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카이브/(구)웹진_<다산인권>

[다산인권 388호] 엄마와 아이 사이


다산인권센터에서 발행하는 격주간 이메일 뉴스레터입니다.
Yout Company Name

 

제 388호

발행 : 다산인권센터 매체편집팀

발행일 : 2012년 7월 23일

[매교동에서] 

다산인권센터 창립20주년 기념 인권특강이 잘 마무리됐습니다. 먼길 마다않고 강연을 해주신 조효제 교수님, 김칠준 변호사님, 김진숙 지도위원님, 고병권 님, 엄기호 님께 다시한번 감사의 인사를 전해드립니다. 그리고 늦은 시간까지 매번 강연회에 참여해주신 많은 분들께도 감사드립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의 바람과는 다르게 한국의 인권시계는 거꾸로 가고 있습니다. 국가인권위원회만 봐도 알 수 있습니다. 청와대는 많은 사람들의 반대의견에도 불구하고 현병철 위원장을 연임시키려 합니다. 연임여부를 떠나 인권은 민주주의와 뗄레야 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것이 더욱 느껴지는 오늘입니다.

후텁지근한 날씨에 짜증지수 올라가는 날이 많을 텐데요, 술에 의지하는 것보다 주변 사람들과 좋은 이야기 더 많이 나누는게 필요한 것 같아요. 아참, 다산인권센터에 오셔서 점심한끼, 차한잔 나눠마시는 것도 참~좋지요. ^^ 
 


 

[맹랑길의 육아일기①] 엄마와 아이 사이

하루 종일 아이를 위해 먹이고, 치우고, 재우고, 씻기고를 반복하다보면 육아에 갇혀 사는 내 모습이 스스로 안타까울 때가 있다. 부모마다 육아에 대한 시선과 받아들이는 자세가 다르겠지만 나는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육아’에 갇혀 산다는 표현을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더보기) 


[활동소식] <두개의 문> 수원상영, 1천여명 동시 관람

용산참사의 진실을 다룬 <두개의 문> 수원상영회가 어제(18일) 수원CGV에서 진행됐습니다. 애초 4시, 7시 30분 두 개관을 대관했으나...밀려드는 예매를 감당하기 힘들어 결국 총 5개관을 대관하게됐습니다. 천여명이 넘는 시민들이 <두개의 문>을 함께 관람했습니다. (더보기)


[활동소식] 수원시, 보육실내 CCTV 설치계획 철회

애초 의견수렴 과정없이 일방적으로 통보했던 수원시가 6월 26일 기자회견 후 지역의 시민사회단체와 학부모, 교사들이 반대의 목소리를 높인 결과 보육실내 CCTV 설치계획을 전면 철회했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더보기)  

 

[돌려보자] 청문회에서 한 현병철 위증 10선

현병철 위원장의 청문회 이후 국내 여론이 더욱 악화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새누리당은 분명한 입장을 밝히지 않고 있고, 청와대는 하자가 없다며 강행처리의사를 밝혔습니다. 이혜훈 여당 최고위원도 현병철 씨는 인권위원장으로서 부적절하다고 발언하였습니다. 그런데도 아직까지도 현병철 씨 본인도 자진사퇴 의사를 밝히지 않고 있습니다. (더보기)



[삼성은 사죄하라] 삼성 백혈병, 직업병 피해자 증언대회

지난 7월 20일은 삼성에서 일하다 재생불량성빈혈로 돌아가신 고 윤슬기님의 49재였습니다. 올해만 4명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고 이은주(1월 4일 난소암 사망), 고 김도은(3월 3일 유방암 사망), 고 이윤정(5월 7일 뇌종양 사망), 고 윤슬기(6월 2일 재생불량성빈혈 사망)님까지. 삼성반도체, 삼성전자 계열사에서만 현재까지 56명의 노동자가생떼같은 목숨을 잃어야만 했습니다. 멈춰야 합니다. 죽음의 행렬을 우리손으로 멈춰야 합니다. 삼성 백혈병, 직업병 피해자 증언대회를 합니다. 많은 관심부탁드립니다.
(삼성 직업병 사망노동자 추모 동영상 보기)

 

인권에는 양보가 없다!  다산인권센터

humandasan@gmail.com
www.rights.or.kr

구독을 중단하시려면 humandasan@gmail.com으로 구독중단 메일을 보내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