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호] 세월호 참사 1년, 수원시민들 행동에 나선다.[세월호] 세월호 참사 1년, 수원시민들 행동에 나선다.

Posted at 2015.03.11 10:13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 안병주


4월 16일이 얼마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세월호 참사 1주기를 맞아 수원시민들이 어떻게 행동할 것인가를 논의하기 위해 지난 3월 7일 토요일 '진실과 행동을 위한 수원시민워크숍'이 진행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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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같은 주말에도 불구하고 수원지역 시민사회단체 및 각종 커뮤니티에서 30여분 넘게 참여해 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이번 워크숍은 <세월호 참사 수원시민공동행동>이 주최하고 화홍갤러리에서 진행됐습니다.


ⓒ 안병주ⓒ 안병주


수원목회자연대 정종훈 목사님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1년동안 희생자 추모와 참사의 진실을 규명하기 위해 수원시민들이 참 열심히 해왔다. 하지만 아직 아무것도 달라진게 없다. 1주기를 맞아 우리의 행동을 다시 점검하면서 진실과 안전사회를 만드는데 함께 지헤를 모으자"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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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번째 발표로 유주호 님이 지난 1년동안 수원에서 진행한 세월호 참사 관련 활동을 정리했습니다. 지난해 4월 16일 이후 추모분향소 운영, 촛불추모제, 거리행진, 현수막 달기 등 참으로 다양한 활동을 해왔습니다. 이는 세월호 참사의 충격도 있지만 더이상 이런 사회는 안된다는 수원시민들의 공감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평가했습니다. 아래는 지난 1년동안 수원지역에서 진행한 활동을 정리한 것입니다.


416 세월호 참사 수원지역 활동경과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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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발표로 <세월호 참사 국민대책회의> 김혜진님께서 현재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활동 진행상황, 앞으로의 계획 등에 대해 발표를 해주셨습니다. "세월호 특별법 제정 후 구성된 진상조사위원회 활동이 정부, 여당의 비협조로 지지부진 한 상황"이라며 "특히 세월호 인양 문제 역시 유가족과 시민들의 바람과는 달리 쉽게 결정되기 어려울 것 같다"고 전해주셨습니다.


앞으로 시민들의 행동이 중요함을 다시한번 지적해주셨습니다. "국민대책회의는 이제 유가족대책위와 함께 <416국민연대>를 구성할 것"이라며 "구성될 국민연대는 시민 한 명 한 명, 각종 풀뿌리 주민모임 등 개인, 지역, 부문을 포괄해 세월호 참사 진실규명과 416인권선언 등 안전사회를 위한 범국민운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이에 수원지역의 시민들도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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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번째로 성남지역 세월호 참사 활동을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세월호 참사 성남대책회의> 송경상 집행위원장님은 "성남역시 수원처럼 많은 활동을 해왔다"며 "특히 야탑광장의 분향소 운영, 성남시의회 세월호 특별법 제정 촉구 특별 결의문 채택 등의 성과를 가져왔다"고 했습니다. 덧붙혀 "지역의 시민사회 역량을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으로 결집시키고, 앞으로 추모 상징물 설치 등 1주기를 맞아 다양한 활동을 펼칠 것"이라고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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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예고없이 염태영 수원시장님이 워크숍에 방문해 주셨습니다.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수원시도 세월호 참사 희생자분들을 위해 할 수 있는 일들을 해왔다"며 "1주기를 맞아 수원시가 협조할 수 있는 일들을 제안해주면 최대한 협조하겠다"고 의지를 밝혀주셨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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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 순서로 조별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진실' '연대' '행동' 이라는 이름으로 세개조로 나뉘어 세월호 참사 1주기 활동과 안전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한 시간 동안 나눴습니다. 공통된 의견으로 참사 1주기를 맞아 추모주간을 설정하고 그 기간동안 수원역 분향소를 운영하자고 제안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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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세월호 참사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 더 많은 수원시민들과 나누기 위한 다양한 활동도 해보자는 제안도 됐습니다. 그동안의 연대활동, 방식, 구성 등에 대해 돌아보면서 일상에서 할 수 있는 일들을 만들어보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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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삶의 공간, 일터 등에서 나타나는 '안전'문제를 사회적 과제로 어떻게 만들고 해결해 나갈 것인지 416인권선운동을 계기로 고민해보기로 했습니다.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참 많습니다.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갈 수 있도록 공동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약속, 그리고 유가족과 잡은 손 놓지 않겠다는 다짐을 다시한번 확인할 수 있는 워크숍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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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 더 세부적인 활동계획 논의를 위해 아래 일정을 잡았습니다. 함께 해주세요. 함께 고민하고 행동해주세요. 416 세월호 참사 1주기를 진실과 연대, 행동으로 만들어보자구요!


<세월호 참사 1주기, 수원지역 활동계획 논의일정>


- 일시 : 2015년 3월 13일 오후 2시

- 장소 : 수원일하는여성회 회의실 (화성행궁 공방거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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