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권공부방-가을세미나] 국가와 사회 신청해주세요.[인권공부방-가을세미나] 국가와 사회 신청해주세요.

Posted at 2016.09.30 11:15 | Posted in 다산 인권공부방

<다산인권센터 가을 세미나에 여러분을 초대합니다.>


백남기 농민 부검 문제로 온 나라가 시끄럽습니다. 최소한의 사과라도 해야 하는게 공권력과 국가의 모습이어야 하지 않을까요? 오히려 부검을 한다며 기를 쓰고 있습니다. 당최 이 나라, 국가가 무엇인지 고민이 되는 요즘입니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가을 세미나 '국가와 사회' 
평소 읽고 싶었으나 혼자는 도저히 엄두가 나지 않았던 책들을 함께 읽으며 '국가와 사회'라는 다소 거대하지만 누구나 한 번쯤은 궁금해 했을 이슈에 대해 공부하고, 토론해 보고자 합니다.

세미나 형식인 만큼 책을 사전에 읽고 오는 것이 전제가 되어야하지만 그것이 곧 내용을 모두 다 이해해야 한다는 의미는 아닙니다. 읽으면서 궁금한 내용, 함께 논의하고 싶은 내용들을 간단히 정리해 오면 됩니다.

경희대 곽봉재 후마니타스 칼리지 교수님께서 세미나 튜터로 함께 해주실 예정입니다.


세미나 일정은 다음과 같습니다.

- 10월 6일 목요일 저녁 7시- 국가에 저항하는 사회 (피에르 클라스트로) 
- 10월 13일 목요일 저녁 7시- 세계사의 구조 Part 1 (가라타니 고진) 
- 10월 20일 목요일 저녁 7시- 세계사의 구조 Part 2



따로 참가비는 없습니다. 대신 인원수 파악을 위해 사전신청을 꼭 해주시기 바랍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문의사항: 031-213-2105 혹은 humandasan@gmail.com 
담당자: 아샤 활동가

함께 세미나 참가하실 분들은 이쪽으로 신청 부탁드려요^^

https://docs.google.com/…/1PhQphOI8KftQslQEdGES8Xqi0WK…/edit


어려운 시기지만 함께 지혜를 모아보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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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살]2016년 5,6,7월[몸살]2016년 5,6,7월

Posted at 2016.08.30 11:39 | Posted in 회원소식지 <몸살>

새로운 형식으로 만든 '몸살'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앞면의 캘리그라프는 땅콩 아버님께서 써주셨고, 디자인은 자원활동가 현창님이 수고해주셨습니다. 

뒷면에는 다산의 새로운 활동가 사월의 인사말과 지난 6월말 진행된 집회에서의 물대포 사용에 관한 국제 심포지움에 대한 이야기가 실려 있습니다. 

동봉한 국내 최초의 공동체이익회사 '굿바이'에 대한 전단지(앞으로 핸드폰을 장만하실 때는 여기서 구입하시고, 다산인권센터를 후원해 주셔도 좋겠죠? ^^;;) 와 하반기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에 대한 전단지도 꼼꼼하게 읽어주세요. 


정말 끝나지 않을 것 같던 여름이 너무나도 갑자기 지나가 버린 것 같은 요즘, 

청명하고 시원한 날씨 마음껏 누리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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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공부방] '인권연찬' 신청 받습니다.[인권공부방] '인권연찬' 신청 받습니다.

Posted at 2016.05.24 17:04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인권을 연찬하다' 


인권 문제는 일상적이지만 이것을 각자의 삶과 연결시키기는 쉽지 않습니다. 인권 교육이 좀 더 보편화되고는 있지만 그것 조차 도덕 수업처럼 피교육자가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도덕 시간에 인권에 대한 주제들을 배우고 학습하지만 그것이 삶과 연결되기는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그렇게 되는 것에는 여러 가지가 원인이 있겠지만 도덕적이고 윤리적 주제라도 그것이 자신의 것으로 스스로 형성되지 않는다면 도덕과 윤리가 삶과 연결되는 것은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도덕 교과서에는 “인간은 자유의지에 의해 당위를 따름으로써 인간다움을 실현하고, 도덕적인 삶을 살 수 있다.”고 소개하고 있습니다. 여기서 자유의지는 자신의 욕구를 어떻게 충족시킬지 스스로 선택하여 결정하고, 충동과 욕구를 스스로 조절하고 통제하는 의지를 말합니다. 하지만 자유의지라 하더라도 자신의 행동에 대해 그렇게 결정한 이유가 처벌을 받거나 비난을 받는 것이 두려워서라면 진정한 자유의지라고 볼 수 있을까요? 





자기 스스로 생각하기 전에 ‘옳다, 그르다’의 이분법으로 정답을 외우듯이 행해진다면 인성·인권에 대해 내적 동기는 형성되기 힘들 것입니다. 본 사업은 다양한 인권에 대한 주제들에 대해 스스로가 자신의 내적 동기를 발견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하여 기획되었습니다. 


인권활동가와 시민들을 대상으로 “자신과 사회”에 대한 다양한 주제를 스스로 생각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생각하는 힘을 키웁니다.  인권성에 대한 별도의 이론을 학습하는 것이 아닙니다. 주제에 대해 여러 가지 질문을 통해 각자의 경험과 생각을 나누며 함께 배워가는 대화의 장입니다. 강의식 진행이 아니라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내어놓고 ‘사실은 어떨까?’하고 함께 찾아가는 세미나 형식입니다.


지난 2월에는 '차이란 무엇인가' 라는 주제로 한 차례 연찬이 진행되었습니다. 

5월 31일에는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편견과 선입견, 차별에 대하여'이라는 주제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고, 

7월에는 '자유에 대하여, 사회에 대하여'라는 주제에 대해 2박 3일(1일~3일)간 좀 더 심도 깊은 논의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숙박 교육 일정이 6월 24~26일에서 7월 1일~3일로 변경되었습니다. 혼선을 드려 죄송합니다.)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 바랍니다. 


인권연찬 신청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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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학기]'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신청하세요.[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학기]'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신청하세요.

Posted at 2015.08.24 10:40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문학으로 인권 감수성 솔질하기

 

-강사 : 김영옥(인권연구소 <> 연구활동가)

-일정 : 2015 9 9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

-장소 : 다산인권센터 www.rights.or.kr

-인원 : 20(선착순) / 회비 : 10만원(벗바리 5만원)

-계좌 : 신한은행 501-06-633668 (예금주 박진)

-문의 :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신청 : http://goo.gl/forms/7ZB5EzG2FV


[강의 일정]

 

1 9 9() 워밍업 나를 사로잡는 당신의 눈빛

 <페이지> (엘리자베스 버그 지음, 강나은 옮김, 도서출판 또하나의문화)

  -시작을 여는 이 책은 꼭 모두들 읽고 와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청소녀/소년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쓴 책이라 여린 사랑의 빛과 희망으로 가득한 책이에    요위로와 타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신 분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2 9 16() 진입 너의 목소리가 들려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시공사)

 -사랑과 언어’, ‘정의를 동시에 사유하면서 문학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 책은 가능한 꼭   책으로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그러나 책을 손에 들기 힘드신 분들은 영화 <더 리   더책 읽어주는 남자>라도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3 9 23() 정동적 몰입 "멈추지 않는, 멈출 수 없는 도래"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광주 혁명을 오래 전 있었던 역사적 사건 하나로 낡게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  들이라면 이 책을 정말 반기실 겁니다억울함증오분노수치심 등을 느끼고 그와 같  은 정동의 정치적 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이 책을 반드시(!!!) 읽고 오셔야 대화가 가능  합니다.

  

4 9 30() 아무렇게나 난장 제대로 좀 늙어보지 그래?”

<연애 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플베다 지음, 정창 옮김, 열린책들)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큐멘터리, 데이드레 피쉘 감독)

 -개인적으로 노년이야말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생애 시기를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   다그러나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해서 더 이상 읽을 게 없는 건 아닙니다또한 에로틱   한 정서,상상력실천까지 다 포기하고 살라는 것도 아닐 겁니다섹스를 하면서 또는 섹   스를 하지 않으면서파트너가 있으면서 또는 파트너가 없으면서 에로스 기운을 잃지 않   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그러면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노년   이기에 가장 전복적이고 정치적일 수 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 알려드린 책을 읽고 와야, 강의가 귀에 쏙쏙 들어옵니다. 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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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좌] '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신청하세요[강좌] '가을엔 인권을 읽어요' 신청하세요

Posted at 2015.08.04 17:17 | Posted in 공지사항

다가오는 가을, 문학의 깊고 넓은 바다에서 함께 헤엄쳐 보아요~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강좌 신청




[강의 내용]

 

1강 

워밍업: 나를 사로잡는 당신의 눈빛

<페이지> (엘리자베스 버그 지음, 강나은 옮김, 도서출판 또하나의문화)

 

키워드 : 어머니의 자격과 역할. 장애여성의 몸과 섹슈얼리티, 딸들을 키우는 유사 어머니들, 여성들 간의 우정, 돈과 사랑. 트랜스-인종적 선입견

 

시작을 여는 이 책은 꼭 모두들 읽고 와서 편안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기 바랍니다. 청소녀/소년들을 독자로 상정하고 쓴 책이라 여린 사랑의 빛과 희망으로 가득한 책이에요. 위로와 타인에 대한 신뢰가 필요하신 분들 모두에게 권하고 싶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책들 <블루베리 잼을 만드는 계절> (폴리 호베스 지음, 최세희 옮김, 돌베개) <그토록 간절했던 평범함> (프랜시스 오록 도웰 지음, 강나은 옮김, 도서출판 또하나의문화)

 

2

진입너의 목소리가 들려

<책 읽어주는 남자> (베른하르트 슐링크 지음, 김재혁 옮김, 시공사)

 

키워드 : 사랑 이야기로 성찰하는 역사와 계몽의 변증법. 국가의 교육학을 넘어서 깊은 깨달음의 우물을 파는 사랑의 문법과 언어.

 

사랑언어’, ‘정의를 동시에 사유하면서 문학의 의미를 탐색하는 이 책은 가능한 꼭 책으로 읽어보시라 권하고 싶습니다. 그러나 책을 손에 들기 힘드신 분들은 영화 <더 리더: 책 읽어주는 남자>라도 보고 오시면 좋겠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책들 <숨 그네> (헤르타 뮐러 지음, 박경희 옮김, 문학동네)

 

3

정동적 몰입: “영원히 끝나지 않을 도래

<소년이 온다> (한강 지음, 창비)

 

키워드 : 민족/국가/주의를 거슬러 솔질하기. 역사는 누가 어떻게 쓰는가: 국가폭력에 대항하는 역사기술. 국가의 공식 기록과 그 기록을 거슬러 찾아나서는 기억의 여정. 문체와 인칭 화법으로 실험하는 여러 기억의 형태들. 죽은 사람은 증언을 할 수 있는가? - 2인칭 화법의 탐구

 

광주 혁명을 오래 전 있었던 역사적 사건 하나로 낡게 만들 수는 없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라면 이 책이 정말 반기실 겁니다. 억울함, 증오, 분노, 수치심 등을 느끼고 그와 같은 정동의 정치적 힘을 생각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반드시(!!!) 읽고 오셔야 대화가 가능합니다.

 

함께 보면 좋을 책들 <불확실한 삶 애도와 폭력의 권력들> (주디스 버틀러 지음, 양효실 옮김, 경성대학교 출판부)


4강 

아무렇게나 난장: “제대로 좀 늙어보지 그래?”

<연애 소설 읽는 노인> (루이스 세플베다 지음, 정창 옮김, 열린책들)

<여전히 사랑하고 있습니다> (미국 다큐멘터리, 데이드레 피쉘 감독)

 

키워드 : 노년/의 성, 노년과 나이듦, 늙음, 성으로 보는 노년의 인권, 노년의 에로스와 정치적 에너지

 

개인적으로 노년이야말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 생애 시기를 사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더 이상 잃을 게 없다고 해서 더 이상 읽을 게 없는 건 아닙니다! 또한 에로틱한 정서, 상상력, 실천까지 다 포기하고 살라는 것도 아닐 겁니다. 섹스를 하면서 또는 섹스를 하지 않으면서, 파트너가 있으면서 또는 파트너가 없으면서 에로스 기운을 잃지 않고 산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보면 좋겠습니다. 그러면서 더 이상 잃을 게 없는노년이기에 가장 전복적이고 정치적일 수 있음을 확인하고 싶습니다.


함께 보면 좋을 영화 : <화장> (임권택 감독: 이 영화는 부정적비교를 위해 추천합니다. 타자/성에 대한 심각한 몰이해를 보여주는 영화라고 생각해서요. 타자/성들 - 여성, 환자, 노년, 동물 등 을 오인·훼손하며 주장하는 남성 욕망의 판타지를 분해/체하기!)


일정 : 201599부터 30일까지 매주 수요일 저녁 7

장소 : 다산인권센터 교육실

인원 : 20(선착순

수강료 : 10만원(벗바리 5만원)

계좌 : 신한은행 501-06-633668 (예금주 박진)

문의 : 031-213-2105 / humandasan@gmail.com

신청 : http://goo.gl/forms/7ZB5EzG2F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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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인권공부방 봄강좌 스케치2015 인권공부방 봄강좌 스케치

Posted at 2015.05.06 17:49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다산인권센터에서는 4월 7일부터 부터 5월 13일까지 6주에 걸쳐 '오래된 상처, 분단된 땅'이라는 주제로 인권공부방 봄강좌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제목만 봐도 어떤 내용의 강의인지 대충 감이 오시죠? 바로 한반도의 분단체계와 북한문제에 대한 강좌입니다. 


우리 사회에서 인권의 위상이 제대로 자리 잡지 못하는 주요한 이유 중의 하나가 한반도의 분단체계라는 특수 상황이라는 맥락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으로 마련된 이번 강좌는 세 개의 주제(평화 체제,북한문화,북한인권)별로 두 강의씩 총 6개의 강의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까지 총 4강이 진행되었고 '북한 인권'에 대한 2강만 남겨두고 있는데요, 강의 스케치 겸 간단한 후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첫 번째 강의를 해주신 한상진 강사님은 참석자들에게 왜 통일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가라는 질문을 던지셨는데요. 흠~ 뭐랄까... 허를 찔린 느낌 같은게 들었습니다. 

'아, 맞다. 통일... 통일 해야지... 근데 왜 통일을 해야하지?' 제 스스로도 그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본 적이 없는 것 같아 당혹스러웠습니다. 강좌를 들으러 오신 분들도 선뜻 대답을 내놓으시지 못하는 모습을 보면서 그 동안 우리가 통일을 당위의 문제로만 여긴 것은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너무나도 당연하다고 생각하다보니 그것에 대해 구체적으로 사유하고 고민하지 못했던 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강사님은 통일에 대해 우리가 구체적인 상과 계획을 가지고 다가갈 때 좀 더 빠른 시일 내에 통일을 현실로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강의에서는 그 구체적 방법 중의 하나인 '평화협정'에 대해서 많은 이야기를 나눴는데요, 요점은 정전 협정을 평화 협정으로 대체해야지만 통일에 한 발자국 더 가까이 갈 수 있다는 것이었습니다. 듣다보니 우리나라가 아직 정전상태라는 것을 완전 잊어버리고 있었더라구요. 전쟁이 완전히 끝난 것이 아니라 중단된 상태. 이런 상태에서 우리가 누리고 있는 평화는 반쪽짜리 평화가 아닌가 하는 생각을 지울 수가 없었습니다. 



남북이 분단된 채로 지내는 시간이 길어질수록 통일에 대한 감수성도 떨어지고 서로에 대한 관심도 떨어진다는 점에서 남북이 서로 관심을 가지고 지속적으로 교류(양훈도 선생님이 제안하신 것처럼 가장 논쟁이 적을 문화 부문 같은 것에서부터)를 이어나가는 것이 중요하지 않을까 싶어요. 10여년 전만 해도 금강산 관광도 가고 여러 부분에서 교류가 있었는데 요즘은 그런 것을 전혀 찾아볼 수가 없잖아요.


통일로 가는 길이 결코 쉽지 않은 것은 분명합니다. 일부 사람들은 말로는 통일에 찬성한다고 하면서 구체적인 실천에 대해서는 무관심하거나 부정적으로 반응하기도 합니다. 아마도 분단상태로 남아 있는 것이 자신들의 이익을 유지하는 데 더 유리하다고 판단하기 때문이겠죠. 서두에서 언급한 것처럼 한반도가 남한과 북한으로 나뉘어져 있는 상황은 한반도의 평화라는 측면에서뿐만 아니라 우리 사회 인권문제들이 제대로 논의되고 해결되는데 큰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습니다. 자신과 반대되는 입장을 가진 사람을 '종북'으로 몰면서 논리적 주장이나 대화 일체를 단절시키고 무력화 시키는 것이 가장 대표적인 증상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런 몰지각한 현상들을 종식시키기 위해서라도 각자의 주변에서 통일에 대해 좀 더 자주, 많이 말하고 구체적인 상상과 고민들을 함께 나누고 이어가야 하지 않을까 싶습니다. 한상짐 선생님의 말처럼 통일을 향해 갈 길은 멀지만 그런 상상과 고민들이 밑으로부터 모일 때 우리가 바라는 통일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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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권공부방] 2015년 봄강좌 수강신청 하세요~[인권공부방] 2015년 봄강좌 수강신청 하세요~

Posted at 2015.03.06 12:52 | Posted in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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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학기 수강신청하세요![모집]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학기 수강신청하세요!

Posted at 2014.09.01 20:39 | Posted in 공지사항





▲ 유범상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사회복지연계전공) _「필링의 인문학」 저자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2014년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가을학기 신청을 지금부터 받습니다.

이번 학기의 주제는 '사회권'입니다.


이번 강좌는 1강에서 사회권에 관한 질문을 통해 여러 상이한 철학에 따라 여러가지 답을 얻어 낼 수 있다는 것에서 출발합니다. 


2강에서는 사회권의 역사와 원리를 통해 사회권은 정치라는 것을 발견하려 합니다. 


3강은 앞선 강의에서 얻은 눈으로 한국사회를 둘러보려 합니다. 성장과 경쟁을 진리로 보는 외눈박이 괴물의 무한질주 속에서 사람들이 안전하지 못하다는 것을 살펴봅니다. 그리고 한국사회 사회권과 정치를 성찰해봅니다. 


마지막 강좌는 사회권을 위한 내 삶의 공간에서 나다운 정치를 모색하려고 합니다. 


이번 강좌는 한국방송통신대학교 행정학과 유범상 교수님과 함께 합니다.

세부일정 및 수강신청은 아래에서 확인해주세요!


* 아래 내용이 잘 안보이신다면...이곳을 클릭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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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봄학기> 신청안내2014 다산인권센터 인권공부방 <봄학기> 신청안내

Posted at 2014.03.03 10:26 | Posted in 공지사항

 

 

 

아쉽지만 본 강좌는 마감되었습니다. 

가을학기에 더 좋은 강좌로 찾아뵙겠습니다.

신청하신 분들 중에 아직 수강료 입금하지 않으신 분들은

아래 계좌로 입금바랍니다.

 

* 참가비 입금계좌 : 신한은행 501-06-633668 예금주 박진 

 

 

  1. 다산인권센터
    감사합니다. 마감이 완료되었습니다. 가을 학기에 다시 뵙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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