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몸살 9호_ 2021 '봄'] 재정정리 및 벗바리 명단[온라인 몸살 9호_ 2021 '봄'] 재정정리 및 벗바리 명단

Posted at 2021. 5. 5. 11:41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2021년 1월- 3월 재정정리>

<20211~3월 정기후원인 명단> 후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성정보시스템,Delight,간은균,강경남,강선혜,강소영,강윤정,강점숙,강철원,강현숙,강홍구,걷는 교회,경기중서부건설지부,고경일,고영,고현정,고희철,공유정옥,곽봉재,곽지숙,구교진,구자필,국찬석,궁경미,궁경혜,권기전,권미현,권민희,권선희,권순대,권순택,권영은,권은비,권인철,권지현,길은실,김갑수,김강학,김경옥,김광원,김근영,김기헌,김기환,김길순,김대술,김대용,김동구,김동균,김동현,김동현,김명준,김미화,김민규,김민선,김민재,김민정,김민태,김민환,김박하린,김별,김병수,김병욱,김상순,김상우,김상욱,김상직,김상호,김선우,김선철,김선형,김성우,김성종,김성태,김솔,김수영,김수영,김수정,김수정,김승일,김시연,김영기,김영숙,김영식,김영옥,김영주,김영호,김용민,김우,김우진,김원규,김유리,김은경,김의식,김이랑,김익흥,김재민,김정아,김정욱,김정한,김정희,김종보,김종서,김종태,김주아,김준태,김지수,김지연,김창식,김철환,김칠준,김태영,김태은,김태환,김현숙,김현주,김현주,김현창,김현철,김형옥,김형일,김형진,김혜영,김혜진,김효숙,김희경,김희연,김희태,나동환,나영란,남경호,남길현,남지원,노수정,노영란,노완호,노주희,노창식,동용삼,류명화,류용웅,문숙희,문정석,문혜정,민경식,민진영,민현주,박경화,박근태,박두리,박래군,박명숙,박명자,박무성,박미림,박병우,박상규,박선화,박선희,박설규,박성희,박수영,박수진,박순옥,박신,박심숙,박영아,박완기,박용태,박유경,박윤정,박은영,박은진,박일규,박재형,박정근,박정호,박정희,박종찬,박종혁,박주민,박주은,박준모(크로키),박진우,박찬,박찬병,박철,박치현,박태현,박호철,박효진,배재흠,배재흥,백가윤,백수영,백종수,백현정,백현주,변영주,삼성노동조합,상훈,서윤수,서정민갑,서주애,석권호,석주호,선지영,성명규,소라미,손난주,손성배,손성원,손지원,손진우,손형우,송명은,송명훈,송용기,송원찬,송은지,송인숙,송주현,송혜숙,송호연,송효정,시이석,신동석,신선원,신순희,신연정,신용생,신우선,신유아,신종은,신한나,신현철,신훈민,안금옥,안병주,안병진,안상용,안정희,안지희,안진걸,안채리,안채원,양기석,양은숙,양재평,양지애,양훈도,어쓰,엄지원,여민희,여운철,염경미,염인수,염형철,오기성,오성오,오세범,오양묵,오일용,오천석,오춘상,오혜원,우정현,원영기,유미현,유양희,유인순,유정은,유준영,유지혜,유해정,유형식,육성철,육은지,윤권영,윤금순,윤라미,윤세홍,윤소라,윤영훈,윤은수,윤재훈,윤정은,윤지현,윤창경,윤청실,윤태기,윤향자,윤호상,윤흥준,이가영,이각균,이갑호,이강복,이경언,이경이,이경진,이계수,이관후,이광훈,이다예,이동찬,이명원,이명희,이문희,이미경,이미정,이민정,이범석,이범학,이범희,이병삼(젠틀),이보만,이상명,이상무,이상수,이상언,이상희,이선영,이선용,이선희,이설희,이세훈,이수정,이수진,이수진,이순일,이승훈,이연민,이연진,이연희,이영기,이영문,이영민,이영준,이예지,이용덕,이용석,이용우,이우상,이우준,이우현,이은아,이은정,이인신,이재진,이정선,이정수,이정숙,이정아,이정화,이정화,이정희,이종란,이종선,이종수,이종순,이종훈,이주연,이주현,이주희,이지연,이지은,이진선,이진호,이창근,이창림,이채민,이태형,이향숙(백명룡),이향심,이현림,이현민,이현찬,이호헌,이희정,임가영,임순례,임시정,임양숙,임자운,임재우,임정훈,임정희,임종혁,임춘희,임현석,임혜경,자주,장경란,장계순,장미라,장보윤,장봄,장성근,장성옥,장여경,장혜진,전병덕,전상천,전수현,전인숙,전창윤,정건희,정경수,정경수,정나위,정동화,정미현,정민,정민석,정민주,정상용,정서희,정세경,정연욱,정연희,정용진,정웅,정유리,정은미,정은주,정정섭,정정현,정정훈,정준위,정지영,정지윤,정창욱,정태욱,정태정,정한철,정현경,정현성,정혜진,정희,정희선,제갈임주,조산새,조성범,조연숙,조윤령,조윤미,조지훈,조혜연,주경심,주성기,주식회사 바디로직,주현숙,주희란,진경아,진주,차민후,천진,최만성,최보라,최성규,최수경,최수정,최용화,최은숙,최이완,최인숙,최재경,최재록,최정숙,최종식,최종우,최준석,최준영,최태섭,최혁진,최현모,최형국,최형규,최호선,최화정,충남건산업노동조합,표수훈,하동현,,한건희,한경수,한락균,한문희,한상균,한상운,한상희,한수정,함상희,허민,허성희,허승대,허유경,허윤범,허정아,허진만,허창영,현미영,형두호,홍경미,홍명희,홍성표,홍용덕,홍은화,홍의표,홍지은,홍진숙,홍찬숙,황민호,황수진,황영숙,황영찬,황재경,황정민,황필규,황형순

<20211~3월 일시후원인 명단>

이기원, 서주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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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9호_2021 '봄'] peace in Myanmar[온라인 몸살 9호_2021 '봄'] peace in Myanmar

Posted at 2021. 5. 3. 15:39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peace in Myanmar! - 시민간담회를 진행하며

 

주말 오후를 느긋하게 보내고 싶은 욕망을 뒤로한 채, 요 몇 주 수원역에 갔습니다. 21일 군부 쿠데타 이후, 미얀마의 이주민들이 수원역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알리는 선전전을 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군부의 쿠데타, 시민들의 불복종 저항운동, 군부의 폭력진압, 피해를 입은 수많은 미얀마의 시민들.. 갈수록 악화되는 미얀마의 상황에 힘을 보태기 위해 할 수 있는 일 중 하나는 거리에 함께 서는 것이라 생각했습니다. 일요일의 선전전에는 많은 사람들이 함께하고 있습니다. 고국의 상황에 잠 못 이루는 미얀마의 이주노동자들, 코이카로 다녀온 미얀마를 잊지 못한 학생, 미얀마의 상황에 연대를 보내기 위해 참여하는 수원시민들. 이렇게 다양한 이들의 마음이 향하는 곳은 단 하나, 미얀마의 민주주의입니다. 거리의 선전전이 지속되는 몇 주 동안 유혈사태는 더욱 심각해지고, 매주 주말 많은 이들이 목숨을 잃은 상황으로 치달았습니다. ‘우리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막막하기만 했습니다. 이럴 때, 서로 머리를 맡대고, 이야기하는 것이 필요하다는 생각에 지역의 시민들, 미얀마 이주민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간담회는 국제적인 정세 속에서 미얀마의 상황을 살펴보는 시간과 미얀마 이주민들이 한국의 시민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를 하는 시간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국제정세와 미얀마 상황에 관련해서는 국제민주연대 나현필 활동가가 이야기 나눠주셨습니다. 여러 국가들과 국경을 맞댄 미얀마의 지리적 위치처럼 국제정세 속에서 미얀마의 민주화 시위는 쉽지 않은 상황에 놓여 있었습니다. 국제 사회 개입을 외면하는 중국과 러시아, 현 상황에 뒷짐 지고 있는 국경을 마주한 국가들. 어려운 상황이지만 미얀마의 시민들은 국민통합정부를 만들고, 지속적인 저항을 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인 동질감인지, 한국의 시민들은 미얀마 민주주의 투쟁에 전적인 지지를 보내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강력한 지지를 의식하여 한국정부도 무기수출 금지와 국제개발협력사업 전면재검토를 골자로 하는 전례 없는 조치들을 발표했습니다. 최근 시민단체들은 다양하게 군부를 압박하는 방식의 일환으로 한국의 포스코 인터내셔널과 한국가스공사가 미얀마 군부와 단절하라는 서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미얀마 군부의 가장 큰 수입원인 석유와 가스 사업에 국내기업인 포스코인터내셔널이 51%의 지분을, 한국가스공사가 8.5%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죠. 다양한 압박의 방식으로 국제 사회가 미얀마상황을 주목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 필요한 때입니다.

미얀마 이주민들의 이야기도 이어졌습니다. 한국에서 일하고 있는 이주노동자 꼰땐조님은 나쁜 군사 독재정권 하에서 일어난 교육, 경제, 사회적 문제들을 되풀이 하고 싶지 않다, 다음세대에 물려주고 싶지 않기 때문에 싸운다고 이야기 했습니다. Aung Zin Oo님은 ‘2015년 들어온 민간 정부로 인해 민주주의를 경험했고 그것을 지키고 싶다했습니다. 미얀마의 미래가 보고 싶고, 새로운 세대들이 자유와 민주주의 이념이 있는 나라에서 살기를 바란다는 바람을 전해주었습니다. 간담회에 참여한 시민들은 이주민들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연대의 행동에 동참하자는 다짐을 나눴습니다.

현재까지 700명이 넘는 미얀마 시민들이 군부의 폭력에 목숨을 잃고, 지금도 고문과 폭력은 계속되고 있습니다. 모였다 흩어지는 시민들의 게릴라 시위도 계속되고, 군부의 폭력에 저항하는 군인들의 탈영도 줄을 잇고 있습니다. 미얀마의 소식을 들을때마다 어떤 연대의 행동이 필요할까 많은 고민을 하며, 작게나마 지역에서 함께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습니다. 5월부터는 우리 곁에 있는 미얀마 이주민들의 이야기를 듣는 자리를 마련하려고 합니다. 서로의 연결이 또 다른 연대의 길로 이어지길 바라는 마음에서요. 미얀마에 평화와 자유가 올 때까지 우리는 길을 찾고, 또 만들어 가려고 합니다. peace in Myanmar!

2021년 봄 '몸살' 전체를 보려면 아래의 링크를 클릭 하세요~

stib.ee/EWN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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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9호_2021 '봄']활동가 에세이-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다.[온라인 몸살 9호_2021 '봄']활동가 에세이-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다.

Posted at 2021. 5. 3. 15:32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다.

4월은 긴 겨울 지나 봄이 오는 길목이다. 아직 녹색이 되지 않은 연두 잎들이 꽃보다 먼저 고개를 내민다. 벚꽃은 핀다는 말도 없이 만개 해, 하얀 눈처럼 흩날리며 그 몫의 계절을 마친다. 그런 일들이 그 해에도 있었다. 바다는 땅의 온도보다 차가웠고 304명 생명이 다 하던 순간에도 지나치게 찼다. 당시만 하더라도 7년이 지난 후면, 그토록 무섭고 무거웠던 재난의 책임을 누군가는 지고 있을 것이라 여겼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 피해자는 있으나 가해자는 없는 참사의 현재는 오늘도 진행형이다.

우리는 세월호 이후 시간이라는 강력한 망각장치에 수용되지 못하는 슬픔의 존재를 배웠다. 삼풍백화점, 성수대교, 삼성중공업 기름 유출사건으로 이어졌던 재난과 참사에서 교훈을 얻지 못한 사회임을 고백했다. ‘미안하다는 말들의 범람은 무엇을 향한 것이었을까. 미안하다는 말들의 주인은 그제야 국가의 부재를 깨달은 물방울 같은 n분의 일에 불과했는데 너나없이 자신의 책임이라 말했다. 정작 책임져야할 이들의 대답은 없었다. 오히려 진상규명을 방해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왜 침몰했는지, 왜 구조하지 않았는지, 왜 진상규명을 방해했는지의 질문이 진실을 묻는 말이 되었다.

여전히 더 나은 세상은 오지 않았다. 오늘도 퇴근하지 못한 노동자들의 부고를 들어야 하며, 생명이 이윤보다 값싼 사회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7년은 멈춘 시간이 아니었다. 다른 사회는 오지 않았으나, 다른 사회를 향해 움직인 사람들은 스스로 다른 사회였다. 참사이후 처음으로 사회를 향해 발언하기 시작한 많은 시민들로 인해 그렇다. 그들은 때로 모여 눈물을 흘렸고, 노란 리본을 만들었고 노란 리본을 자신의 가방에 달았다. 피켓을 들었다. 눈이 오나 비가 오나 멈추지 않았다. 7년이 지난 올해도 수원 행궁광장에서 진실의 연을 날렸다. 자신들의 이야기가 담긴 그날 이후 멈추지 않았다는 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눴다. 촛불이 혁명에 미쳤던 항쟁으로 남았던 그 힘은 그들에게서 나왔음을 부인할 수 없다.

다산인권센터의 계절도 멈추지 않았다. 아직 안심해도 되는 4월이 아니기 때문이다. 아직 인간이 인간임을 증명해야하는 사회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타인의 아픔을 외면하지 못한 어떤 시민들의 가치와 그들의 동맹으로 인해 힘을 얻었다. 29살의 인권이는 자신들이 뿌리를 내린 땅에서 다시 피해자들과 시민들과 손을 잡는다. 봄이 봄답기 위해서 할 일이 많기 때문이다. 지구와 인간 모두에게 찾아온 위기기 잦아들 줄 모르는 하루 하루를 온몸으로 통과하느라 앓는 병처럼, 2021년의 첫 번째 몸살을 내 놓는다.

2021.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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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다산인권센터 연간보고서2020년 다산인권센터 연간보고서

Posted at 2021. 3. 29. 17:08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2020년 다산의 활동을 담은 연간보고서가 발간되었습니다.

벗바리들께는 3월 초에 우편으로 보내드렸는데요, 

누구나 인터넷에서도 보실 수 있도록 파일을 공유합니다. 

작년 한 해 다산의 활동과 벗바리 인터뷰, 재정 정리 내역이 담겨있습니다.

 

 

2020 dasan annual report.pdf
7.00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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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사바꿔부르기 '거리에서'노래가사바꿔부르기 '거리에서'

Posted at 2021. 3. 2. 17:46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To. 다산인권센터 벗바리
노가바(노래가사 바꿔 부르기)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 놓인 우리의 마음을 표현해 보았습니다. 잠시 여유를 갖고 함께 불러보아요~^^

[거리에서_우리의 거리두기]
노래 : 상임활동가 (랄라, 아샤, 쌤통)
원곡 : 성시경

예고 없이 다가왔던
우리 일상의 변화들

마냥 생각 하다보면
숨쉬는 자유 그리워져

마스크가 없는 세상
자유롭게 떠나는 여행들

참 잊기 힘든 추억이란 걸
또 한번 느껴지는하루

언제쯤엔 괜찮을지
또 어떻게 살아갈지
살다보면 누가 말해줄 것 같아

곁에 서기 익숙했던
우리 함께함이 당연했던
그리운 날들 오늘밤 나를 찾아온다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닌
우리 삶의 변화를 새롭게 만들어

위기는 또 우리에게 기회란 걸
이 시간이 지나면 우리는 또 깨닫게 되겠지~

* 이 영상은 3초가 지나도 폭파되지 않으며, 영구적으로 재생 가능합니다.
* 2020년 연간보고서 발행으로 기획된 영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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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2020년 웹소식지 '몸살' 겨울호_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2020년 웹소식지 '몸살' 겨울호_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Posted at 2021. 1. 20. 16:36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2019년부터 웹소식지를 발송하고 있습니다. 이메일 주소를 기재해주신 분들께 소식지가 발송되기때문에 주소 등록이 되지 않은 분들은 소식지의 전체내용을 확인하기 어려웠는데요. 아래의 링크를 클릭하시면 발송했던 웹소식지의 내용을 살펴보실 수 있습니다. 

stibee.com/api/v1.0/emails/share/qE7nqweenQaGOdOnRhbT02M0RTEuXw==

 

'몸살' 겨울_기후 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2020년 10월부터 12월까지 활동 살펴보기

stibe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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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10월 ~ 12월 활동소식[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10월 ~ 12월 활동소식

Posted at 2021. 1. 18. 12:49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문득 인권

한 달에 한 번, 인권 이슈에 대해 가볍게 수다 떠는 ‘문득, 인권’ 모임을 진행했습니다. 10월에는 촉법소년, 11월에는 코로나19와 일상, 12월에는 나의 몸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촉법소년과 같이 커다란 인권의 이슈부터 코로나 19나 나와 몸과의 관계처럼 개인과 인권의 연결고리를 살펴보는 주제까지 다양한 주제들을 다뤘습니다. 12월에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만날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빠지지 않고 모임을 진행했네요. 2021년에도 ‘문득, 인권’은 계속됩니다. 즐겁게 이야기나눌 친구가 필요한 분들, 언제나 환영합니다.

 

코로나19 집담회 

'지금 여기, 인권활동가들의 고민 인권으로 전환하자 - 방역의 정치 넘어 인권의 정치로' 3차례 집담회를 진행했습니다. 첫번째 주제는 코로나19와 인권의 원칙으로 재난 상황에서 필요한 인권의 원칙은 무엇인지 토론해보는 자리였습니다. 두번째 주제는 개인에게 책임을 전가하는 사회적 문제에 대해 짚어보고, 협력과 연대를 끌어내기 위한 정책적 책임은 무엇인지에 대해 논의하였습니다. 세번째는 전환을 주제로 돌봄, 기후위기, 노동의 세 가지 쟁점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이후 전환을 살펴보았습니다. 집담회를 통해 코로나19 상황에서 인권이 직면한 문제를 짚어보고, 이후 방향에 대해 고민해볼 수 있는 의미있는 자리였습니다.

 

코로나19 의료 공백 보고대회 

코로나19 상황에서 제대로 진료, 치료받지 못하는 의료공백 상황이 빈번하게 발생하였습니다. 다산은 인권/건강권 단체들과 의료공백을 인권의 관점에서 바라보고, 실태조사하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지난 2020년 11월 25일 '코로나19와 인권, 존엄과 평등으로 채우다' 보고회를 진행하였습니다.  보고회 이후 의료공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그날 이후 멈추지 않았다’ 수원4.16운동을 기록하다 

세월호 참사가 발생한 2014년부터 2020년, 6년의 수원지역 시민들과 단체들의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 활동을 정리한 기록집을 발행했습니다. 오랫동안 지속되는 활동의 발자취가 하나하나 소중하고 귀하다 생각합니다. 누구의 부름이나 요청이 아닌 마음이 이끄는 활동을 하는 시민들의 모습을 기록으로 담았습니다. 한 달에 한 번 끊임없이 매월 16일에 마을 촛불문화제를 진행하고, 매주 정해진 약속시간에 모여 노란리본을 만들고, 주말 오후에 역 앞에서 피켓을 드는 사람들... 할 수 있는 것이 이것뿐이라 하는 거라고 큰일을 하지 못해서 미안해하는 사람들을 만나 이야기 나누고 글로 묶었습니다. 소소하지만, 작은 일이지만 ‘꾸준함’에는 큰 힘이 있습니다. 기록집으로 시민들의 꾸준함으로 일궈낸 에너지를 나누고 싶습니다. 우리는 기억과 추모를 넘어 여전히 행동하면서 4.16세월호를 기억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수원시민들은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유가족, 피해자들과 함께 4.16이후 다른 사회를 만들어 가는 일에 함께 할 것입니다. 이 기록을 남기기 위해 함께 수고해 주신 분들 감사합니다. 수원시민들의 6년간 활동의 기록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에 힘이 되길 바랍니다.

 

에헤라디야! 평등이여 어서 오라!_세계인권선언기념일맞이 차별금지법제정촉구 캠페인 

12월 12일 토요일 화성행궁과 수원역에서 모여 차별금지법 제정을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12월 10일 세계인권선언일을 기념하며 인권선언의 가치가 확장되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차별금지법이 필요함을 알렸습니다. 몸자보와 평등마스크. 깃발, 현수막을 들고 수원역과 화성행궁에서 침묵하며 행진했습니다. "21대 국회는 차별금지법 제정에 동참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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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활동가 에세이_“그럼, 저도 초대해 주실래요?”[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활동가 에세이_“그럼, 저도 초대해 주실래요?”

Posted at 2021. 1. 18. 12:48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그럼, 저도 초대해 주실래요?”]

 

2021년이 시작하고 벌써 열흘이 흘렀습니다.

새해를 어떻게 맞이하고 계신가요?

 

코로나19로 저희도 재택활동과 집콕하는 시간이 많아졌습니다.

오랜만에 일본영화 카모메 식당(2006)’을 다시 보았습니다.

미도리씨, 만약에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당신은 뭘 하겠어요?

내일 세상이 끝난다면?

생각을 애기해봐요

글쎄? 제일 먼저, 아주 맛있는 음식을 먹고 싶어요

그럴 줄 알았어요. 저 역시 마지막 식사로 엄청나게 맛있는 걸 먹고 싶어요.

아주 좋은 재료를 사다가 음식을 많이 만들고,

제가 사랑하는 사람들을 모두 초대해서 성대한 파티를 열고 싶어요.”

그럼, 저도 초대해 주실래요?”

 

특별한 대화가 아니지만,

요즘 쉽게 주고받을 수 없는 특별한(!) 대화의 장면입니다.

저 대사를 듣는 순간 바로! 우리의 시그니쳐 라고 할 수 있는 만두잔치가 생각났습니다.

우리도 다산을 애정하는 모든 사람들을 초대해서 성대한 잔치를 열고 싶다 생각했습니다.

서로의 수고를 격려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며 희망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잔치를...

그리고 당신이 초대를 요청하기 전에 우리가 먼저 당신을 초대하고 싶습니다.

누군가를 초대하고 환대하는 것이 어려운 요즘이기에 꿈같은 일상이라 생각하니

그동안의 일상이 특별합니다.

 

연이은 강추위와 예기치 못한 위험의 상황들이 우리의 걱정을 부르지만,

새해 다짐한 소망을 차근차근 모두 이루는 한 해되시길 바랍니다.

그 소망 중 우리 세상의 인권이 일상이 되는 소망도 하나 포개어 넣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다산인권센터도 인권이 일상이 되길 바라며 2021년도 인권현장에서 여러분과 뜨겁게 만나겠습니다.

우리를 언제나 인권의 현장에 초대해 주시길 바라며,

모두의 일상의 평화와 안녕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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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온라인 몸살 8호_'겨울호'] 기후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Posted at 2021. 1. 18. 12:47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기후 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바라볼 때

아샤

 

평소에 기후 문제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몇 년 전부터 채식, 플라스틱을 비롯한 쓰레기 줄이기 등 기후 위기에 도움이 될 만한 일들을 실천해 오고 있습니다. 개인적 실천에만 머무는 것이 아니라 이 문제를 어떻게 운동적 관점으로 풀 수 있을까라는 고민을 해오던 차에 지난 여름 기후 위기를 인권의 관점으로 다뤄보는 활동에 다산이 함께 할 의향이 없냐는 제안을 받았습니다. 혼자서 하던 고민을 함께 나눌 동료들을 만날 수 있을 것 같아 흔쾌히 참여하겠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렇게 환경단체, 법률단체, 그리고 인권단체들이 함께 하는 기후 위기와 인권그룹이 만들어졌습니다.

 

20156,300여명이 숨지고 어마어마한 재산 피해를 남긴 태풍 하이옌을 겪은 뒤 필리핀 시민사회와 그린피스 남동아시아 그리고 필리핀 시민들은 기후위기를 부른 화석연료기업의 책임을 묻는 진정을 필리핀국가위원회에 제출했습니다. 이 사건으로부터 영감을 얻은 우리는 지난 수년간 우리나라 시민들이 기후 위기로 겪은 피해를 인권침해로 규정하고, 이에 대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내는 활동을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환경단체와 과학자들의 경고를 통해 기후 위기가 심각하다는 공감대는 어느 정도 형성되어 있었지만 많은 시민들이 그것을 자신이 일상에서 겪는 문제와 연결시키지 못한 채 추상적인 문제로 여기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우리는 기후 위기는 우리의 삶과 밀접하게 연결된 문제이고, 그렇기 때문에 기후 위기에 대한 대응도 그냥 국가나 기업에 맡겨두는 것이 아니라 시민이 적극적 주체로 나서야 한다는 문제의식을 강조하고 싶었습니다.

 

이를 위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할 진정인을 모집하는 동시에 진정 제출 이전에 자신이 경험하고 있는 일들이 기후 위기로 인한 것이고 그것이 왜 인권침해인지에 대해 말하는 증언대회를 진행하기로 하였습니다. 저는 증언을 해주실 분들을 만나서 사전에 인터뷰를 하는 일을 맡았습니다. 기온이 점점 올라감에 따라 더 이상 경북 지역에서 사과 농사를 지을 수 없고 병충해 피해도 더 심각해져 농약을 더 많이 뿌릴 수밖에 없는 현실을 이야기 해주신 성주의 농민. 폭염, 혹한 일수가 늘어나고 장마가 길어짐에 따라 일을 할 수 없거나 위험한 환경에서 일해야 하는 날이 늘어나고 있다는 건설 노동자. 자신을 그저 국가가 시키는 대로 일을 했을 뿐인데 최근 몇 년간 미세먼지 문제가 심각해지면서 자신이 마치 범죄자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든다는 석탄발전소 비정규직 노동자. 나아지지 않는 현재를 너무나도 우울하고 미래를 계획하는 것이 아무 의미가 없는 것처럼 느껴진다는 청소년 기후 활동가의 이야기까지. 기후 위기가 우리의 삶에 미치는 영향은 너무나도 광범위했습니다.

 

사람들을 만나면서 많은 시민들이 기후 위기로 인해 비슷한 경험을 하고 있지만 그냥 어쩔 수 없는 일로 받아들이고 있는 것은 아닐까 그런 생각이 들었습니다. 하지만 이것은 그냥 일어난 것이 아닙니다. 우리 인간이 초래한 위기이고 그렇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함께 해결해야할 문제입니다. 앞으로 갈 길이 멀지만 이 문제를 사람답게 살 권리를 침해하는 인권의 문제로 인식하는 것, 그리고 우리 모두가 이 문제와 무관하지 않다는 것을 인식할 때 서로를 살리는 삶의 방식을 함께 고민할 수 있지 않을까요?

 

지난 121640여명의 시민이 국가인권위에 진정을 제출하였습니다. 이후 국가인권위가 이 사건을 제대로 조사하고, 기후 위기에 대한 정책 권고 등을 낼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켜보고 소통해 나갈 예정입니다. 다산은 2021년에도 기후 위기와 관련된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할 수 있는 활동이 있으면 공유하도록 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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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at 2021. 1. 18. 12:45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 연간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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