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술관] 긴급논평 / '구두약속' 때문에 공공성을 대기업에 넘길 수 없다.[미술관] 긴급논평 / '구두약속' 때문에 공공성을 대기업에 넘길 수 없다.

Posted at 2015.05.14 17:53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 14일 오후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 회의실에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리 및 운영조례안' 제정에 관한 심사 도중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Ipark)' 사용 여부를 놓고 의원들의 의견이 분분하자 표결을 붙였고 결과가 공개된 직후 민한기 의원과 이재선 의원, 한원찬 의원이 자리를 비운 상태에서 회의가 진행되고 있다.(사진=국제뉴스 유성열 기자)



<긴급논평>

‘구두약속’ 때문에 수원의 문화와 공공성을 대기업에 넘길 수 없다.
-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 상임위 통과를 규탄하며 -


오늘(5/14) 오후 2시에 개최된 수원시의회 문화복지교육위원회에서 수원시가 상정한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운영 및 관리에 관한 조례’가 표결 끝에 결국 통과됐다.

새누리당 소속 이재선 의원과 민한기 의원은 시종일관 명칭의 부당함과 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새정치민주연합 조명자, 김정렬 의원은 명칭논란 보다 운영을 위해 조례를 먼저 통과시키자고 주장하며 서로 맞섰다. 이에 명칭을 그대로 유지하는 안에 대해 무기명 비밀투표가 진행됐고, 결국 찬성 5표, 반대 4표로 통과됐다. 참고로 문화복지교육위원회 소속 의원은 새정치민주연합이 5명, 새누리당이 4명이다.

<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아래 수미네)는 지난해부터 공공미술관 명칭에 특정 기업 브랜드명이 들어가는 것의 문제점을 지적해 왔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 투명하고, 공개적인 절차를 갖자고 수원시에 수차례 제안하기도 했다. 하지만 수원시는 시민의 의견수렴은커녕 ‘현대산업개발과의 약속’이라는 말만 되풀이 할 뿐이었다. 오늘 상임위에서 확인된 바로는 그 ‘약속’이라는 것이 결국 염태영 수원시장과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대표이사와의 구두약속밖에 없다고 했다. 협약서도 계약서도 없는 법적 근거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구두약속’ 때문에 수원의 문화와 공공성이 무참히 짓밟힐 위기에 처하게 된 것이다.

수원시는 공청회, 토론회 등 시민의견수렴을 위한 절차를 밟아달라는 시민들의 정당한 요구도 묵살해왔다. 관련 정보도 제대로 공개하지 않고 있다. 심각하게 잘못된 행정을 반복하고 있는 수원시와 이를 감시하고 견제하고 바로잡아야 할 수원시의회는 도대체 무엇을 하고 있는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오는 21일 본회의에서 이번 조례가 상정될 예정이다. <수미네>는 포기하지 않고, 명칭의 부당함을 알릴 것이다. 수원시민의 자존심과 문화, 공공성을 대기업에 팔아넘기는 행위를 절대로 묵과하지 않을 것이다.

이에 21일 본회의 대응은 물론 현대산업개발 정몽규 대표이사에게 시민의 의견을 직접 전달할 것이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유례를 찾아보기 힘든 이번 아이파크 미술관 사태를 국제적으로도 알려나갈 예정이다. 



2015. 5. 14.
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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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명칭변경을 위한 3자협의 진행키로[미술관] 명칭변경을 위한 3자협의 진행키로

Posted at 2015.05.08 10:50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드디어 수원시의 공식적인 반응(?)이 나왔습니다.

우리가 제안한 명칭변경을 위한 3자협의(수원시, 수원시의회, 수미네)에 대해 수원시가 '하겠다'고 한 것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5월 12일(화) 오후 5시, 수원문화재단에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포함해 관계자들과

명칭변경에 관한 공식적인 협의를 하기로 했습니다.

물론 수원시의 의도는 확인된 바가 없습니다.

명칭변경을 전제로 만나자는 것인지 아니면 미술관 관련 조례 심의를 앞두고

형식적이고 요식적인 행위로 만나자는 것인지.

아무튼 여기까지 오는것도 힘들었습니다만 끝까지 해봐야지요.


<논평>

 

수원공공미술관 명칭변경에 관한 3자협의 제안에 대한 수원시의 응답을 환영하며

5/12 미술관 명칭변경에 관한 3자협의에 대한 <수미네>입장 -

 

지난 427<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아래 수미네)는 기자회견을 통해 공공미술관 명칭을 바로잡기 위해 ‘3자협의’(수원시, 수원시의회, 수미네)를 제안한 바 있습니다. 이에 수원시가 지난 56일 공문을 통해 조속한 시일 내에 일정을 잡을 계획임을 전달해 왔고, 512일 오후 5시 수원문화재단에서 3자협의를 진행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수미네>는 수원시의 응답을 환영합니다. 미술관 관련 조례 심의가 임박한 시점 그리고 완공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시기적으로 촉박한 상황이긴 하지만 시민의 요구에 응답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수미네>는 지난해부터 수차례 의견개진과 협의요청, 시민서명운동 등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해왔습니다. 수원시 최초의 공공미술관은 공공미술관 다운 명칭으로 제정해야 한다는 기본적 입장 또한 변함이 없습니다. 세계에서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특정 상품의 브랜드가 들어가는 공공미술관은 수원의 문화와 공공성을 훼손하고 나아가 한국사회의 문화와 공공성마저 기업의 홍보, 이윤의 도구로 전락시키는 문제이기 때문입니다.

 

512일 개최될 예정인 3자협의를 통해 공공미술관 명칭이 새롭게 논의되길 바랍니다. 조례심의를 앞두고 형식적이고, 요식적인 대화가 되지 않기를 바랍니다. 시민들의 참여와 동의를 통해 공공미술관 다운 명칭으로 제정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합시다.

 

늦었다고 생각한 때가 가장 빠른 법입니다.

 

201558

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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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염태영 시장,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미술관] 염태영 시장, 언제까지 침묵할 것인가

Posted at 2015.04.27 18:09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오늘(4/27) 오후 1시 30분. 수원시청 앞에 섰습니다.

수원 화성행궁 앞에 건립되는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때문입니다.

아니, 세계 어느 나라에서 공공미술관에 판매중인 '상품명'이 들어간 사례가 있으면

누가 좀 알려주세요.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약칭 수미네)와 문화연대를 비롯한

전국의 문화예술단체들의 입장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이었습니다.

그동안 <수미네>는 다양한 경로로 협의와 대화를 요청했습니다.

정작 공식적인 답변은 '만나기 어렵다' '현대산업개발 측이 대화하기 어렵다니 시도 어렵다'

이런 대답 뿐이었습니다.


그동안의 경과보기




고작 대화한다는 것이 지난 2월 27일

염태영 시장과의 비공식적인 저녁식사 자리뿐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도 우리의 의도를 잘 이해한다면서도

'현대산업개발과의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어처구니없는 답변만 들을 수 있었습니다.


오늘 기자회견에서는 문화연대를 비롯해

전국의 문화예술단체들이 함께 뜻을 모아주셨습니다.

아래는 오늘 기자회견에 함께 해준 전국의 문화예술, 시민사회단체들입니다.


문화로놀이짱

수원푸른교실&미술치료연구소

문화사회연구소

시드갤러리

뮤지션유니온

카사노바

문화회관지부

극단 성

서울변방연극제

목아박물관 박우택부관장

시민자치문화센터

인천근대박물관 최웅규관장

스포츠문화연구소

경기도박물관협회장 안연민관장

예술과도시사회연구소

경희대 미대 최병식교수

예술인소셜유니온

문화연대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서울지회

수원민예총

극단 서울괴담

강원민예총

생활기획공간 통

경기민예총

일상예술창작센터

경남민예총

좋은공연제작소

광주민예총

최소한의변화를위한사진가모임

대전민예총

테이크아웃드로잉

부산민예총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울산민예총

한국민족예술단체총연합 대구지회

인천민예총

서울연극협회

제주민예총

초암교육예술연구소

충북민예총

옥상낙원DRP(Dongdaemun Rooftop Paradise)

수원지역목회자연대

한벗지역사회연구소

머리에 꽃 네트워크

참교육학부모회수원지부

다산인권센터

나무늘보 읽기모임

대안공간 눈

대한성공회

삶터

수원나눔의집

대안미디어 너머

남문청소년모임꾸나

경기민언론시민연합

노동당수원오산화성당원협의회

수원녹색당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세종

수원환경운동연합

 


우리의 바람과는 달리 수원시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관리 및 운영 조례안'을

입법예고 했습니다.

명칭 논란을 조례로 일단락 시키려는 의도입니다.

그래서 기자회견 후 우리의 입장과 의견을 수원시장실, 수원시의회 의장실,

미술관 추진단에 각각 전달했습니다.


미술관 명칭, 원점에서 재검토 해야 합니다.

공공성을 훼손하고, 반문화적인 명칭은 안됩니다.

우리는 앞으로 전국문화예술인 선언, 현대산업개발에 대한 직접적인 문제제기

<수원시 공공미술관, 시민 명명식> 등을 꾸준히 진행해 나갈 것입니다.


더불어 한국에서 벌어지는 이런 추태(?)를 국제적으로도 알려나갈 것입니다.

염태영 시장은 침묵으로 일관하지 말고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명칭 재검토 요청에 응해주길 바랍니다.


<4/27 기자회견문>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명칭 재논의를 촉구합니다!

공공미술관에 재벌기업의 아파트 브랜드가 명칭으로 사용된다고 한다. 그것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수원화성 앞에서 말이다. 문화와 예술이 돈의 가치로 거래되고 환산되는 시대라고 하지만 참담함을 금할 수 없다.

지난 3월 25일, 수원시는 수원에 최초로 생기는 공공미술관의 이름을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으로 확정한다고 발표했다.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에 따르면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산업개발이 300억원을 투자해 미술관을 지어 수원시에 기부채납한다는 것이다. 그 조건으로 미술관 명칭에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인 ‘아이파크’를 사용한 것이다. 문제는 이 과정이 투명하지도 않았고, 시민의 의견 수렴도 없이 염태영 수원시장의 ‘독단적인’ 판단으로 결정되어진 것이다. 수원지역의 문화예술인들과 시민사회단체가 정보공개청구, 협의요청도 묵살한 채 ‘기부문화 활성화’라는 앵무새 같은 답변만 반복했을 뿐이다.

기업의 기부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하며 외국의 사례도 그러하다는 수원시의 설명도 궁색하다. 300억원이라는 금액이 문화예술에 대한 순수한 지원을 의미하는 차원의 ‘기부’인지에 대한 판단은 차치하고서라도, 이번 사례를 외국의 몇몇 사례와 비교해서 설명하는 것에는 큰 무리가 따른다. 물론, 기업의 기부문화가 발달한 미국 등에서 미술관과 박물관의 명칭, 전시실 이름 등에 기업명이나 창업자의 이름 등이 쓰이는 경우가 종종 있는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들 기업의 경우 대부분 수십년 간 매년 수백만 달러를 문화예술활동에 후원하고 있는 공로와 진정성을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경우가 대부분이며, 이럴 때조차도 장기간의 논의와 고심 끝에 문화예술활동 후원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였던 창업주의 이름 혹은 기업명을 넣고 있다. 게다가 기업이 실질적으로 미술관, 박물관을 짓는데 기부하고 후원하면서도 시설의 공공적 성격을 고려해 기업명을 내세우지 않는 사례도 많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사례처럼 현재 판매 중인 상품명을 넣는 경우는 아마 찾을 수 없을 것이다.

돈의 가치로만 따져도 수원시가 제공한 부지의 가격은 300억원이 훌쩍 넘는 시민의 혈세가 투여돼 매입한 곳이다. 또한 앞으로 미술관 운영에 들어갈 비용 역시 100% 수원시민의 혈세가 들어가야 한다. 비용과 가치로만 따져도 현대산업개발이 투자한 금액을 훨씬 넘는 시민의 세금이 들어가는 공공시설인 것이다. 꼭 돈이 아니더라도 수원시가 내세우는 수원시 최초의 ‘공공미술관’이라고 하면 건립의 과정과 운영 등도 ‘공공적’으로 결정되어야 함은 최소한의 상식이다.

수원시 관내에서 아파트 장사를 하고 있는 재벌기업의 브랜드가 공공미술관의 이름이 될 수는 없다. 이는 세계문화유산인 프랑스 베르사유궁 앞에 ‘스타벅스 미술관’이 들어서는 것과 마찬가지다. 혹자는 농심이 지어주면 ‘수원시립 새우깡 미술관’, 진로가 지어주면 ‘수원시립 참이슬 미술관’이 되냐고 되묻는다.

문화와 예술, 공공재가 돈의 가치로, 거래의 대상으로, 대기업 홍보의 대상으로 전락하는 것을 더는 두고 볼 수 없다. 수원시와 현대산업개발에 촉구한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의 명칭 문제, 원점에서 재검토 하자.

우리의 요구!!


■ ‘수원시립아이파크 미술관 명칭문제 재논의를 다시한번 촉구한다. 수원시, 현대산업개발, 수원시의회, 시민사회가 합리적 토론과 협의과정을 거친 뒤 이름을 제정하도록 하자.

■ 수원시의회는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조례제정을 즉각 중단하고, 명칭문제와 관련하여 재논의를 결정하라.

■ 현대산업개발은 명칭을 고집 할 것이 아니라, 수원시민의 입장에서 다시한번생각하고, 명칭문제의 논의과정에 적극 동참하라.

■ 민의의 대변기구인 수원시의회는 공공미술관 건립문제와 관련한 수원시의 불투명하고 일방적인 행정에 대해 철저히 감사하고, 올바른 이름제정을 위한 공청회, 토론회 등 공론장을 조속히 마련하라.

2015년 4월 27일   참가자 일동


4/27 미술관 관련 기자회견 언론보도

[오마이뉴스] "수원 첫 공공미술관 이름에 '아이파크' 웬말이냐?"
[YTN] "수원시립 미술관 명칭 재논의 해야"
[기호일보]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이름바꾸기 재촉구
[연합뉴스] "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 원점에서 재검토하라"
[뉴시스] 전국문화예술단체-경기·수원시민사회, 아이파크미술관 명칭 재논의 촉구
[국제뉴스] 수원시립미술관에 '아이파크' 브랜드 사용 반발 이어져
[뉴스Q]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명칭 재논의, 전국 이슈로 확산
[경인일보] 기업브랜드(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명칭 반대여론 전국 예술계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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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9] 수원시 거버넌스(협치), 이대로 좋은가[4/29] 수원시 거버넌스(협치), 이대로 좋은가

Posted at 2015.04.23 13:40 | Posted in 공지사항




<수원 지역운동포럼 2015> 2차 토론회가 오는 29일 오후 7시 수원시평생학습관 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지난 3월25일 1차 토론회(‘수원시정 이대로 좋은가-4대 현안으로 짚어본 문제점’)에 이어 연속 개최 되는 이번 2차 토론회의 주제는 ‘수원의 거버넌스(협치), 이대로 좋은가’이다.

<수원 지역운동포럼 2015> 기획단은 “1차 토론회에서 이른바 4대 현안 발생의 원인으로 거버넌스의 문제점 지적이 많았던 만큼 2차 토론회를 통해 현재의 시정 거버넌스 시스템과 문제점을 깊이 성찰해보고자 한다”고 밝혔다.

기획단은 또한 1~2차 토론회의 결과를 토대로 3차 토론회(5월 하순)에서는 시정과 거버넌스 문제를 통해 드러난 지역운동의 과제를 도출할 예정이다.

2차 토론회의 기조 발표는 하승우 풀뿌리자치연구소 이음 운영위원장이 진행하며, 지역의 거버넌스 현황과 문제점에 대해서는 박진우 수원시 좋은시정위원회 위원, 임혜경 참여예산네트워크 위원, 이근호 수원 마을르네상스 센터장, 백종헌 수원시의회 의원, 송영완 수원시 정책기획과장이 발표를 맡았다. 사회는 대안미디어 너머 양훈도 대표.

<수원 지역운동포럼>은 수원의 각 분야 시민단체들이 활동 상황을 공유하고, 건강한 시민운동의 좌표를 재점검하기 위해 지난 2010년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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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5] 창피한 미술관 이름, 도시락 싸들고 말리자![4/25] 창피한 미술관 이름, 도시락 싸들고 말리자!

Posted at 2015.04.23 13:36 | Posted in 공지사항




수원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수미네)가 개최하는 3차 도시락 파티가 오는 4월25일 낮 12시 화성행궁 광장에서 벌어진다.

수미네는 “아파트 브랜드를 공공미술관의 명칭에 버젓이 사용하는 몰지각하고 비문화적인 수원시의 행태를 도시락 싸들고 말리자는 취지로 다시 한 번 도시락 파티를 연다”고 밝혔다.

수미네는 수원시가 시민단체와 문화예술계의 정당한 지적을 외면하고 ‘아이파크 미술관’이라는 이름을 밀어붙일 경우 연속적으로 도시락 파티와 문화행사를 열어 그 부당성을 널리 알리고 전국의 문화예술계 인사들과 연대해 시정을 촉구할 계획이다.

도시락 파티는 뜻을 함께 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3차 도시락 파티는 함께 식사, 거리 서명, 피켓 행진 순으로 진행된다.

수미네는 오는 4월27일에는 문화연대와 함께 수원시청 앞에서 미술관 명칭 재논의를 촉구하는 문화예술인 1차 성명 발표 기자회견을 가진 후 수원시장과 수원시의회의장을 방문, 강력한 항의의 뜻을 전할 예정이다.

수미네와 문화연대는 지난 4월15일부터 미술관 명칭의 부당성을 개탄하고, 이름 바로잡기를 촉구하는 전국 문화예술 단체와 문화예술인들의 서명에 돌입했다.

수미네와 문화연대는 이번 1차 발표에 이어 2차로 5월 중에 문화예술계 인사 300인 선언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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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 새우깡 미술관이면 어떠하리!수원시립 새우깡 미술관이면 어떠하리!

Posted at 2015.03.26 00:43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 홍사준 수원 문화예술국장이 정례브리핑을 하면서 수원아이파크미술관을 명칭변경 없이 올 10월에 개관하겠다고 발표했다. ⓒ 이민선 (출처 : 오마이뉴스)



3월 25일, 오전 수원시가 전격 발표했습니다.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으로 명칭을 확정해, 오는 10월 미술관을 개관하겠다는 내용의 발표였습니다. 공교롭게도 바로 전날(24일) 수원지역의 문화계 인사, 시민사회단체 등이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의 출범 기자회견이 끝난 다음날입니다. 


[관련기사] 수원시 "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명칭 확정해 개관" | 오마이뉴스


우리는 어제 기자회견을 통해 공개적으로 수원시, 현대산업개발, 수원시의회, 시민사회가 함께 만나 공공미술관의 이름을 공개적으로 협의하자고 제안했습니다. 이에 대한 화답인것 같네요. 공개하라는 정보는 중요한 내용은 쏙 뺀채 공개하고, 민감한 사항은 모두 비공개 처리하는 꼼꼼함과 확산되는 논란을 일거에 잠재우는 대범함에 다시한번 놀랐습니다. 


시민사회단체 자존심을 건드렸다고?


언론보도에 따르면 명칭을 변경하지 않은 이유에 대해 그 지겨운 '기부문화 확산'을 위한다는 말과 함께 '시민단체의 자존심을 건드렸다는 것에 대해 공감'한다는 엉뚱한 말까지 했더군요. 아, 이분들 도대체 사태인식을 어떻게 하고 있는지, 우리가 지적한 문제에 대해 이해는 하고 있는지 모르겠습니다. 우리가 자존심 때문에 이름 바꾸자고 했나요? 우리가 기부문화를 이해하지 못해서 아둥바둥 이름에 매달렸나요?

저희가 전해드린 입장과 제안, 그리고 공청회자리에서 누차 지적했던 문제가 도대체 왜 '자존심'으로 포장되어야 할까요? 우리의 자존심이 아니라 수원의 공공성, 수원의 역사와 문화, 열린행정, 주민참여, 거버넌스가 심각할 정도로 훼손되어 가는 것은 눈에 보이지 않나요?


염태영, 수원시장님.


환경운동가, 시민운동가 출신이라는 딱지인지 완장인지를 차고 주민자치, 거버넌스를 입버릇 처럼 말하던 염태영 수원시장님. 현대산업개발과의 약속(명칭사용)을 지켜야 한다는 그 소신, 참으로 존경할 만합니다. 주민참여, 거버넌스와 같은 약속은 약속이 아니지요? 300억씩이나 주는데, '아이파크'라는 아파트 브랜드 좀 쓰면 어떻습니까? 그죠? 


누군가 그럽디다.


농심이 300억주고 미술관 지어줬으면, 하마터면 '수원시립 새우깡 미술관'이 될 뻔했다고.아니, 진로가 미술관 지워줬으면, 하마터면 '수원시립 참이슬 미술관'이 될 뻔했다고. 그나마 '아이파크 미술관'이 낫다고. 이왕이면 300억씩이나 들여 미술관 지어주는데 '수원시립 현대산업개발 미술관'으로 하지, 왜그랬냐고...


이젠 더 이상 기대할 것도, 기대할 수도 없는 상황으로 왔습니다.

명칭 확정을 발표한 오늘, 그 책임을 지겠다는 뜻으로 받아들입니다.

기대하십시오.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 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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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5] <수원지역운동포럼2015>가 출발합니다.[3/25] <수원지역운동포럼2015>가 출발합니다.

Posted at 2015.03.17 14:07 | Posted in 공지사항



<수원지역운동포럼 2015>가 시작됩니다.


4년만에 돌아왔습니다.

지역운동의 성찰과 과제를 함께 나누기 위해 다시 시작합니다.

우선 세 차례 포럼을 준비했습니다.

최근 불거진 여러 지역현안들을 돌아보면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게 무엇인지

지역운동의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 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에게 남겨진 과제를 정리하고

전망을 보색해 보려 합니다.

함께 지헤를 나눠주시길 부탁드립니다.


<1차> 수원시정 이대로 좋은가 - 4대 현안으로 짚어본 문제점

- 일시 : 3월 25일(수) 오후 2시부터

- 장소 : 수원시의회 세미나실 (수원시청 본관 4층)

- 발표 : 공공미술관 명칭 관련 (안병주) / 북수원민자도로 관련 (장동빈) / 삼성우수토구 물고기 폐사 사건 (장미라) / 이주민 범죄예방 대책 관련 (안기희)

- 사회 : 양훈도


* 예고 *

<2차> 수원의 거버넌스(협치)에 대한 근본 성찰 (4월 29일 예정)

<3차> 시정과 거버넌스 문제로 드러난 지역운동의 과제 (5월 27일 예정0


■ 주최 : <수원지역운동포럼2015> 기획단

문의 : 수원환경운동연합 윤은상 사무국장 010.2663.0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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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평범하게 9시 출근 6시퇴근하는 사람들은 참여할 수가 없군요. 많이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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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안]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제안] 수원 공공미술관 이름 바로잡기 시민네트워크

Posted at 2015.03.09 12:41 | Posted in 공지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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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술관] 옆 도시락 파티?![미술관] 옆 도시락 파티?!

Posted at 2015.03.09 10:19 | Posted in 활동소식/이슈&사람


지난 3월 7일 토요일, 따사로운 햇살이 내리쬐는 화성행궁 광장에서 '도시락 파티'가 진행됐습니다. (가칭)<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곳에서 말이지요. ^^

왜 이 사람들은 집에서 밥을 안먹고 미술관 공사장 앞에서 밥을 먹을까요??? ㅎㅎ



수원시가 부지를 제공하고, 현대산업개발이 건설을 맡아 수원시 최초로 공공미술관이 번듯하게 지어지고 있습니다. 근데 이름이 '아이파크 미술관' 이라고 해서 '뜨아' 했습니다.



아직도 '가칭' 이라고 해서 넋놓고 있었더니 수원시는 미술관 이름을 아예 '수원시립 아이파크 미술관'으로 확정지으려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건 아니쥐~' 하는 의미로 도시락 파티를 연 것입니다.



김밥, 떡볶이 부터 시작해 과메기까지...

산해진미(?)가 가득한 도시락이 모였습니다.

싫어요, 간판 밑에서 옹기종기 맛난 도시락을 신가게 까먹었습니다.

근처 까페 '다담'에서 커피도 나눠주셨어요~



따뜻한 화성행궁 광장에 나들이 나온 시민들의 서명도 계속됐습니다.

아직도 많은 시민들은 화성행궁 광장 옆에 무엇이 지어지는 잘 모르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공공미술관의 이름은 공공미술관답게 시민들이 직접 지어야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동안 시민여러분들이 제안해주신 이름의 인기투표도 진행됐습니다. 결과는 곧 공개하도록 할께요~



지난해 12월 처음으로 기자회견 하면서 만들었던 쟁반 피켓도 다시 등장했습니다.



이 날의 하이라이트는 '양쌤의 길거리 특강' <기부인가, 거래인가> 였습니다.

한벗지역사회연구소 양훈도 소장님의 특강이었는데요, 제가 확 꽂힌 대목은 바로 요깁니다.

공공적인 것은 공공적인 과정을 통해서 결정이 이뤄져야 합니다.

공공적이라는 것은 공공기관이 알아서 하라는 게 아닙니다.

공개적이어야 하고 투명해야 합니다.

시민 모두가 결정과정에서 이야기를 할 수 있어야 하구요, 타당한 지적에는 귀를 기울여야 합니다.

그게 공공적이라는 뜻이죠.

시민의 발언권을 보장해줘야 합니다.

고맙게도 길거리 특강을 한자 한자 정리해주신 분이 계시네요. 링크겁니다.

[링크] 수원 아이파크 시립미술관 '기부인가, 거래인가'



앞으로 해야 할 일들이 많습니다.

수원시가 현대산업개발에 이야기 하기 어렵다면 시민의 권리로 현대산업개발에 당당히 요구해야 겠습니다. 더 많은 시민, 사회단체들과 함께 '올바른 명칭제정 운동'을 할 것입니다.


아래는 시민들께 나눠드린 유인물입니다.

혹시 필요하시면 아래 PDF 파일을 다운로드 받아 출력해서 사용하셔도 좋습니다.


20150307_미술관_유인물.pdf



온라인 서명운동도 계속되고 있습니다.

아직 서명에 참여안하셨으면 바로 고고씽~~~^^


수원시 공공미술관 올바른 명칭 제정을 위한 온라인 서명운동 바로가기


■ 관련 언론보도


[오마이뉴스] 공사장 앞 도시락 파티..."미술관 이름 함께 고민해요"

[경인일보] 수원시립미술관 기업브랜드 명칭 반대 ‘도시락 퍼포먼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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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수원시 공공미술관 앞 '도시락' 파티 안내[3/7] 수원시 공공미술관 앞 '도시락' 파티 안내

Posted at 2015.03.04 13:42 | Posted in 공지사항


수원시 공공미술관 앞 '도시락' 파뤼~


화성행궁 앞에 건립되는 수원시 최초의 공공미술관

그 이름이 '아이파크 미술관' 이래요...

현대산업개발의 아파트 브랜드가 똭~!

아직 '가칭'이라나 뭐라나...

여튼, 공공미술관 이름은 공공미술관 답게 지어야 하지 않을까요?

봄도 오고 하니 공공미술관 앞에서 도시락 까먹으며

어떤 이름이 좋을지 수다 한번 떨어봐요~!


- 일시 : 3월 7일 따뜻한 토요일. 정오

- 장소 : 화성행궁 앞 미술관 공사장 정문

- 준비물 : 도시락, 돗자리 등

- 특별 프로그램 : 양쌤의 길거리 특강 '기부인가, 거래인가' (양훈도 한벗지역사회연구소장)

공공미술관 이름 제대로 짓기 서명운동 등

- 주최 : 수원시민미술관을 고민하는 사람들

- 문의 : 안병주 010-2699-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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