일했던 삼성은 몇십 명이나 되는 주인공들이 죽어간 비극에 대해 침묵하고 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그러하기에 중요하다. 누군가의 삶을 앗아간 이들의 불편한 침묵. 그들의 침묵과 싸우려는 이들의 외침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수많은 주인공이 죽어간 이유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중한 기회가 많은 이들에게 주어지길 바란다. 

신화는 20대의 풋풋함 그대로 유미 씨의 노트와 사진첩에서 빛나고 있다. 지금은 30대가 훌쩍 넘은 그들은 여전히 건재하다. 신화 멤버들과 같이 팬들도 같이 나이 들어갔다. 지금 내가 20대의 신화를 기억하는 30대 중반이 되어버린 것처럼. 아마 유미 씨가 살아있었다면 그녀 역시도 지금의 신화를 보며 자신의 10대를 추억하고 있을 것이다. 살아서 삶을 추억할 수 없었던 유미 씨. 영화 속 주인공이 될 수밖에 없었던 그녀의 삶에 애도를 표하며, 나와 함께 추억을 공유했던 그녀가 부디 하늘에서는 행복하길 바란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이슈] 영화 상영을 가로막는 검은손은 누구인가?[이슈] 영화 상영을 가로막는 검은손은 누구인가?

Posted at 2014.02.06 14:20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영화 <또 하나의 약속> 논란이 확대되고 있습니다. 멀티플렉스 개봉관들이 6일 개봉을 앞두고 개봉관을 축소 하는 등 이해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있는 것입니다. 사전 예매율과 관객들의 관심도를 볼 때 최소 500개 이상의 개봉관을 확보하는 것은 문제 없을 것으로 예측했으나, 노골적인 상영취소, 대관취소 등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삼성노동인권지킴이>와 <반도체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등은 오늘(6일) 영등포 롯데시네마 앞에서 기자회견을 개최해 <또 하나의 약속> 상영관을 늘릴 것을 요구했습니다.


기자회견에서 밝힌 현재까지의 경과와 문제점은 아래와 같습니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 개봉에 즈음한 문제사례 


- 롯데 등 멀티플렉스 극장주들의 예매 취소 사례 중심으로 정리


○ 영화 ‘또 하나의약속’에 대한 대중들의 관람 열망을 알 수 있는 지표들 

 

1. 영화 또하나의약속 메인예고편 동영상 조회수 ‘1,064,222’ 

    (조회수 백만을 훌쩍 넘김. 지금 관객수 1300만을 달리는 ‘변호인’의 예고편 조회수가 114만 회인데, 이와 비교해 볼때도 영화 또하나의약속은 상영전에 벌써 1백만 조회수를 달리고 있어 대중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음) 

 2. 2/3기준(영진위 통합전산망) 예매율 3위, 상영 예정작 중에서는 예매율 1위! 

 3. 네이버 실시간 검색 1위, 다음, 네미어 개봉작 중 검색순위 1위 수차례.

 4. 시사회 반응도 매우 뜨거움. 시사회 이후 개인투자 크게 늠. 


○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주 공중파 3사 영화소개 프로그램에 소개조차 되지 않았음. 심지어 어떤 프로그램에서는 영화소개 방송을 만들었다가 마지막에 고위관계자가 잘라버렸다고 함.


○ 더욱 큰 문제는, 2월 6일 개봉을 앞두고 대형 멀티플렉스 체인점들이 극장을 상식 이하로 적게 열고 있다는 것임. (참고로 극장 점유율은 CGV 40%, 롯데35%, 메가박스15%, 개인극장주 10% 정도임) 특히 롯데시네마는 노골적으로 상영취소, 대관 취소 , 가장 적은 상영관 문제로 물의를 빚고 있음. 


○ 롯데시네마 예매 취소 사례


1. 금속노조 삼성전자 서비스지회 포항분회에서 2월 4일 ‘포항 롯데시네마’에 <또하나의약속> 전관을 예매하고 영화표도 받음.  그런데 영화관측에서 5일 돌연 전화를 하여 “환불 다 해 줄테니 취소 해 달라”, “그 시간에 원하는 영화 공짜로 보여 주겠다”고 함. 


2. 위와 똑같은 일이 ‘울산 롯데시네마’에서도 벌어짐. 


3. 서울대로스쿨 인권법학회 산하 ‘산소통(산업재해노동자와 소통하는 모임)’ 학생들이 영화 <또하나의 약속> 단체관람을 위해 ‘롯데시네마 서울대입구 지점’에 3주 전부터 지속적인 문의를 하였옴. 당시는 아직 상영 여부가 확정되지 않은 상태였음. 2월 3일 오전, 해당 상영관 메니저가 서울대입구역 지점에서 상영이 확정되었으므로 단체관람이 가능하다는 연락을 해옴. 그런데 4일 오전, 서울대입구역 지점에서의 상영이 취소되었다고 사죄 연락을 해옴. 이에 산소통에서는 해당 영화사측에 ‘대관’이라도 가능한지를 문의하였지만 해당 상영관에서는 개봉하지 않는 영화는 (영화DVD를 따로 가져오더라도) 상영해 줄 수 없다는 것이 롯데시네마측의 입장이라고 답변함. 


      ※ 보통 대관신청은 일반적으로 극장측에서 선호한다고 함. 왜냐면 성수기에도 극장의 사이드 좌석은 남기 때문에 대관신청을 통해 전 좌석 매진되는 것이 더 수익이 남기 때문.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하나의 약속> 은 대관신청 마저 거절당하고 있음.


 4.  배우 조달환씨가 개인적으로 자신의 팬클럽 300명에게 2월 6일 개봉하는 <또하나의 약속>을 보여주기 위해 2/4 건대 롯데시네마에 대관신청을 함. 건데 롯데시네마는 처음에는 가능하다고 했으나 두 시간 후, 기사가 나간 상황에서 돌연 취소 결정이 되었다고 통보함. 마찬가지로 연예인 ‘컬투’ 역시 롯데시네마 합정에 신청했으나 진행이 불가능하다는 답변을 받음.


 5. 제작두레 회원 000씨가 개봉일에 맞춰 지인들과 단체관람을 하려고 건대 롯데시네마에 2월 4일 오후5시 30명분의 단체관람을 신청해서 확정 받았으나 당일 오후8시 취소 결정이 되었다는 전화를 받음.


○ 롯데시네마 2월 6일 개봉작, 예매율 대비 극장수 비교

   (영진위 통합전산망 02월 05일 pm12:00 기준)

          또 하나의 약속  12개 예매율 3위(6.8%)  - 롯데 7개관

          프랑켄슈타인    79개 예매율 6위(2.7%)  - 롯데 81개관 

          레고무비        72개 예매율 9위(1.4%)  - 롯데 72개관

          굿모닝멘하탄    18개  예매율 26위(0.3%) - 롯데 19개관

   

   즉, 예매율 6위의 프랑켄슈타인은 롯데시네마에서 81개관을 열고, 예매율 26위인 굿모닝멘하탄은 19개관을 여는데 반해, 예매율 3위(개봉예정작 중 1위)인 또하나의 약속은 7개관만 여는 것은 상식적으로 납득되지 않는일임. 또한 앞서 밝힌바와 같이 롯데시네마는 이미 예매한 티켓, 이미 약속한 대관이나 단체관람 마저 황당하게 취소시키면서까지 개봉관을 열지 않음. 


    무엇 때문에 이런 무리수를 두는지 롯데측은 명확히 해명하고 지금이라도 상영관을 열어야 할 것임. 




   


○ 메가박스 또한 이틀전 수원영통, 광주, 신촌 등 여러 지점에서 돌연 예매 취소를 하였다가 다시 5일 상영관을 일부 여는 등 오락가락하는 행보를 하고 있음. 


○ CGV도 상영관을 많이 열지 않는데다가 변두리 지역에만 배치를 함. 서울에서 CGV가 구로, 강변, 불광 세곳을 열었는데 구로와 강변은 평소 예술영화, 독립영화 위주의 극장임.  


○ 종합해보면 영화 상영을 하긴 하지만, 관객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최소화 하겠다는 것으로밖에 달리 보기 힘든 상황임. 상영예정작 예매율 1위의 영화를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주들이 배척하는 이유가 무엇인지 스스로 밝혀야 함. 



 ※ 관련 기사에 달린 댓글(펌) “...대기업들과 언론 사주들은 서로 복잡한 혼맥으로 연결되어 있다. 롯데와 삼성은 겉으로는 아무 관련 없는것 같지만 철저하게 그들만의 리그 그들만의 카르텔이 있는것이다..이런 재벌과 정권의 결탁은 국민을 더욱 불행하고 힘들게 만들 것이다..14.02.05”

 

 

 

 


 

[기자회견문]

 

영화 상영을 가로막는 검은손은 누구인가?
극장주들은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상영관을 늘려라!

 

 
삼성반도체 백혈병 피해노동자 고 황유미씨 가족의 실화를 다룬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이 2월 6일 천신만고 끝에 개봉을 한다. 따뜻한 가족애를 그린 영화이면서도 민감한 사회적 문제를 다룬 영화이기에 영화 제작 초기부터 제작비 등의 어려움을 겪었다. 다행히도 이 영화가 만들어지길 바라는 많은 시민들의 모금으로 영화가 제작 되었고, 상영 또한 시민들의 마음이 모아져 열리고 있다. 하지만 최근, ‘또 하나의 약속 상영 외압설’ 등의 보도에도 나오는 것처럼, 이 영화의 상영관이 턱없이 적게 잡히고, 단체관람이 돌연 취소되고 있고, 예매 사이트가 열렸다가 닫히거나, 상영관이 잡혔다가 취소되는 사태가 계속 벌어지고 있다.

 

특히 다른 상영관이 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롯데시네마의 경우 전체 영화 상영관 수가 현저하게 적은 점 등 외압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롯데 시네마 서울대 입구 지점에서 단체 관람을 신청했던 대학생들은 돌연 단체관람 취소 연락을 받았다. 대관 조차 불허되었다. 포항 롯데 시네마에서는 단체 관람을 신청 했던 사람들에게 ‘다른 영화를 상영해줄테니, 취소해달라’는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다. 전 좌석을 예매하고 비용을 지불하고, 영화를 기다리는 사람들이 수없이 존재하는데도 일방적으로 영화상영을 취소하는 것은 이해하기 어렵다.
 
영화 ‘또 하나의 약속’은 개봉 전부터 기대되는 영화 1위에 오르고, 네이버 영화 예고편 조회 수가 벌써부터 1백만 건을 훌쩍 넘기고 있다. 또한 영화진흥위 2월 5일 실시간 예매율에 따르면 ‘또 하나의 약속’이 동시기 개봉작 중 예매율 1위를 달리고 있다. 다음 아고라에서는 ‘또 하나의 약속’ 상영관을 늘려달라는 시민들의 청원이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 그만큼 이 영화를 보기를 원하는 시민들이 많다는 이야기다.
 
극장은 일반적으로 예매가 저조하고, 입장관객이 1-2명만 들어와도 영화를 상영한다. 그런데 이렇게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영화 ‘또하나의 약속’이 대규모 극장에서 상영되지 않는 다는 것에 우리는 의구심을 품을 수밖에 없다. 영화 상영을 원치 않는 검은손이 개입된 것이 아닌가라는 의구심을 떨칠 수 없다.

삼성반도체 백혈병 등 삼성전자 노동자들의 직업병 문제는 이미 사회적으로 중요한 사건이자, 우리 사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문제이다. 영화 ‘도가니’처럼 영화 ‘또하나의 약속’ 또한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들추어 내고 더 많은 이들에게 진실을 알릴 수 있다. 하기에 이 영화의 상영은 더욱 중요하고, 더 많은 이들이 영화를 보고 사회적 문제를 함께 나눠야 한다.
 
영화를 볼 권리마저 박탈하고 있는 진짜 범인은 누구인가? ‘또 하나의 약속’에 담긴 사회적 문제가 알려지지 않길 원하는 검은 손은 누구인가? 영화는 한 시대의 반영이다. 시대의 고발과 반영을 거대 자본의 힘으로 억누르려 하지 말라. ‘또 하나의 약속’에 대한 관람 취소 및 외압을 즉각 중단하라. 더 많은 이들이 사회적 문제를 함께 나눌 수 있도록 상영관을 확대하라. 자본의 힘으로 시민들의 볼 권리를 박탈하지 말라. 아직도 이 영화의 주인공인 고 황유미의 유가족과, 수많은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직업병 피해자들이 힘겨운 싸움을 계속하고 있다.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의 외압과 횡포는 이 피해 노동자들을 더욱 고통스럽게 하고 있다. 또한 대형 멀티플렉스 관의 횡포는 많은 시민들에게 실망을 주고 있다는 사실을 분명히 알아야 한다.

우리는 대형 멀티플렉스관이 외압에 휘둘리지 않고, 영화를 사랑하고 진실을 알고자 하는 시민, 관객과 함께 하는 곳으로 거듭나길 바란다. 이제라도 대형 멀티플렉스 극장들이 ‘또 하나의 약속’을 기다리는 시민들과 관객들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기를 바란다. 상영관을 정상적으로 확대하라. 이런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는다면 영화를 사랑하는 수많은 관객들에게 진실을 외면한 극장, 외압에 굴복한 극장으로 인식될 것이다. 

 

 

2014년 2월 6일

 

영화 또 하나의 약속 상영을 원하는 기자회견 참가자 일동



  1. 이석기
    ㅅㅂ ㅋㅋ 영화 하나 상영하고 안하고 문제가지고 차암 열심히도 써놧다.
    여기에 쏟은 정성 반의 반만큼이라도 섬노예 사건에 기울일 생각은 없냐들?
    우파진영 허물에만 눈에 불을 켜고 사는 인권단체 여러분?
    이번 섬노예 사건에 인권단체들 일제히 침묵하는 이유가, 다들 말 꺼내기 힘들어서 그렇지
    '전라도' 이기 때문이란 거 모르는 사람도 있냐?
    니들이 무슨 인권단체냐 정치이권단체지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12/24] 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12/24] 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크리스마스

Posted at 2013.12.23 15:00 | Posted in 공지사항





최종범 열사의 장례를 12월 24일 치루기로 하였습니다. 이제 추운 겨울 노숙하던 유가족은 농성을 정리하고 집으로 돌아갑니다. 차가운 냉동고에서 눈을 감지 못했던 열사를 이제 보내드리려고 합니다. 최종범 열사의 장례를 준비하면서 열사가 남긴 뜻을 어떻게 기릴 것인지 고민하게 됩니다.

비록 삼성 본관 앞 농성장을 정리하고 유가족이 장례를 치루고 돌아가지만, 우리에게는 여전히 남겨진 과제가 있습니다. 열사가 남긴 과제는 삼성과의 싸움에서, 강정에서, 밀양에서, 철도노동자들의 파업현장에서, 더 이상 고통 받는 민중이 있게 해서는 안 된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열사를 보내지만, 열사가 남긴 과제를 이어가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남겨진 별이를 위로하고, 이 땅 모든 별이를 위로하고 연대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열사의 정신을 기리는 추모의 시간을 갖고자 합니다. 이런 마음을 모아 기존의 ‘별이크리스마스’를 열사를 추모하는 장으로 전환하여 추진할 것을 제안 드립니다.

삼성본관 앞 노숙 농성을 종료되었지만, 열사의 장례는 치루지만 모든 것이 끝나는 것이 아닙니다. 2013년 이 세상 모든 별이를 위로하고, 최종범 열사를 추모하는 마음으로 ‘별이 크리스마스’를 진행하면서 50여일 간 진행된 삼성본관 앞 노숙농성을 마무리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새로운 삼성과의 싸움의 시작을 알리는 것이기도 합니다.

그동안 삼성본관 앞에서 혹한을 이겨내며 연대해온 많은 시민들, 그리고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 모두 장례투쟁을 마무리하며, 최종범 열사를 추모하고, 장례 이후 다시 한번 열사의 뜻을 이어가겠다는 마음으로 함께 해주실 것을 요청 드립니다.
 

최종범열사 추모!


별이의 행복을 기원하는 별이 크리스마스

▶ 1부 : 온누리에 사랑과 연대를 위한 기도회 / 시작: 19시
▶ 2부 : 추모와 연대의 마당 / 시작 : 20시


- 일시 : 2013년 12월 24일

- 장소 : 서초동 삼성본관 앞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근조] 삼성서비스센터 고 최종범님의 명복을 빕니다.[근조] 삼성서비스센터 고 최종범님의 명복을 빕니다.

Posted at 2013.11.01 10:48 | Posted in 논평,성명,보도자료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입장 ]

 

삼성의 노조탄압이 또 다시 죽음을 불렀다.

 

삼성전자 서비스 노동자 한명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과로사로 서비스 기사 한명이 사망한지가 불과 두어 달 전이다. 계속되는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죽음은 삼성의 무노조경영과 악덕 노무관리, 위장도급이 원인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근로기준법의 보호도 받지 못하며, 최저임금에도 미치지 못하는 임금을 받는 경우도 허다했다. 이 때문에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은 삼성의 위장도급에 항의하면서 노동조합을 인정할 것을 요구해 왔다. 너무나 분명한 삼성의 책임을 인정하고, 노동기본권을 보장하라는 내용이었다.

 하지만 삼성은 아무런 책임도 지지 않았고, 오히려 삼성의 사주를 받은 협력업체들은 노동조합을 탄압하가 시작했다. 노동조합 활동을 하는 기사들에게 일감을 주지 않고, 노동조합이 많은 센터는 관리 담당 지역을 아예 없애버려, 노동자들의 고용을 불안하게 하고, 계속해서 노동조합 탈퇴를 종용하고 협박해왔다. 심지어 노동자 내부 갈등을 조장하기 위해서 구사대를 동원해 폭행하는 일도 서슴지 않았다. 이 모든 것이 얼마 전 발표된 삼성의 노조파괴전략문서에 언급되어 있는 내용들이다.

 이번에 자살한 삼성전자천안센터 조합원의 경우에도 센타 사장이 고인에게 전화를 걸어 온갖 욕설과 협박을 해, 고인의 인격과 자존감을 짓밟았다. 노동조합에 가입했다는 이유로 온갖 구실을 잡아서 탄압했다고 밖에 볼 수 없다. 고인은 저임금 장시간 노동, 불안한 미래에서 벗어나, 인간다운 삶을 살아보고자 노동조합은 선택했다 하지만, 노동조합 활동을 한다는 이유로 인간이하의 멸시와 탄압을 받았고, 결국 자신의 자살로라도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현실을 알리고 싶다는 마지막 말을 남기고 떠났다.

 결국 이번 죽음은 삼성의 비노조 경영과, 위장도급에 대한 불인정, 그리고 노조탄압, 노동자에 대한 비인간적 대우가 원인이다. 모든 책임은 삼성에 있음이 분명하다. 따라서 우리는 삼성전자서비스 천안센터 고 최종범 조합원의 죽음은 삼성에 의한 타살과 다르지 않음을 밝히는 바이다. 따라서 삼성은 이번 사태에 대해서 머리 숙여 사과하고 고인의 뜻이었던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의 노동기본권을 보장해야 한다. 또한 위장도급을 철회하고, 그동안 벌여온 노조파괴 공작도 즉각 중단해야 한다. 이와 함께 고인을 자살로 이끈 직접적인 가해자 천안센타 사장을 엄중 처벌할 것을 요구한다.

 이러한 요구가 받아들여지지 않거나 흘려듣는다면 삼이라는 것을 명성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뿐만 아니라 국민적 심판에 직면하게 될 것이며, 삼성이 반성하고 책임을 인정할 때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임을 경고하는 바이다.

 

2013111

 삼성노동인권지킴이



[삼성전자 서비스 천안센터 노동자 고 최종범님의 명복을 빕니다.]

- 고 최종범님의 명복을 빕니다.

- 삼성서비스 노동자 최종범님이 어제 오후 싸늘한 주검으로 발견 되었습니다. 고인은 돌아가시 전 SNS를 통해 고통을 토로했습니다.

- 삼성의 무노조 경영이 한 노동자를 또 다시 죽음으로 몰아넣었습니다.

- 고인은 천안장례식장에 모셔져 있습니다. 조문에 함께 해주세요. 천안 장례식장 http://map.naver.com/local/siteview.nhn?code=17343477

- 더 이상의 억울한 죽음이 일어나지 않도록, 죄 없는 노동자가 고통에 삶을 마감하지 않도록 힘을 보태 주십시오. 각 단체 성명 및 조문 부탁드립니다.

- 고인의 마지막 유언을 첨부하였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1. 비밀댓글입니다
  2. 비밀댓글입니다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삼성] 노조는 악의 무리? 도대체, 왜 이러나...[삼성] 노조는 악의 무리? 도대체, 왜 이러나...

Posted at 2013.10.17 10:10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무노조경영 삼성그룹의 노조 파괴 전략을 담은 문서가 공개되었습니다. 심상정 의원이 지난 14일에 폭로한 ‘2012년 S그룹 노사전략’문건이 바로 그것입니다. 그동안 삼성그룹에서 불거져왔던 직원미행․사찰․징계해고 등 일련의 행위들이 군사작전을 방불케 할 정도로 치밀하게 기획된 그룹 차원의 노조파괴 전략에 따라 실제 시행된 것임이 밝혀졌습니다.

삼성 노조파괴 전략문건 전문보기

이를 규탄하는 기자회견이 어제(10/16) 삼성본관 앞에서 진행됐습니다. 그동안 수많은 피해자들의 증언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삼성의 무노조 경영이 어떻게 유지되어 왔는지, 어떤 계획을 갖고 움직였는지 그 실체가 이번에 밝혀진 것입니다.



우리 헌법은 노동자가 노동조합을 만들어 자유롭게 활동할 수 있는 권리(노동3권)를 노동자의 기본권으로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노동3권을 실질적으로 보장하기 위하여 노조법 제81조에서는 사용자가 노동조합의 설립과 활동에 지배·개입하거나 이를 이유로 노동자에게 불이익을 주는 행위에 대해 부당노동행위로 형사처벌 하도록 규정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삼성은 지금 어떤 짓을 하고 있습니까?


그룹차원에서 노조 파괴 전략 문건을 만들어 삼성의 모든 사업장에 대해 노조를 조기에 와해시키고, 고사시킬 것을 교육하고 지시하고 있습니다. 법 위의 군림을 넘어선 헌법파괴행위를 일삼고 있는 것입니다. 일개 사기업이 자본의 힘을 믿고 헌법의 기본권 체계를 능멸하며 파괴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아가 삼성은 사원들을 ‘문제인력’과 ‘사내건전인력’으로 분류하고 사내건전인력을 점조직형으로 운영하며 문제인력에 대한 불법사찰과 채증, 조합활동 방해활동에 동원함으로써 노조파괴와 인권침해의 협력자, 아니 범죄자로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노조 전략 문건에 나타난 삼성그룹은 마치 거대한 범죄조직을 연상케 합니다.


그런데 삼성은 위 문건이 공개된 직후 전 사원에게 보낸 이메일에서 “언론에 보도된 자료는 2011년말 고위 임원들의 세미나를 준비하면서 바람직한 조직문화에 대해 토의하기 위해 만든 초안”이고 “그룹은 종업원을 존중하고 아끼는 기업문화를 지속적으로 발전시키면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춰 나갈 것”이라는 훼괴한 변명을 늘어놓았습니다. 반성하고 사과하기는커녕 노조와해 및 고사작전을 ‘종업원을 존중하고 아끼는 바람직한 기업문화’인양 사원들을 기망하고 있는 것입니다.


삼성은 대한민국 헌법과 법 나아가 자신들의 사원들마저 우롱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기업이라고 자칭하는 삼성에서 더 이상 준법경영을 기대하는 것은 무망해 보입니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돈벌이에만 혈안이 되어 법질서를 유린하고 노동자들의 기본권과 인권을 침해하고 있는 초헌법적 삼성의 불법경영,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됩니다.



1. 검찰은 헌법파괴․노조파괴․인권유린의 주범 삼성그룹 회장 이건희와 관련자들을 즉각 구속 수사하라!
1. 국회는 삼성그룹의 노조파괴전략 진상을 밝히기 위한 국정감사와 청문회를 개최하라!
1. 고용노동부는 삼성그룹의 노조파괴와 부당노동행위에 대한 특별근로감독을 즉각 실시하라!
1. 삼성그룹은 노조파괴 전략에 따라 급조한 친사노조를 해체하고 민주노조의 교섭요구에 즉각 나서라!
1. 삼성그룹은 직원사찰, 불법채증, 백과사전식의 개인정보수집을 포함한 모든 인권침해행위를 중단하고, 직원들과 국민에게 사죄하라!
1. 삼성그룹은 노조파괴 전담기구를 해체하는 등 재발방지대책을 마련하여 공개하라!
1. 삼성그룹은 노조파괴공작으로 인한 해고자 등 모든 피해를 원상회복하라!
  1. 수남
    찌라시수준의 언론기사에 만족해하지 않는 삼성이길....21세기 지식사회에선 충성스런 기능인보다, 비판정신으로 무장한 자유로운 지성이 기업에도 기여하게 될것이다!! 삼성이여!! 지속가능한 회사의 발전을 이루려거든 진심으로 심사숙고하고 경청하여 사회에 모범을 보이는 회사로 거듭나길 바란다!노조무력화같은 구시대적 발상으로부터 벗어나 창의적이며 혁신적인 회사로 거듭나길 바라며 올바른 가치관을 재정립하길 바란다!! 비상하라!! 높지도 낮지도 않은 것이 아닌, 상황에 필요충분한 높이로.. 물을 가두면 썩고 터짐을 명심하라!!
  2. 수남씨
    말도안되는 소리라고 생각되네요

    노조가 활개치면 지금의 삼성은 없습니다

    지속가능 한 회사 발전을 위해 노조라니 ㅋㅋㅋ 그런 씨알도 안먹히는 소리 하지좀 마십쇼

    그럼 직접 지속가능한 회사 발전을 위해 회사 차리고 노조 만들고 해보시지

    정치판을 보십쇼 이성적이지 않게 감성에 치우쳐 활개치는 사람이 많은 건 모르시남요

    그런 사람들이 활개치면 그 집단은 끝입니다
  3. 김혜지
    지금의 삼성은 없다...?
    북한을 연상 시키는 삼대 세습 체제를 강행하고 있는 지금의 삼성,
    해외로 돈을 빼돌리는 지금의 삼성,
    대놓고 비자금 조성해도 아무도 찍소리 못 하는 지금의 삼성,
    중소 기업 다 죽이는 지금의 삼성 말씀이신가...?
    그렇다면 없어도 되는거 아닌가...?ㅋ

    아, 참 훼괴한이 아니라 해괴한 입니다 글쓴님.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삼성에 대해 알고 싶나요? 'THE 삼성' 강연에 함께해주세요.삼성에 대해 알고 싶나요? 'THE 삼성' 강연에 함께해주세요.

Posted at 2013.10.07 14:08 | Posted in 공지사항


(가칭)삼성노동인권지킴이가 출범을 준비하면서 강연을 준비했습니다.

요즘 들어서 삼성이 또 난리네요. 한편에서는 어마어마한 영업실적을 홍보하지만, 다른 한쪽으로는 삼성 x-file 수사와 삼성에서 돈을 받아 드신 분들의 이야기들.. 우리 사회의 빛과 그림자. 삼성!

이번 THE 삼성 강연회에서는 삼성과 싸워왔던 이들과 싸우고 있는 이들, 삼성 공화국 대한민국에서 어떻게 살아남아야 할지에 대한 이야기들을 담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 함께 해주세요.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성명]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에 면죄부 주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한다[성명]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에 면죄부 주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한다

Posted at 2013.09.17 10:28 | Posted in 논평,성명,보도자료


▲ 삼성전자서비스 센터 입구에 적힌 '서비스는 역시 삼성입니다'라는 문구. ⓒ 정민규 / 출처 : 오마이뉴스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에 면죄부 주는 고용노동부를 규탄한다

고용노동부는 9월 16일, 삼성전자서비스의 불법 파견 여부에 대한 조사에서 불법 파견으로 보기 어렵다는 판결을 내렸다. 우리는 고용노동부의 이번 조사 결과 발표를 접하면서, 충격을 넘어 분노를 느낀다. 박근혜 정부가 틈만 나면 외쳤던 원칙 바로 세우기에 노동자들의 인권과 권리는 해당 사항이 아니었던 모양이다. “을”들의 눈물을 닦아주겠다던 국가권력과 정치권의 외침은 한낱 쇼(show)였단 말인가!

그동안 삼성전자서비스가 위장 도급을 시행했다는 증거들은 차고 넘친다. 노동자 모집 단계에서부터, 모든 업무 지시는 원청의 관리와 시스템을 통해서 이루어졌다. 고객에게 받는 서비스 수수료는 원청을 거쳐서 노동자에게 일정한 비율의 수수료로 돌아오는데, 협력 업체 사장이 개입할 여지가 거의 없다. 이런데도 협력 업체가 독자적인 실체가 있다고 운운하는 것은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겠다는 것이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이렇게 명백한 사실들에도 불구하고 위장 도급이 아니라고 판결을 내렸다는 것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에게 20여 년의 노예와 같은 삶을 또 다시 살아가라는 것과 같다. 또한 노동자들의 권리와 인권을 최고의 가치로 두고 일해야 할 고용노동부가 삼성 재벌의 권력 앞에 굴복한 것과 다름 없다. 노동자들의 권리가 아닌 재벌의 이익에 손을 들어주는 ‘정치적 판단’을 한 것이다. 고용노동부가 “논란의 여지는 있으나 불법 파견으로 보기 어렵다”라고 표현하는 부분에서 이 사실을 더 분명하게 알 수 있다.

하지만 삼성재벌의 추악한 돈벌이를 보존해주기 위해 진실을 외면한 결과, 더 큰 사회적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는 사실을 삼성과 고용노동부는 알아야 한다. 대법원에서 까지 인정한 현대 자동차 불법 파견 문제를 현대 자본과 국가가 외면하면서 치루고 있는 논란과 사회적 비용이 좋은 예이다.
더 중요한 것은 이렇게 계속 “불법 파견”에 면죄부를 주면, 사용자들이 아무런 죄 의식 없이 위장 도급을 남용하고, 같은 방법으로 노동자들을 착취할 것이라는 사실이다. 수 많은 사람들의 권리가 무너지고 고통 받는 결과를 어떻게 개별 기업의 수익 몇 푼과 비교할 수 있단 말인가!

삼성전자서비스 노동자들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등 수 많은 노동 사회 인권 단체는 고용노동부를 강력하게 규탄하며, 이번 고용노동부의 발표를 인정할 수 없다. 또한 앞으로 다양한 방법으로 진실을 밝히기 위해 투쟁할 것임을 밝힌다. 만일 계속해서 고용노동부가 노동자들이 아닌 재벌의 편에 서서 진실을 외면한다면 노동자들의 준엄한 심판을 받게 될 것이라는 사실을 명심해야 한다.

2013년 9월 17일
삼성노동인권지킴이

 


 

Name __

Password __

Link (Your Website)

Comment

SECRET | 비밀글로 남기기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