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밀양 주민, 송전탑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이슈] 밀양 주민, 송전탑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

Posted at 2013.07.04 10:27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밀양 주민들이 받았던 상처를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수년에 걸친 765kV 송전탑 건설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를 받아야 했던 주민들에게 정부와 정치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산인권센터를 포함해 9개 인권시민단체로 구성된 ‘밀양송전탑 인권침해조사단’이 3일 경남 밀양 송전탑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향] ‘밀양 송전탑’ 주민 인권침해 조사 보고회 “나무에 깔려 실려가는데도 ‘쇼하고 있다’ 말해” 

 '보상금을 노린다'는 오해와 거짓말로 밀양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농락했지만, 이분들이 원하는 것은 '살던데로 살게 해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오마이뉴스] "밀양 어르신들, 전쟁 때보다 더 깊은 상처 받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개인의 삶 뿐만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갈갈이 찢어 놓았습니다. 어느 마을보다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마을이 한전의 거짓선전과 회유 등으로 인사도 나누지 않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주민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어루만져야 하겠습니까?

[한겨레] ‘밀양의 비극’ 송전탑 예정지 주민 건강 만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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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한국전력은 도대체 뭐 하자는 거임?[이슈] 한국전력은 도대체 뭐 하자는 거임?

Posted at 2013.05.29 14:23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한국전력, 도대체 뭐 하자는 것입니까. 밀양 송전탑 건설을 반대하며 공사현장을 지키고 있던 70대 할머니들을 물리력을 동원해 내쫒는 과정에서 많은 할머님들이 다쳤습니다. 여기서 끝나지 않았습니다. 생사를 넘나드는 고압 송전탑 위에서 쌍용자동차 해고노동자 복직을 요구하며 171일 동안 농성을 하고 내려온 노동자들에게 3천 5백만원의 관리비용을 청구했습니다. 어처구니가 없네요.


5월 28일 오전 11시, 이를 항의하기 위해 경기지역 시민사회, 진보정당들이 한국전력 경기본부 앞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했습니다. 171일 동안 송전탑에 올라가 계셨던 세 분의 노동자들에게 전기공급도 못하게 했던 한국전력. 죽음의 문턱에서 어렵게 내려와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노동자들에게 미안하고, 고마와 해도 모자를 판에 3천5백만원 거액의 관리비용까지 청구하다니요. 


쌍용차 문제, 전 국민이 다 알고 있습니다. 회사측의 회계조작을 통한 고의부도, 먹튀 논란 등 모든 문제의 책임이 있는 회사 경영진과 정부는 누구하나 책임지는 사람이 없고, 공장에서 묵묵히 일만 했던 노동자들에게만 '정리해고'의 칼부림을 부렸습니다. 해고는 살인이라고 했잖습니까. 벌써 스물네분이 목숨을 잃었습니다.


한국전력은 경남 밀양에서 뿐만아니라 전국 곳곳에서 이렇게 노동자 서민들이 피눈물을 흘리게 만들고 있습니다. 손해배상 청구는 모든 문제의 원인인 쌍용자동차 경영진과 정부에게 해도 시원찮을 판입니다.


공장으로 돌아가야 할 사람들이 3년이 넘도록 길거리에 방치되고 있습니다. 이 분들의 갈기갈기 찢겨진 마음을 보듬어 주지 못할 망정, 이렇게 대못을 박으면 안되지 않습니까!

<관련기사>

- 중부일보 : 경기시민단체 "쌍용차 송전탑농성자에 손해배송청구 규탄"

- 뉴시스 : 금속노조 "송전탑농성은 정부 탓, 한전은 손배 철회해야"

- 연합뉴스 : 경기시민단체 "쌍용차 송전탑농성자에 손배청구 규탄"

- 뉴스셀 : "한전은 쌍용차 농성자의 손배 철회하라" 

- 경향신문 : ‘벼랑 끝 투쟁’ 노동자·철거민에 한전·강남구, 가혹한 손배 청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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