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밀양 주민, 송전탑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이슈] 밀양 주민, 송전탑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

Posted at 2013.07.04 10:27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밀양 주민들이 받았던 상처를 어찌 말로 다 표현할 수 있겠습니까. 수년에 걸친 765kV 송전탑 건설 문제로 '전쟁보다 깊은 상처'를 받아야 했던 주민들에게 정부와 정치권은 무엇을 해야 할까요?

다산인권센터를 포함해 9개 인권시민단체로 구성된 ‘밀양송전탑 인권침해조사단’이 3일 경남 밀양 송전탑 인근 지역 주민들의 인권침해 실태 조사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경향] ‘밀양 송전탑’ 주민 인권침해 조사 보고회 “나무에 깔려 실려가는데도 ‘쇼하고 있다’ 말해” 

 '보상금을 노린다'는 오해와 거짓말로 밀양의 할머니 할아버지들을 농락했지만, 이분들이 원하는 것은 '살던데로 살게 해달라'는 것이 전부였습니다. 

[오마이뉴스] "밀양 어르신들, 전쟁 때보다 더 깊은 상처 받아"
  
생각했던 것보다 훨씬 심각한 정신적 육체적 고통은 할머니 할아버지들 개인의 삶 뿐만아니라 마을 공동체를 갈갈이 찢어 놓았습니다. 어느 마을보다 돈독한 유대관계를 형성해온 마을이 한전의 거짓선전과 회유 등으로 인사도 나누지 않는 사이가 되어버렸습니다. 어떻게 회복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어떻게 주민들이 받은 상처와 고통을 어루만져야 하겠습니까?

[한겨레] ‘밀양의 비극’ 송전탑 예정지 주민 건강 만신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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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활동소식] 사회적 살인을 멈추라![활동소식] 사회적 살인을 멈추라!

Posted at 2012.04.23 16:30 | Posted in 활동소식



무슨 봄비가 장마비처럼 내린답니까. 지난 21일 토요일, 저희는 평택으로 다녀왔습니다. 퍼붇는 비와 세찬 바람을 뚫고 평택역에서부터 쌍용자동차 공장앞까지 두 시간에 걸친 행진을 했습니다. 22명의 목숨. 그 숫자가 말해주는 정리해고와 경찰에 의한 살인진압의 트라우마. 

 
공장앞을 에워싸고 있는 경찰. 저 공장에 다시 돌아가 작업복 입고 일하고 싶다는 해고노동자들의 절규. 이 절규를 외면하는 사측과 정부. 도대체 이들이 기댈 곳은 어디란말입니까. 사측은 물론이고 정부느 역시 스물두명의 목숨이 죽어나가는 초유의 사태 앞에서도 단 한마디의 사과 조차 없습니다. 사과는커녕 사태해결을 위한 노력 조차 하지 않고 있습니다.
 


'해고는 살인'이라는 저 처절한 문구는 쌍용차 앞에서 멈춰섰습니다. 2646명을 공장에서 쫒아내고 복직을 철저히 외면하고 있는 비정한 기업. 언제 어디서 또 다른 죽음이 일어날지 모르는 해고 노동자들의 삶. 더 이상 말로만 말하지 말고 더 이상의 죽음을 막기 위해 정부와 사측이 실질적인 대책마련에 나서야 합니다.


쌍용자동차 공장 앞에서 선 이들은 이 빗속을 뚫고 아픔을 나누기 위해 모였습니다. 전쟁통의 피난민 처럼 밥을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습니다. 함께 나누고 함께 이겨낼 것입니다. 

* 이번주 25일(수) 228차 수원촛불에서 쌍용자동차 희생자 분향소를 차릴 예정입니다. 함께 고인의 넋을 위로하고 쌍차 문제 해결을 위한 마음을 모아주시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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