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아이다호) 행사 다녀왔어요.2019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아이다호) 행사 다녀왔어요.

Posted at 2019.05.20 16:54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반차별모임 참여하시는 자원활동가들과 2019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아이다호) 행사 다녀왔어요^^

초여름 밤하늘을 수놓은 수 많은 무지개행진과 무지개 빛깔보다 더 다양한 참가자들과 함께 성소수자의 권리 보장을 요구하는 집회에 참여하고, 행진도 했습니다.

다산에서는 사월 활동가가 집회 때 마이크를 잡고 구호를 외쳤고, 우리는일요일 자원활동가가 공동성명을 낭독했습니다^^ 참 열일했네요~ 많은 수는 아니었지만 자원활동모임에 참여하시는 분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정말 좋았습니다.

6월 1일 서울시청광장에서 열리는 서울퀴어퍼레이드에도 갑니다. 여러분도 함께 가요~

* 아이다호(International Day Against HOmophobia & Transphobia&Biphobia)는 1990년 5월 17일 세계보건기구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로, 2004년부터 전 세계에서 성소수자 혐오와 처벌에 저항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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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민구술생애사 책 “담 허문자리, 움트는 환대의 꽃”발간 및 북콘서트 진행안내이주민구술생애사 책 “담 허문자리, 움트는 환대의 꽃”발간 및 북콘서트 진행안내

Posted at 2019.05.15 10:38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다산인권센터가 함께 하고있는 경기이주공대위 ‘담’프로젝트팀이 2017년 “담을 허물다”에 이어 “담 허문자리, 움트는 환대의 꽃”이란 제목으로 두 번째 이주민구술생애사 책을 발간합니다. 더불어 북콘서트도 진행됩니다.

- 담 프로젝트란? 한국에 살아가는 다양한 이주민들의 목소리를 책으로 엮어내는 경기이주공대위 내 구술생애사 프로젝트 팀입니다.

💛두 번째 책 “담 허문자리, 움트는 환대의 꽃”은? ‘공간과 장소'를 주제로 이야기를 엮었습니다. 이 작은 책이 국민과 비국민을 가르는 '접근 금지'의 팻말에 작은 의문을 품는 부싯돌이 되길 바라며 일터, 기숙사, 쉼터, 외국인보호소, 마음의 공간 등을 주제로 구술생애사 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구매를 원하신다면 여기로~ bit.ly/담프로젝트책구매

💙북콘서트는 5월 23일 (목) 오후 7시 창룡도서관 강의실(팔달구 월드컵로 381번길 36)에서 진행됩니다.

💜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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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이란 무엇인가] 강좌 1후기 및 강좌 2 공지[시민이란 무엇인가] 강좌 1후기 및 강좌 2 공지

Posted at 2019.05.10 12:59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지난 수요일 다산인권센터, 경기민주언론시민연합, 수원환경운동연합, 책고집이 공동기획한 인문학 연속 강좌 그 첫 번째 시간이 진행되었습니다.

첫 번째 강의에서는 대한항공 노동자 박창진 님을 모시고 소위 땅콩회항 사건 이후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강의 내용 중 가장 충격적이었던 은 땅콩회항 사건이 일어나고 5년이라는 시간동안 박창진님이 회사 내부 사람들의 따돌림과 근거 없는 루머 등으로 인해 너무나도 고통스럽고 외로운 시간을 보내셨다는 사실이었어요. 내부 직원들이 조씨 일가의 만행을 모르지 않았을텐데 권력의 눈 밖에 나는 것이 두려워 회사의 지시에 의해 혹은 자발적으로 오히려 피해자를 괴롭혔다는 사실에 다들 깜짝 놀랐죠.

그리고 가해자는 얼마 지나지 않아 버젓이 일상으로 돌아갔는데 피해자는 계속 지속적인 괴롭힘을 당해야 하는 말도 안되는 일이 반복해서 일어나는 것에 함께 분노했습니다.

힘든 시간을 버틸 수 있었던 원동력에 대한 질문에 가족의 사랑과 자신에 대한 사랑이라는 대답을 주셨는데요, 아직 완전히 끝나지 않은 대한항공 직원들의 투쟁에 지속적으로 연대와 지지를 보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시민이란 무엇인가?' 두 번째 강좌는 최근 언론에도 자주 나오시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의 김언경 처장이십니다. 5월 15일(수) 저녁 7시 '깨어있는 시민이 되기 위한 언론 바로 보기'란 주제로 강의를 해주실텐데요,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신청 및 자세한 정보는... bit.ly/책고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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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가요] 2019 국제 아이다호 무지개가 광ː(光/狂)나는 밤 대행진[함께가요] 2019 국제 아이다호 무지개가 광ː(光/狂)나는 밤 대행진

Posted at 2019.05.03 17:01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벗바리 여러분 다가오는 5월 17일은 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 (아이다호)입니다. 다산인권센터는 2019국제성소수자혐오반대의날(IDAHOBIT) 공동행동에 공동주최로 함께합니다.

 

ㅇ다가오는 5월 17일 저녁 7시부터 진행하는 2019 아이다호 무지개가 ː(/)나는 밤 대행진에 함께 갑시다! 함께 하실분들은 다산인권센터(031-213-2105)로 언제든지 연락주세요^_^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도 문의 가능합니다!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저녁 7시~7시 40분 사전집회(세종로 소공원)

저녁 8시~9시 행진(종로3가 쪽으로)

저녁 9시~9시 30분 정리집회(남인사마당)

 

 

아이다호는 1990 5 17일 세계보건기구가 동성애를 정신질환 목록에서 삭제한 것을 기념하여 제정된 날로, 2004년부터 전 세계에서 성소수자 혐오와 처벌에 저항하는 다양한 활동들이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한국의 경우 2012년부터 성소수자차별반대무지개행동 차원에서 아이다호를 기념하는 여러 캠페인들을 진행해 왔습니다. 

 

2019년 아이다호의 슬로건은 평등과 안전(Equality & Safety)’입니다. 한국사회에서는 지난 2017년 육군 내 동성애자 색출 사건, 2018년 인천퀴어문화축제에서의 증오범죄, 게이 커뮤니티를 배제하는 종로3가 도시재생사업 등 성소수자와 혐오와 차별없이 안전을 누릴 수 있는 기반을 좁히는 일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 성중립화장실과 같은 이슈에서는 안전을 이유로 트랜스젠더, 젠더퀴어에 대한 혐오를 정당화하는 일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에 무지개행동은 이번 아이다호를 맞아 안전이 국가로부터 시혜적으로 주어지는 것이 아닌 성소수자가 당연히 누리고 국가에 요구할 수 있는 권리라는 것을, 그리고 모두가 안전한 사회는 결코 특정 집단을 배제하는 것이 아닌 모두가 평등해야만 달성할 수 있는 사회라는 것을 보여주고자 합니다.

 

다산인권센터 카카오톡 플러스 친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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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 인터뷰[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다산인권센터 박진 활동가 인터뷰

Posted at 2019.04.16 17:39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그만해도 된다" … 그 말은 피해자의 몫입니다'

[2014.04.16 우리들의 기억법] 이라는 제목으로 박진 (Jin Park) 활동가가 한 인천일보와의 인터뷰 입니다.


또다시 시간이 흘렀다. 16일은 바다에 304명의 희생자를 떠나보내야 했던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날이다. 

그동안 많은 일이 있었다. 세월호 참사를 은폐하려고 했던 박근혜 정부는 탄핵됐고, 문재인 정부가 출범했다. 그러면서 수면 아래 가라앉은 그날의 진실이 하나둘씩 밝혀지고 있다. 

하지만 변하지 않는 사실이 있다. 여전히 그날 가족을 떠난 사람들은 돌아오지 못하고 있다. 

그들의 희생을 기리고 다시는 그런 희생이 반복되지 않도록 하는 게 남은 사람들의 몫이다. 

박진(48) 다산인권센터 상임활동가도 그중 한명이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모두가 목격자이고 피해자 

그는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후 진도로 내려가 참사 현장을 보면서 시민사회가 뭔가를 해야 한다고 생각했다.  우리 모두가 목격자이면서 피해자라고 인식했다.

"참사가 너무 크다보니까 피해자 부모들이 당황했어요. 그냥 체육관에 모여서 시신이 올라와서 가실 분들은 가고 이랬던 날들이었죠. 경황이 없던거죠. 그런데 우리 사회도 당황한 것 같아요. 너무 슬플 때였다. 우리가 참사의 진실을 전혀 모른 채 슬프기만 할 때였죠. 그래서 당연히 시민사회가 뭔가를 해야 된다고 생각했다. 주위에 저와 같은 생각을 한 분들이 많았죠." 

세월호 참사는 촛불혁명으로 번졌다. 지역의 촛불들이 모여 광화문을 밝혔다. 그곳에서 그는 사회를 도맡았다. 

"솔직히 너무 힘들었어요. 아주 다른 경험과 생각을 가진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였는데 그걸 조율하는 게 가장 어려웠죠. 6개월 동안 거의 잠을 못 잤는데 가수면 상태에서 깨어나 일을 해야만 했어요. 제가 결정하고, 말하는 하나하나가 역사에 누가 될 수 있다는 부담감이 너무 컸어요. 그렇게 일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힘든 일투성이었습니다. 하지만 토요일 광장에 나온 시민들을 보며 위로를 받았습니다. 빈말이 아니에요. 대단한 장면에서 위로를 받는 것이 아니에요. 조그만 아이가 엄마아빠의 손을 잡고 걸어가는 모습, 집회에 처음 나온 것 같은 시민들이 어색하게 구호를 외치는 모습, 그게 위로가 됐죠. 그 힘으로 다시 일주일을 살아갔어요." 

그는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정말 감사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대통령의 권력이 '서슬이 퍼렇다'고 할만큼 강한 때였는데도 유가족이 주저함없이 계속 싸워줬기 때문이다.

결국 그 힘으로 박근혜 정권이 무너졌다. 

"세월호 참사가 결국은 박근혜 정권을 무너뜨렸죠. 물론 탄핵의 여러가지 이유들이 있지만 저는 세월호 참사가 핵심이었다고 생각해요. 박근혜 대통령을 아무도 못건들 때, 다들 눈치를 볼 때 유가족들은 주저하지 않고 계속 싸웠죠. 그 힘으로 정권이 무너졌어요. 만일 그게 아니었다면 우리는 부정부패 권력과 지금도 살아야 할지도 모르죠."

또 유가족들은 참사·재난이 불행한, 어쩔 수 없는, 안타까운 사건이라는 인식을 '국가가 마땅히 보장해야될 권리'로 변화시켰다. 

"왜냐면 이 사람들이 이를 테면 '너희들 돈 더 바라고 그러는거 아냐'라고 모욕할때 오히려 '국민여러분들이 그렇게 생각하시면 우리 국가배상 안받겠다', '특별법에 보장돼 있는 거 안받겠다', '안받고 국가가 잘했는지 잘못했는지 따져서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하겠다'고 했어요. 거의 피해자 가족의 압도적 다수가 소송을 선택하거든요. 그 결정은 되게 어려운 거에요. 그냥 국가가 주는 건데 '내가 내돈을 들여 소송해서 이길거야'해서 결국 이겨냈죠. 즉 피해자에 대한 연민에 따른 보상이 아니라, 당연히 국가가 해야할 일임을 증명한 셈이에요. 우리 사회가 가지고 있던 피해자에 대한 인식을 바꾼거에요. 그래서 예전보다는 피해자를 좀 더 찬찬히 바라볼 수 있게 된거죠. 우리가 세월호 참사 유가족에게 감사해야 할 이유라고 봐요." 



▲세월호 피해자를 보호하는 것도 사회의 임무 

그렇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대해 인식이 많이 부족하다. 세월호 참사 피해자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다.

가까스로 살아나왔는데 질타를 받는다. 특히 성인 생존자들에게 가해진 화살은 더 날카롭다. 

그는 공직자가 일반 생존자에게 "아 그래도 어르신은 살아나오셨잖아요"라고 말한 것을 듣기도 했다고 한다. 생존자에게는 '낙인'이다. 

"생존 피해자들이 주로 하는 말이 '살아나온 게 죄같다'라는 거에요. '살아나와줘서 고맙다'라고 생각해야 되는데 말이죠. 피해자는 인격이 위대하거나 순결하거나 해서 된게 아니라 그냥 예상하지 못한 사고를 당한 아주 평범한 사람들에요. 그러니 그들의 비명을 보듬어주고, 들어줘야죠. 그게 곧 성숙한 사회죠. 그들의 비명에 우리 사회가 좀 더 나아지고 있다는 점은 분명해요." 

그러면서 일각에서 나오는 '그만해도 된다'라는 말에는 단호하게 반대했다. 제3자가 판단할 사안이라 아니라고 봤다. 

"그런 말이 나올 수도 있다고 하지만 그 말은 피해자들이 해야 됩니다. 곁에서 지켜보는 사람들이 '이제 너희들 그만큼 했으면 됐다'라는 말은 하는 것이 아니에요. 그것은 서로가 가져야 할 예우의 문제죠. 아직 우리 사회가 피해자에 대해 어떻게 바라봐야 하는 지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다는 반증이라고 봐요. 분명한 것은 유가족이 진상규명을 위해 싸우고, 안전한 사회를 만들자고 싸워온 5년의 세월은 우리 사회를 좋아지게 만들고 있어요. 맨날 지겹네 어쩌네 하는 사람에게도 그 혜택은 돌아가죠. 그렇다면 피해자들이 울 시간을 주고, 그들이 그만하겠다고 이야기를 할때까지 기다려야죠. 그게 동료시민들의 예우에요. 다시 되짚으면 '도대체 어디까지 갈것이냐', '이 참사의 진상규명을 어디까지 원하는거냐'라고 묻는 거 자체를 우리는 조심스러워 해야 한다. 그것은 당사자들이 할 이야기고. 그리고 당사자들도 모를거에요." 

당장만 해도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자가 많다. 친구들, 당시 같은 학교 학생들, 진도어민들, 잠수사들, 자원봉사자 등 우리가 주목하지 않고 있는 피해자들이 있다.

"우리 눈에 보이지 않는 피해자가 많아요. 중학교때 같이 다녔던 친구들은 아예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당시 단원고 1학년과 3학년 애들도 사실은 피해자죠. 충격이 얼마나 컸겠어요. 또 생존한 아이들 중에 수학여행을 안간 아이들도 있어요. 몇몇의 아이는 충격으로 자살 시도도 많이 했죠. 문제는 이들이 피해자지원특별법 대상이 아니에요. 사비로 치료를 받아야 했는데 한 아이는 '내가 거기에 타고 있었다면 우리 할머니가 보상금이라도 받았을걸'이라고 말해요. 그런데 이것은 수학계산 같은게 아니잖아요. 단지 그 배에 타지 않았기 때문에 생존 대상자가 안된다니요. 인간의 일로 보지 않은 거라고 생각해요. 이같은 제도의 허점들을 바꿔야 하는게 우리가 해야할 일입니다."

그동안 그가 해온 일이다. 생존자들이 받고 있는 또다른 피해에 대해 계속 사회에 이야기했다. 인권침해 보고서를 쓰고, 피해자 지원 메뉴얼을 만들고 있다.

또 구조적 재난과 참사가 다시는 벌어지지 않도록 법과 제도를 개선하는데 노력하고 있다. 

"저는 어떤 형태로든 피해자 곁에 있겠어요. 피해자들의 진상규명 요구나 우리 사회를 안전한 사회로 만든데 동반자로서, 동료시민으로서 같이 하겠다는 게 저희 소임이라고 생각해요. 또 구조적 재난과 참사가 벌어지지 않도록 하는 법과 제도를 개선하고 만든데 도움을 주고 싶어요. 잘못된 점에 대해 비판하고, 거버넌스 활동을 통해 논의를 이어갈 거에요. 무엇보다 관심사인 '피해자를 위해서 우리 사회는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늘 고민하고, 피해자가 어떤 사람인지 우리사회에 알리는 역할, 그리고 그 피해자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가 뭘 해야한다고 외치고 싶어요. 행동 하겠습니다."

/최남춘 기자 baikal@incheonilbo.com

직접보기: http://www.incheonilbo.com/news/articleView.html?idxno=940916#08hF

출처 : 인천일보(http://www.incheon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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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를 기억합니다.세월호를 기억합니다.

Posted at 2019.04.16 10:54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2019년 4월 16일, 세월호 참사 5주기. 
시간이 많이 지났다 생각했는데 아직도 그 날의 충격과 아픔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듯 합니다.

5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 참사의 진상이 밝혀지지 않았고, 제대로 된 처벌을 받은 책임자도 없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는다면 우리는 계속 참사의 트라우마를 안고 살 수 밖에 없습니다. 피해자 가족들이 그토록 바랬던 안전사회도 요원해질 수 밖에 없습니다. 바로 이것이 세월호를 끝까지 기억하고 함께 행동해야 할 이유가 아닌가 합니다.

다산인권센터도 진실을 밝히는 길에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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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난 참사 피해자 지원 매뉴얼’ 초안 검토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재난 참사 피해자 지원 매뉴얼’ 초안 검토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Posted at 2019.04.12 13:55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며칠 지나긴 했지만 지난 9일, 세월호 참사 5주기를 맞이하여 4.16연대 피해자지원위원회, 4.16재단, 공익인권법재단 공감, 다산인권센터, 민주언론시민연합, 생명안전 시민넷,인권운동사랑방 노란리본인권모임이 함께 준비한 ‘재난 참사 피해자 지원 매뉴얼’ 초안을 검토하는 워크숍을 진행했습니다.

세월호 민간잠수사, 스텔라데이지 피해자 가족, 황상기 반올림 대표 등이 참여하셔서 매뉴얼에 대한 피드백을 주셨습니다. 매뉴얼은 이후 수정을 거쳐 연내 시민들에게 배포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아래의 기사를 참고하세요.

[한겨레]'세월호 참사 5주기… ‘재난 참사 피해자 지원 매뉴얼’ 나온다

원문보기: 
http://www.hani.co.kr/arti/society/society_general/889378.html?_fr=mt2&fbclid=IwAR1px5-Vukr7xjms9d0wi2Zcql6q3FeG9jpBOsg7Yjpuiv_jlHeT5JnodVg#csidx5ef12bc340af7038a2a3aab57c03c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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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의 집회 참여 경험을 나눠주세요.여러분의 집회 참여 경험을 나눠주세요.

Posted at 2019.04.12 13:48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출처:https://news.sbs.co.kr/news/endPage.do?news_id=N1004980914

다산인권센터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차제연) 그리고 공권력감시대응팀(공감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차제연, 공감대, 그리고 무지개행동이 함께 "혐오에 맞서는 대항적 말하기! 집회참여자 가이드북(가제)"을 준비 중입니다. 이 프로젝트는 집회참가자들이 모두 권리의 주체로서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알고 행사하는 것을 돕기 위해 진행됩니다.

가이드북이 실제 집회 현장에서 쓰일 수 있게 하기 위해서는 집회참가자들의 사례와 경험, 그리고 대처했던 방식과 그 과정에서 느꼈던 어려움, 고민 등이 반영되어야 합니다.

현재 퀴어문화축제, 난민집회, 여성집회, 장애집회 등 여러 소수자들의 집회에서 혐오세력에 의한 다양한 형태의 폭력이 발생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집회에서 마주한 혐오세력에 의한 피해사례를 나눠주세요. 또한 피해 사례만이 아니라 보고 들은 얘기나, 그것을 겪으면서 들었던 고민과 감정도 나눠주시면 더 풍부한 내용이 담길 것 같습니다. 설문에 참가해주셔서 보다 풍부한 가이드북을 함께 만들어 주세요.

http://bit.ly/여러분의경험을나누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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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 읽어요~ 2019년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함께 읽어요~ 2019년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

Posted at 2019.04.10 11:24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다산의 친구단체인 인권운동 사랑방의 자원활동가 모임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는 세월호 참사를 인권의 관점으로 이해하고 나누기 위해 2017년부터 활동해왔습니다. 지난 2년 여 시간 동안 재난참사에 대한 국가의 책무, 재난참사 진상조사의 역할,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에 대해서 고민하고 공부한 내용을 모아 2019년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을 발간했습니다.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가 어떻게 보장되는가는 그 사회가 재난참사를 어떻게 바라보고 대응하는지와 맞닿아있다. 세월호 참사 이후 만들자고 했던 다른 사회는 어떤 사회여야 하는가. 세월호 참사 5주기를 앞두고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 자료집을 내며, 이 안에 담은 이야기들이 지금까지 수많은 재난참사 사건들에서 피해자들이 싸우며 쌓아온 시간을 함께 떠올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이 자료집은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함께 이야기하기 위한 시작이다. 앞으로 노란리본인권모임에서는 자료집을 매개로 다양한 재난참사 피해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듣고, 재난참사에 마주할 수 있는 누구든지 재난참사 피해자의 권리를 당당히 요구할 수 있길 바라며 핸드북 제작 등의 작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 과정이 재난참사 피해자들이 지금도 이어가고 있는 말과 행동에 힘이 되길, 나아가 재난참사를 함께 겪은 모두가 피해자들의 이웃으로서 연대하고 변화를 이끌어내는 힘이 되길 바란다. - 발간사 중

세월호 5주기를 앞두고, 이 자료집을 많은 분들이 함께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인쇄본을 받아보시고 싶으시다면 신청 링크를 작성해주세요. 링크 : https://forms.gle/N2zcNXYK3uDdQ2YC7

PDF 파일본으로도 다운 받으실 수 있습니다. 

2019_인권운동사랑방_노란리본인권모임_피해자의권리_자료집_fin.pdf
1.52MB

- 이 자료집은 인권재단 사람의 지원으로 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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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 D-365, 혐오에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 -선거에서 혐오표현 규제 촉구 시민선언에 함께 해주세요.21대 총선 D-365, 혐오에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 -선거에서 혐오표현 규제 촉구 시민선언에 함께 해주세요.

Posted at 2019.04.10 10:34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다산인권센터가 함께 하고 있는 차별금지법제정연대에서 내년 총선을 혐오발언 없는 선거로 만들기 위해 이러한 의지를 담은 시민들의 공동선언문을 발표하려고 합니다. 개인도 참여할 수 있으니 함께 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아래의 링크를 통해 참여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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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4월15일이면 21대 총선까지 딱 1년의 시간이 남습니다. 우리는 지난 지방선거, 그리고 그 이전의 총선 등 민주주의의 축제라는 선거에서 혐오발언이 쏟아져 나온 것을 목격한 증인들입니다. 앞으로 1년, 또 다시 혐오가 쏟아지는 그런 선거를 만들지 않겠다는 시민들의 공동선언문을 총선을 1년 앞둔 4월15일에 발표하려 합니다. (기자회견 11시, 국회 앞)

아래의 공동선언문에 동의하시는 개인 혹은 단체는 연명해주세요. (~4/12)
(선거라는 의제의 특성상 정당과 정당 산하 위원회의 연명은 받지 않습니다.)

기자회견에도 많은 참석 부탁드려요~

http://bit.ly/총선D365혐오없는선거

21대 총선 D-365, 혐오에 면죄부를 주지 않겠다!

선거에서 혐오표현 규제를 촉구하는 시민 선언 (개인 및 단체)

4월의 꽃 향기에도 혐오의 냄새가 가시지 않는다. 미세먼지에 마스크를 쓰듯 혐오를 피하고 싶으면 귀 닫고 눈 감는 방법밖에 없다. 그러나 귀 닫고 눈 감아도 혐오라는 폭력은 피해를 남긴다. 게다가 선거 때가 되면 귀 닫고 눈 감을 수도 없다. 우리는 각자의 정치적 신념을 투표로 드러내고 더욱 다양한 방식으로 정치에 참여할 권리가 있다. 만약 우리가 귀 닫고 눈 감아야 한다면 그것은 참정권의 부당한 제한일 뿐이다.
우리는 2018년 지방선거를 기억한다. 김문수 서울시장 후보의 성차별적 발언과 동성애 비하, 보수교육감 후보를 자처하는 이들의 '동성애 반대' 공보물과 현수막 같은 것들이 우리의 눈과 귀를 어지럽혔다. '지방선거 혐오대응 전국네트워크'로는 모두 61건의 혐오 표현 제보가 접수되었다. 동성 연인과 거리를 지나다가 "동성애는 죄이고 몰아내야" 한다는 유세를 들었고 "그 장소에 있기 곤란했다"는 신고도 있었다. 신고된 혐오표현의 80.3%는 성소수자를 대상으로 한 것이었다. 한편, 한 정당의 여성 후보 포스터가 노골적으로 훼손되는 범죄도 있었다. 거침없는 혐오는 성소수자나 여성, 이주민 등이 동등한 민주주의의 주체로 인정된다고 확신하기 어렵게 만든다. 
소수자에 대한 편견을 고착시키고 차별을 조장하거나 증오를 선동하는 표현은 소수자들만이 아니라 민주주의를 위협한다. 혐오의 대상으로 공격당하는 집단의 성원은 자신의 주장이나 의견을 말하기 어려워지며 공론장은 결국 더 많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의 잔치가 될 뿐이다. 선거에서의 혐오 표현은 규제의 필요성이 더욱 높다. 선거공보물 등이 모든 국민에게 전달되고 후보들의 사회적 지위와 영향력이 작지 않은 등 더욱 심각한 결과를 낳기 때문이다. 그런데 오히려 선거라는 이유로 후보의 발언에 면죄부가 주어진다. 선거제도는 마치 후보의 자유를 지고의 가치로 보호하는 제도인 것처럼 말이다. 그러나 선거제도는 시민의 더 많은 자유와 평등을 위해 존재한다는 본질을 놓쳐서는 안 된다. 후보 간 비방은 안되지만 후보가 시민을 비방하는 것은 가능하다는 모순을 그대로 둘 것인가. 선거는 혐오의 면죄부가 될 수 없다. 
지난해 지방선거 시기 혐오표현 근절 대책 마련을 촉구했을 때 선거관리위원회는 마땅한 제도나 뾰족한 방법이 없어 어렵다며 발을 뺐다. 그러나 방법이 없다면 찾아내고 제도가 없다면 만드는 것이 선거관리위원회의 역할이다. 시민들을 모욕하는 선거, 어떤 정체성을 가지는가에 따라 마치 시민권이 없다는 듯 공공연히 추방을 선동하는 선거가 반복되어서는 안 된다. 지방선거 당시에는 미처 준비할 시간이 부족했다면 이제는 더이상 그런 변명이 통할 수 없다. 1년이 남았다. 한국사회에 만연한 차별과 혐오를 각 정당과 후보들이 깨닫고 폭력에 동조하지 않을 수 있도록 친절한 안내가 필요하다. '동성애 반대', ‘이주민 추방'과 같이 소수자혐오를 선동하는 세력이 구호로 사용하는 표현을 금지하는 등의 방안도 검토가 필요하다. 선거관리위원회가 다양한 정체성을 가진 시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한 캠페인을 추진할 수도 있다. 무엇이든 행동에 나서야 할 때다. 
시민들이 더 많이 참여하고 더 자유롭게 말할 수 있을 때 선거가 민주주의의 축제일 수 있다. 선거관리위원회에 혐오표현 규제를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촉구한다. 우리 역시 선거가 혐오의 면죄부가 되지 않도록 혐오와 차별에 맞설 더 많은 방법을 찾아갈 것이다.

2019년 4월 15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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